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한 디안드레 헌터

우와... 14픽으로 잡으면 최고의 스틸픽이 될 수도 있을듯 합니다.

즉전감으로 쓰려는 팀이 널렸으려나요?

뭔가 프로젝트형 선수로 키우기엔 실력이 아까워서...

헌터를 놓고 본다면 프로젝트형 보다는 즉전감으로 쓰기에 더 좋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생각해서 데려가면 2번 혹은 3번에 기용하면서

공수에서 살림꾼처럼 주어진 역할을 잘 감당해내리라 봅니다.

솔직히 14번까지 내려갈 일이 없다고 보는게....

애틀랜타, 워싱턴, 뉴올, 멤피스등 당장 데려가서 로테이션에 넣고 뛰게할 팀들이

널렸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죠. 

로터리 상위픽일수록 헌터의 쓰일 곳이 많긴 하겠네요.

저는 스윙맨이나 2번 사이즈들은 각팀마다 이미 구색은 갖춰 놓은 상태라는 생각에, 득점력은 이미 좋다고 평가받는 헌터가 시스템이 좋은 팀에서 nba급 농구를 더 배우고 숙성시켜서 선수 개인이 더 커지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좋은 멘토나 감독님이 있는 팀에서요.

댓글 쓰다보니 느낀건데 윌리엄슨, 배럿, 모란트 바로 이후로 뽑혀도 이상하지 않겠네요.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