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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업 수비할때 어느정도로 밀쳐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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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6 16:25:14

웨이트 많이 나가는 공격수는 웨이트 우위도 있는데다가 당연히 접근하기에 힘이 더 세고
수비자는 서서 한 팔을 이용해서 버틸 수 밖에
없는데요. 제가 몸으로 상대와 같은 리듬으로 밀쳐내는 거 허용되나요 혹시?
포스트업 무브에 공격자에게 상대 실린더로 접근할 독점적 특권을 준다는 규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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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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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6 16:38:16

버티는것만 가능합니다. 미리 자리를 선점 하면 되지만 그건 힘들죠. 기본적으로 밀치면 파울입니다. 그래서 골밑수비가 힘든거죠

4
Updated at 2017-01-26 16:42:16

자세히 설명하자면 수비자는 공격자의 진로를 막을수가 없읍니다. 미리 수비자가 그 자리로 가서 선점을 해야하죠. 축구하듯이 몸싸움 하는것은 파울입니다. 그래서 농구는 하드웨어가 차이나면 답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키 작은 팀이 키 큰 골밑 공격수 상대로 더블팁을 붙엇 공간을 막아버리는 겁니다. 농구는 애초에 공격자 편의 주의에 몸싸움을 적게하도록 만들어진 스포츠입니다. 그리고 3초룰이 생긴 이유입니다. 동농처럼 3초룰을 안부르면 답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2017-01-26 16:49:01

Cheshire Cat님이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수비는 팔꿀치를 대고 버티는것 까지만 허용되고 미는힘이 작용되면 파울입니다.
수비는 공격자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미리 자리 선점을 하려고 해야하며 공격자는 훼이크나 기술로 수비를 속이고 패스나 득점을 해야 합니다.
농구는 상대방의 습관을 파악해서 어떻게 나올지 심리싸움도 필요하지만 체격차가 크면 큰 쪽이 많이 유리합니다.

2017-01-26 17:30:00

http://videorulebook.nba.com/archive/defensive-foul-in-the-post-defender-dislodges-opponent-body-bump/

 

여기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post 디펜더는 상대방을 억지로 밀쳐내 진로를 벗어나게 하거나 방해해서는 안된다. 한팔을 구부린채 수비할 수 있다. 여기에서 수비자는 팔을 구부린 채 정상적으로 수비했지만, 공격자 페인트 존으로 들어갈 때 보디체크를 하면서 공격수를 밀어냈다.

3
2017-01-26 17:54:35

사실 실전에서는 어느 정도 미는 힘을 줘야 상대가 밀때 버틸 수 있죠.
말하자면 상대가 밀려나지 않을 만큼만 밀어야 합니다...

2017-01-26 19:01:17

밀면 파울이죠...

Updated at 2017-01-26 20:36:28



Cheshire Cat님께서 설명을 잘해주신것 같아 저는 사진자료만 주섬주섬 꺼내봅니다
질문 보자마자 떠오른게 이장면이네요.
WR
2017-01-26 21:01:32

역시 농구는 공격이 유리한 스포츠 ^^

2017-01-26 21:41:43

엉덩이로 슥슥 밀고 들어가야하는데 상체로 미는게 아니고 어깨로 치면서 들어오시는분들 정말 난감합니다. 마지막 슛쏠때도 꼭 어깨로 한번치고 슛하시는분들... 그런분들 특징이 본인이 터프하고 잘한다고 생각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2017-01-26 22:16:42

그런 플레이도 몸 전체로 포스트업하듯이 툭 밀고 슛올라가면 괜찮은데... 꼭 어깨로 상대 푹찍고 다니시는분들 있어요. 당하면 기분나쁜것도 나쁜데 너무 아픕니다

3
2017-01-26 23:01:54

포스트업하듯이가 아니고 어깨로 있는힘껏 푹 찍는분들...ㅠㅠ 정말 싫습니다. 제가본 그런거 심한분들 대부분 다혈질이고 싸움꾼들이었습니다. 근데 또 웃긴건 악용하는게 아니고 그게 파울인줄 몰라요. 어릴때는 막 똑같이도 해주고그랬는데 이젠 잔소리안하고 그런식인사람 골밑에 오면 노골적으로 비켜줍니다. 그럼 흥이 안나는지 안하더라구요.

2017-01-26 23:42:48

밀면 파울이긴 한데 티나게 밀면 파울인데 들어올때 리듬감있게 같이 밀면 파울 잘 안 불리는... 솔직히 상대방이 힘 더 세고 상대방은 미는데 나는 버티기만 해야 한다 똑같은 힘이면 용가리 통뼈여도 막기 힘들죠. 상대방 밀때 안 미는 것처럼 하면서 살짝씩 밀어야지 버틸수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미는건 심판도 안 불어요.

1
Updated at 2017-01-26 23:47:43

그게 자리 선점해서 버티는거죠. 버티는걸 실전에서는 가슴으로 밀듯이 해야한다고 이야기했더니 가슴으로 몸통 받치기 하더라는 수비는 몸으로 하는게 아니라 발로 하는건데.
사실 키가 상대보다 작으면 포스트 수비는 앞선에서 상대방 다리를 엉덩이로 접촉해서 위치파악해서 디나이 해야죠. 키 작은데 뒷쪽에서 수비하면 수비 실패입니다.

Updated at 2017-01-26 23:57:21

 이론적으로 키가 상대방보다 작으면 포스트업수비 오버가딩으로 막는게 그나마 좋지만 상대방이 체격도 더 크고 힘도 더 세면 자리싸움에서 어떻게 버틸수 있는지 오버가등포지션은 어떻게 잡을수 있는지 묻고 싶네요. 뒤쪽에서 수비하고 싶어서 뒤쪽에서 하는게 아니라 체격도 힘도 밀리니 오버가딩 포지션을 못 잡으니 어쩔수 없이 뒤에서 하게 되는 거지..  그리고 제 답변은 힘이 비슷한 상황에서 공격자가 밀때 수비자가 목석처럼 버티기만 하면 공격자를 막기 힘들다 공격자가 밀때 그래도 상대방이 100으로 밀면 미는 타이밍에 그래도 어느 정도는 같이 밀어줘야 버틸수 있다는 겁니다.

Updated at 2017-01-27 02:07:21

추일승 감독의 맨투맨수비 책에서 포스트 수비는 옆이나 앞쪽에서 디나이상대방이 자리를 제대로 못잡게 해야지 단순히 뒤쪽에서 수비하면 수비가 실패한거라고 나옵니다. 그때 요령이 내 엉덩이를 상대방 다리쪽에 대고 어디로 움직이는지 파악하는거라고 하죠. 물론 저도 잘 되지는 않아요.
국내에서 앞쪽에서 디나이 잘하는 선수는 최진수인데 한번 잘 보세요. 물론 잘한다고 다 막는거는 아니죠.

2017-01-27 20:23:55

최진수나 헤인즈같은 선수는 오버가딩되는게 사이즈가 되고 민첩성이 좋으니까 그런거지... 상대방이 키도 더 크고 체격도 더 좋고 힘도 더 세면 어떻게 오버가딩을 하냐요.. 그리고 질문자가 포스트업 할때 상대방이 밀때 수비자도 밀어도 되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인데 뒤에서 막으면 실패다라는게 동문서답이죠. 오버가딩하고 싶지만 상대방이 나보다 힘세고 체격좋아서 뒤에 눌려서 어쩔수 없이 막아야 하는 경우가 강제되는데 비슷한 사이즈거나 아니면 체격조건은 좋은데 마른..대신에 민첩성이 더 좋은 그런 경우면 오버가딩해서 막겠지만 그런 경우 아니면 발재간이 아무리 좋고 요령이 아무리 좋아도 오버가딩을 할수 있는 포지션자체가 안나와요. 힘이 나보다 좋으니 자리 싸움에서 밀릴테고 체격도 큰데 힘도 센사람인데 불리한 포지션을 잡을리가 없겠죠.

Updated at 2017-01-28 16:08:25

뭔가 오해하시는데 상대가 나보다 키가 큰데 뒤에서 막으면 안됩니다. 본인 말대로 다 우월한 스펙이면 수비는 더욱더 디나이 하면서 패스를 막아야야죠. 전 원론적인것을 말하는겁니다.
포스트 수비를 하드웨어 스펙이 떨어지면 뒤에서 막아서 어떻게 막을수 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몸으로 쳐박는것은 럭비에서나 가능한겁니다.
자기 주장만 말하지 마시고 농구 기본이론서를 한번 살펴 보세요. 이런말씀을 안하실겁니다.
그래서 공격에는 사이즈 별로 포지션을 구분을 굳이 안해도 되지만 수비는 사이즈가 어느정도 되어야 빅맨 수비가 됩니다. 키 작으면 아무리 힘쎄도 한계가 있죠. 키가 재능인게 농구입니다.

Updated at 2017-01-28 18:16:22

글 쓰신분도 어차피저랑 비슷한 이야기하시는건데 사이즈가 비슷하거나 약간차이날때 매치업상대가 나보다 힘은 좋은데 내가 체격좋거나 민첩성이 좋아서 앞자리 선점할수있을때나 가능한거지 압도적으로 차이나는사람은 앞에서 못막는다 말씀드린겁니다 위에 읽어보세요 그리고 비슷한 사이즈일때 뒤에서 막는 경우가 얼마나 허다한데 앞에서 막지않으면 잘못된거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비슷할때는 적당히 밀면서 버틸수있어요 포스트수비할때 무조건오버가딩으로 막는게 정석이라면 뒤에서 막는 엔비에이 선수 크블선수들 다 잘못된 수비방법이라는건데 포스트수비할때 프로경기봐도 오버가딩으로 막는거보다 뒤에서 막는장면이 더 흔하고 오버가딩하는건 뒤에서 막으면 막을수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그렇게 하는 도박적인 수비지 힘으로 버틸수있으면 뒤에서 막아야죠 최진수가 라틀리프 막을때 어쩔수 없어서 앞포지션 잡을려고 죽기 살기로 하는 거지 최진수가 최준용 상대로 하면 뒤에서 막겠죠. 앞에서 막는 건 오버가딩포지션잡기도 어려울뿐 더러 잡는다해도 김태술이나 김동욱처럼 로빙으로 안쪽선점한 사람한테 패스넣어 줄수 있는 패싱력 있는 사람있어서 볼 들어가버리면 막기 어려워요. 김태술이 라틀리프한테 그런식으로 공 넣으면 최진수 아무것도 할수 없는..

2017-01-28 20:03:36

농구 자세히 보면 옆이나 전면입니다. 뒤에서 단순히 막는게 아니에요.
제가 말하는것은 키가 작으면 더 주력할게 디나이 수비라는 것입니다.
농구책 찾아보시기 힘들면 중고농구연맹에 들어가시면 PDF로 된 농구이론서 보세요. 그냥 전 원론적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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