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에서 뛰는 것을 행복하게 여기는 자 모란트
멤피스와 계속해서 링크가 걸리고 2픽 지명이 유력시 되고 있는 자 모란트가 3,4픽이 각각 뉴욕 닉스, LA 레이커스라는 미국 제 1,2의 도시지만 자기는 전혀 개의치 않고 멤피스에서 뛰는 것에 행복하다고 합니다.
본인이 태어난 곳이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아주 작은 시골이고, 나온 학교 역시 켄터키 주의 작은 도시인 머레이에 있는 머레이 스테잇(주립)이기 때문에 도시의 크기는 개의치 않으며 멤피스는 단지 본인 모교인 머레이 스테잇에서 차로 3시간 거리밖에 안되는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도시일 뿐이라고 인터뷰했습니다.
확실히 고교 시절에는 전혀 주목받지 못했던 리크루팅 랭킹 100위 권 밖 선수이자 미드 메이저의 머레이 주립 출신으로, 대학 무대에서 뼈를 깎는 노력으로 최상위권 픽까지 올라온 선수인 만큼 인터뷰에서도 성숙함이 느껴지고 이런 선수의 워크 에틱은 의심할 여지도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모란트/베렛 반반일 것이라는 예측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멤피스는 모란트로 가서 콘리와 반 시즌만이라도 멘토-멘티로 지내다가 콘리가 명예롭게 많은 유산을 남기면서 떠나는 그림이 여러모로 아주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30개 팀 중 가장 스몰 마켓으로 손꼽히는 두 개의 도시(뉴올리언스, 멤피스)가 1,2번 픽을, 전세계 Top 10 안에 드는 대도시 두 개(뉴욕, LA)가 3,4번 픽을 가져가게 되면서 먼가 참 기구해 졌습니다. 자이온 윌리엄슨 역시 이 때문에 각종 억측도 나오지만, 역시 워크에틱이 훌륭한 선수답게 잘 이겨내리라 믿고, 자이온 역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출신으로 뉴올리언스로 가게 되면 고향 및 대학교와 가까운 미국 남부 지방이라는 것에 조금이라도 위안을 삼기를..바랍니다.
글쓰기 |
이자슥. 우리 오래 보자 !! . 근데 미국은 역시 천조국이라 3시간 거리는 밖에 정도로 표현하는군요. 하긴 저도 뉴욕에서 보스턴 버스타고 4시간 반 달릴동안 한번도 안쉬고 달렸드랬죠. 지겨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