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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조던 울트라 플라이2 간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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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30 13:27:09

불스가 셀틱스에게 장렬하게 뚜드려맞고,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난 어제,
야이! 지미 버틀러 이자식! 니가 그러고도 돈받고 농구하는 선수냐!라는 말과 함께, 신촌으로 달려가 울트라 플라이 2를 질렀습니다.
(버틀러가 부진한게 조던 브랜드와의 계약금이 적었나 싶어서 판매량을 늘려주면 도움이 될까 하고..)
간단히 적어보면,

쿠션 : 전줌후줌 이라는 설이 도는데, 앞줌은 확실히 느껴집니다. 후줌은 있는지 의심스러웠는데 뒤꿈치에 무게를 좀 실어보니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중창과의 조화도 좋지만 타 줌에어 사용 농구화에 비해 좀 탄탄한 감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발 피로감은 덜하구요.

피팅 : 꽤 빡셉니다. 처음에 신기 조금 어려운데, 이너부티가 꽤 두껍습니다. 그러나 끈을 묶어보면 포근하고 두툼하게 감싸줍니다. 꽤 든든한 느낌입니다.

접지 : 패턴이 신기합니다. 전체적으로
물결모양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족부와 후족부, 그리고 엄지발가락쪽에 다른 방향과 조금 더 단단한 소제로 물결모양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주 끈적하진 않지만 또 심하게 미끄러지진 않습니다. 내구성은 확인해봐야겠어요.

통풍 : 저 크레이지라이트 1 신어도 발에 땀났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지지 : 이너부티로 지지까지 노린거 같은데, 발 등까지는 괜찮은데 발목은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대충 이 정도네요. 버틀러가 막바지에 다시 조던 31을 신었지만, 조던 농구화들의 가격을 생각하면 적당하고 무난한 느낌이 드는 농구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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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7-04-30 20:45:06

제가 알기로 뒷줌은 육각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타 느끼지지 않았던것 같습니다.그리고 저도 울트라2 살려했는데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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