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진 루나론 다시보기??ㅋ
현재 농구화 몇개 돌려신는데 가장 즐겨신는게 코비9입니다. 쿠션에 민감해서 르브론10엘리트를 신었는데 중창이 좀 높아서 개인적으론 신고하면 불안해서 플레이가 잘안되더군요. 그래서 항상 손에 짚이는것이 가볍고 코트필느껴지고 접지좋은 코비시리즈...하지만 루나론의 단점 내구성, 어느덧 신고 뛰다보면 통증이 느껴진다는...ㅎ. 예전에 구입한 8은 루나론이 완전 바닥나서 동생 여름용 패션화로 가버렸고 9도 슬슬 통증이 느껴져서 결국내린결단!! 시중에 파는 줌에어를 이용한 깔창만들기..자...도전~!!
일단 줌에어230mm와 루나론 그리고 커터칼준비.. 에어를 바닥에 그냥깔자니 코비만에 장점을 느낄수없을것 같아. 칼끝을 한5~6mm 나오게 해서 미리선을 따고 칼폭 에 맞게 침착하게 조금씩 잘라냈습니다. 생각보다 밑창이 두툼하고 질기더군요. 시간은 좀걸렸습니닷. 라이터로 하면 스폰지처럼 쫙 녺을줄알았는데 전혀..;;
다잘라내고 양면 테잎으로 루나론과 에어를 합체!
여튼 이렇게 작업을 끝내고 플레이해보았습니닷. 결과는?? 만족 입니닷ㅋㅋ
르브론11도 이런 쿠션 느낌일줄은 모르겠지만 요것도 꽤 좋네요.
비싼 신발을 걸고 모험 해봤는데 신고보니 발바닥에 통중도 없고 루나론 만큼은 아니지만 코트필도 잘 느껴지고 통통 투네요. 조만간 여유되면 8이나9를 구해서 신고 또 작업 해보려구요ㅎ
코비를 포기할수없으신분들은 꺼진 루나론 다시한번 보세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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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농구화 리폼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