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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의 망설임에 맞춰 계획을 수정한 캐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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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8-16 14:06:04

Cleveland isn’t giving up on the possibility of re-signing James next summer, but it is no longer investing blind faith in the hope he will stay. For James, a reluctance to commit comes with an emerging set of complications. Beyond Irving’s decision to ask for a trade, Cleveland has determined that it’s unwilling to simply be reactive to James’ possible departure.

– via ESPN

캐벌리어스는 내년 여름에 르브론과의 재계약 가능성을 포기하진 않았다. 하지만 더이상 그가 팀에 남을 거라는 맹목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르브론이 재계약을 꺼리는 모습의 이유에는 여러 상황들이 뒤섞여있다. 구단은 어빙의 트레이드 요청 이후 르브론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반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Of course, Cavaliers officials prefer to re-sign James to a long-term deal and chase titles together into his twilight, but the Cavs are treating his unwillingness to commit as a call to protect themselves long term in the Irving trade, league sources said.

– via ESPN

물론, 캐벌리어스는 르브론과 장기 재계약을 맺기를 선호하고 그의 선수 생활 황혼기와 함께 우승에 도전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캐벌리어스는 르브론의 망설임때문에 구단의 장기적 이익을 위해 어빙의 트레이드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Cleveland is determined to get an elite young player for Irving, which means this: The trade plan the Cavaliers would have prioritized, with James committed for the long term — veterans to surround James and draft picks — isn’t in motion.

– via ESPN

캐벌리어스는 어빙의 트레이드를 통해 젊은 엘리트 선수를 얻기로 결정했다. 이는 팀에 장기적으로 남으려는 르브론을 도울 베테랑과 드래프트 픽을 얻으려던 최우선 계획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단과 르브론의 견해 차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Cleveland's case for commitment is this: We've had the highest payroll in the NBA, run luxury-tax bills north of $75 million since James' return. Trust our commitment to winning.

우리는 르브론이 복귀한 후로 리그에서 가장 높은 페이를 감당하고 있고, 사치세도 75m이나 냈다. 우승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믿어라.

James' case for hesitancy is this: Accomplished GM David Griffin is gone, replaced with Altman, a young, unproven executive.

뛰어난 GM인 그리핀은 떠났고 새로 온 알트만은 어리고 증명되지 않았다.

해석은 훕스하이프에 올라온 부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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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8-16 13:58:06

제가 캡스 단장이면 르브론, 어빙 다 팝니다. 샐러리 덤프 껴서 픽 or 유망주로 팔겁니다. 전 르브론이 절대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자기 권리인데, 권리를 팀에 맞게 빨리 실행해달라고 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죠. 르브론은 자기 하고싶은데로 해도 됩니다. 탬퍼링이나 이면계약 등 각 종 조항에 위배가 되지 않는한. 클블 구단 입장에서는 냉정해져야죠. 미래를 위해...

 

수정)) 르브론은 NTC가 있네요. 그렇다면 러브 어빙 먼저 파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르브론이 빅2가 없어진 상황이라면 트레이드 ok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2017-08-16 14:02:22

르브론 트레이드 거부권 있어서 팔고싶어도 못팔걸요,,,

2017-08-16 14:04:58

그 상황이 된다고해도 르브론이 트레이드 동의하는건 스스로 모냥 빠진다고 생각할것같아요.

2017-08-16 14:21:57

멜로의 경우도 있고 1년남았는데 르브론이 트레이드에 동의할것같진 않습니다
르브론을 트레이드로 데려온다면 그 대가가 적진않을건데 르브론이 동의 할거같지는 않네요 약팀에서 1년참고말지라는 생각이라면 차라리 클블에서 1년기다릴거같고요

2017-08-16 14:33:55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건데..

2017-08-16 14:40:07

우와 저도 이생각 하고있었습니다~

2017-08-16 14:49:04

트레이트거부권을 포기하진 않을 겁니다. 팀을 옮긴다면 우승을 위해선데 트레이드는 이적팀 전력이 약화되는 결과를 초래하죠.

2017-08-16 15:25:16

가장 현명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간만에 추천하려고 로긴했네요

2017-08-16 16:20:49

르브론이 안나간다면 르브론 빼고 다른 선수들 다 팔고 리빌딩 들어가버리면 되죠. 

한살이 아쉬운 르브론이 루징팀에서 1년 낭비하고 싶지않겠죠 알아서 트레이드알아보고 나갈겁니다 

2017-08-16 19:02:53

이건 너무나 극단적인 도박이죠.
현 컨텐더 팀이 리셋누르고, 기껏 모아둔 선수 다 팔아버리면, 언제 플옵갈지 기약없죠. 더욱이 클리블랜드라는 매력없는 연고지에서는요.

2017-08-16 20:13:42

어차피 1년뒤 르브론어빙나가면 언제플옵갈지모를팀이 될텐데 겨우 1년더유지할빠에 빠른준비가 더나아보이네요

2017-08-16 14:07:52

우승도 했고 사치세도 높아져만 가는데 리셋 누르는거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2017-08-16 14:08:36

왕좌의 게임같은 느낌이군요.

원래 이 판의 절대적인 겜참가자는 르브론하나였는데 어빙이 갑자기 크게 한방 날리더니 이젠 르브론, 어빙, 클블구단까지 각자의 입장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기위해 노력하겠군요.

2017-08-16 15:59:39

르브론(시초) 그리고 듀란트(흐름의방점) 이적 이후에 다같이 

왕좌의 게임을 하고있는 느낌입니다. 이전에 그냥 열심히들하고 판을 짜는건

구단의 몫이었다면, 스타급 선수들부터 반지를 원하는 원정대 베태랑들까지

다같이 자기 위치에서 더 좋은 판을 짜기위해 게임을 하는 느낌이예요.

2017-08-16 14:15:02

아무튼...

그동안 클블은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제가 구단주였으면 그 손해 봐가며 을같은 구단주 절대 안 했겠지만요.


2017-08-16 14:47:40

손해인가요? 구단주가 클블 매입한 가격에 비해 현재 가치가 월등히 높다고 하던데요.제 생각에도 구단주가 그 돈 벌고 유지할만큼 수완있는 사람이라면 손해보는 일은 안할 것 같습니다..

2017-08-16 15:07:29

가치일뿐이죠 실제로 그렇게 팔릴리가없으니깐 모르는거죠

2017-08-16 15:17:29

그것도 빅3가 유지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의 가치인거지 어빙 나가고 르브론 나가고 우승권이랑 거리가 한참 먼 선수들이 오고싶어하지 않던 이전 스몰마켓인 클블로 돌아가면 그 가치도 다시 떨어지죠

가치 떨어지기전 지금 당장 판다면 몰라도요

2017-08-16 16:00:28

가치가 올랐다고 그게 사치세를 퉁 쳐주진 않죠. 스타들 빠지면 다시 꺼질 거품같은 가치인데요... 애초에 시장 스케일과 인기도로 인한 수익이 높아서 형성된 가치와 달리 스타에 의존한 구단 가치는 구단주가 급하게 매각하지 않는 한 그 가치는 실제하지 않는 것과 다르지 않죠.

2017-08-16 16:11:55

사치세는 현금이고 기업가치는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요.
너는 곧 연봉 1억 받을 놈이니까 일단 4천 받고 일할래?
아니면 당장 7천 받고 일할래?
라고 물으면 전 후자입니다.

2017-08-17 01:00:02

우승시즌에 50m 정도 적자가 났다고 들었습니다. 

2017-08-16 16:13:24

우승 한번 하는게 이렇게 힘듭니다

2017-08-16 14:15:14

경우에 따라서 보스턴이 파이널 가는 시나리오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2017-08-16 15:06:50

르브론 또 떠날거같네요

2017-08-16 16:44:49

1. 르브론 같은 선수라면 구단주가
을의 위치라도 참고 견디겠죠.
돈 벌어오고 성적 보장하는 선수니
못 참을 것도 없죠. 자존심 보단
실익이 우선이니. 다만
구단의 가치는, 성적이나 화제성이
내려가고 스타플레이어도 빠져나가면
함께 떨어지기 마련이라 지금 당장
구단주가 팔 게 아니라면 미래
가치만 생각하고 사치세 계속 내긴
쉽지 않을 거 같아요.

2. 어빙하고 러브 트레이드 해도
르브론은 안 나갈 거라 생각합니다.
실리도, 명분도, 없거든요.
르브론은 똑똑하고, 손해볼 만한 일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자기 영향력 아래 있는 사람들은
잘 챙기죠. 어떻게 보면 GM이 되면
팻 라일리와 가장 유사한 형태로 팀을
꾸려나갈 거 같은 사람이 르브론이지
않을까 싶어요. 원치 않는 팀에 갔다
애매한 상황에 처하거나 상품성을
잃느니, 자신의 가치와 명분을 지킬
수 있는 팀과 상황을 선호할 겁니다.

불한당이란 영화에서 설경구가 자신은
사람이 아닌 상황을 믿는다고 하죠.
클블에서 입맛에 맞는 선수구성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르브론은 1년
참고 명분을 얻은 후 자신에게 맞는
팀을 찾아내 떠날 겁니다. 여지껏
리그의 지배자 위치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선수죠. 동물적인 몸을 갖고
있지만 명석하고 정치적이기도 합니다.

라니스터 가문에서 태어났다면
제이미 라니스터의 피지컬과 티리온
라니스터의 두뇌를 모두 가진 가문의
후계자가 됐을 걸출한 인물이죠.

오래 전부터 친구들과 선수 생활
마무리 하고 싶다 해왔고 클블에
우승컵도 한 번 가져왔으니 GM도
갈리고 구단주와 틀어진 상황이지만
1년 참고, 참는 동안 생각 정리하고,
분명한 계획을 세운 뒤 다음 플랜을
실행할 겁니다. 어디에 있든 르브론은
항상 정상을 노리다 은퇴할 거 같아요.
언제나 우승에 굶주려 있고, 자신의
상품성을 유지해왔으니 앞으로도
플옵 떨어진 뒤 은퇴한다거나 플옵
2라운드도 못 올라가고 은퇴하는
모습은 상상이 안 된달까요.

Updated at 2017-08-16 17:33:14

르브론 내년에 그냥 보내버리고,
어빙 중심으로 팀 운영하겠다고
팀에서 천명해줬으면 좋겠네요.

클블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선수가 어빙 하나인데,
어빙이 클블을 떠난다니..

팀 옮긴 적 없는 프랜챠이저는,
르브론이 아니라 어빙인데 말이죠.

2017-08-16 17:56:46

저도 어빙의 팬이고, 릅이 떠날지언정 카이리는 남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더 크지만 이제 막 전성기 나이에 들어선 어빙을 붙잡기에 긍정적인 요소가 너무 없지 않나 싶습니다.

트레이드 거부권때문에 릅을 팔아서 유망주 세트를 받아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미래픽 상황도 좋지 않고, 릅이 떠난 후에 팀에 남아있을 자원들이 딱히 좋다고 보기도 힘들어서요. 특히 릅이 떠나고 카이리가 남을 경우 릅과 사이가 좋은 동료들 (처분하기도 쉽지 않은)과 카이리의 관계가 좋을 것 같지도 않구요.

릅을 내보내고 카이리를 중심으로 팀을 운영하겠다 하기엔 2년 뒤 어빙의 재계약이 돌아오는 시점까지 팀이 긍정적으로 바뀌어있을 만한 근거를 찾기가 좀 힘드네요. 차라리 어빙을 보내고 준수한 자원들을 받아서 릅이랑 한 번 더 달려보든지, 아니면 어빙이랑 러브까지 다 팔고 악성계약들 처리해주면서 유망주나 픽 받고 리셋버튼 누르든지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2017-08-16 19:07:28

저도 16년에 이상하게 골스팬이지만
어빙과 러브가 우승한건 좋더군요

Updated at 2017-08-17 19:31:25

 

 

Updated at 2017-08-17 13:22:44

갈매기, 듀란트, 포르징기스 등 선수들은
트래이드 해라 말아라 하는 이야기가
비교적 자유롭게 논의 되는데,
르브론만 이런 논의에서 제외를 바라는건
배려가 아닌 편애가 아닌가요?

르브론은 트래이드 키커를 가지고 있고,
르브론이 그동안 팀의 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행사했기에,
그가 지금 "아무것도 안하는 것"
자체가 그의 영향력으로
팀에 압력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죠.

즉, 협상 전략 중,
"DO NOTHING" Strategy를 구사하는 중입니다.

진짜로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죠.

Updated at 2017-08-17 19:37:00

제가 배려 부분은 너무 간 것 같습니다.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하네요 

 

2017-08-16 20:21:53

완전히 떠나려고 마음을 먹은건 아닌거 같고 밀당 중이 아닌가 싶네요.

어쩃거나 르브론을 위한 팀원 셋팅을 한 상태에서 르브론이 떠나면 팀은 막장으로 가게되죠.

현재는 르브론을 위한 셋팅이냐, 팀의 미래를 위한 셋팅이냐의 갈림길에서 미래를 좀 더 보는쪽으로

기운거 같네요.

2017-08-16 23:31:31

르브론 컴백할땐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었는데
진짜 떠날지도 모르겠네요..

chig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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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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