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이지만 슛메카니즘에 대해서 끄적여봅니다
음 일단 제목에 적은것 처럼 전문가는 아니고요.순전히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유투브의 Pro Shot Shooting System등에서 정보를 모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XFfd-HTJNA0qCiWp0nbpEg
1.딥
우선은 딥 입니다. 딥은 패스를(낮게오는 패스 제외) 받고 슈을 할 때 공을 내렸다가 슛릴리즈로 들어가는 걸 의미합니다. 사실 이렇게 듣기만 하면 별효과가 없어보이고 슛릴리즈시간이 길어져 오히려 손해만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외국의 코치들도 딥을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딥은 슛의 리듬감을 주고 NBA의 슈터들 중에서 오히려 딥을 안하는 선수들이 얼마 없습니다. 안하는 선수들 중에서 뛰어난 슈터는 손에 꼽을 정도이고, 대표적으로 래리 버드,마누가 있습니다(프로샷슈팅코치 말로는 마누의 기복의 원인중 하나 일 것이라고 합니다).그리고 탐슨도 대개는 하지만 안할 때도 있고 기복의 원인 중 하나일 거란 말이 있습니다.(똑바로서라 탐슨)
https://www.youtube.com/watch?v=SmbFZpykTIY
https://www.youtube.com/watch?v=kQqJ7f74JNE
2.스윕&스웨이
스윕&스웨이는 슛을 릴리즈한 후 점프한 곳의 반보이상 앞에 착지하는 것 입니다. 이것을 하면 슛팅을 할 때 힘이 잔뜩 들어가 긴장상태인 어깨와 목부분의 근육을 이완시켜 준다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 편안한 상태가 되고 슈팅레인지도 길어집니다.슈팅레인지가 길어져서 무릎을 많이 굽혀 슈팅레인지를 늘리는게 아니고, 스윕&스웨이를 잘 이용해서 한다고합니다. 스윕&스웨이 역시 대다수의 슈터들이 하고있습니다. 안하는 유명한 슈터는 또 래리 버드 입니다;;(본격 룰브레이커)
https://www.youtube.com/watch?v=84hC_geiftQ&index=1&list=PLwTAc-hJuHbTc2e9BalAz8NjLOP4_GqaT
3.턴
턴은 몸을 골대 쪽으로 비틀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점프하기 전 발을 10시 정도의 방향에 많이들 놓고나서 올라가거나, 골대와 완벽히 직선은 아니지만 점프하고나서(하는중?) 몸을 골대 쪽으로 돌리는 거죠. 그렇게해서 몸과 팔(슛을 릴리즈하는)이 골대와 일직선이 되게해서 공이 똑바로 골대로 나아가게 됩니다. 이것 역시 대다수의 슈터들이 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6aDMWPMX6g
4.원모션,투모션,힛치샷등 릴리즈
슛팅 폼은 이 세가지로 크게 나뉘는 듯 합니다만, 제가 원모션 슈터라서 투모션(코비,조던,르브론 등),힛치샷(래리버드,부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힛치샷은 많은 단점으로 이제 거의 안쓰이는 메카니즘이고요, 투모션,원모션도 나눠지기는 하지만 공유되는 부분도 많이 있고 양쪽의 메카니즘을 사용하는 선수들이 대부분 입니다
원모션에 대해서는 좀 더 말하자면, 원모션은 딥에서부터 릴리즈까지 멈추지않고 물흐르듯이 올라가는 자세입니다. 올라가는 과정에서 팔꿈치가 위아래로 크게 오르내립니다.올라가는 과정에서 팔꿈치가 어깨선상 정도에 있게되고요(원모션은 팔꿈치가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대개 슈팅릴리즈가 빠르고 포물선이 높습니다.하지만 타점은 낮아 블락당하기 쉽죠. 그리고 원모션은 투모션,힛치에 비해서 팔힘이 훨씬 덜 들어 보다 수월하게 슈팅레인지를 늘릴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선수는 커리,하든,어빙,레딕이 있습니다.
이 것들 외에도 많은 부분들이 있지만,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레지 밀러, 래리 버드를 보면 좋은 슛폼으로 볼 수는 없지만, 분명히 역사를 남긴 슈터들입니다. 다만 이런 요소들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몸에 맞게 슛폼을 조정해 나간다면 보다 수월하게 슛을 던질 수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여러분들과 같은 비전문가지만 이런 것들은 알게되면서 자신의 슛팅폼도 생기고 많이 안정화 되었고요.
아... 더 적고 싶은것들도 있지만 글재주도 없고 그리 깊은 지식도 아니어서....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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