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선즈 GM이 스리슬쩍 보스턴이랑 워크아웃 하지 말라고 했다는 뉘앙스를 미디어에 흘리기는 했는데, 뭐 그거는 그럴수도 있는거니까요.
2020-02-27 21:30:15
제 기억엔 에인지가 만나기로 하고 비행기타고 갔는데 바람맞아서 열받았던것 같아요. 결과론적으론 에인지 입장에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준 꼴이었지만
2020-02-27 20:47:28
테이텀은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빅게임에서 잘해서 가치가 올라갔습니다. 에인지는 그런 점을 중요시 하는 단장이었고 아주 맘에 들어했죠. 펄츠가 워크아웃에서 슛 난조를 보이자 바로 테이텀으로 돌아섰는데, 대학때는 3점을 거의 안던져서 3점슛 테스트를 했습니다. 슛이 좋긴 해도 3점으로 거리를 늘리는 것이 쉬울지 아닐지 점검해 보려고 했죠. 그런데 100개중에 한 95개정도 넣었을 겁니다. 그거 보고 바로 합격이라고 했어요.
2020-02-27 20:53:09
에인지의 유망주 보는 눈은 정말 .
2020-02-27 22:05:14
제기억이 맞다면 광란의 3월이후 펄츠 볼 잭슨 테이텀 순이 꾸준히 갔었습니다 1픽 후보 펄츠가 워크아웃 2번다 실망스러웠고 반면 테이텀은 워크아웃에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볼은 LA픽이 거의 확정이기에 그 다음 잭슨을 원했지만 워크아웃 거부했고 그를 만나러 비행기까지 타고 갔지만 만나주지 않자 픽다운후 테이텀을 뽑은거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픽다운의 댓가로 받은 픽은 랭포드입니다 .
보스턴이 1픽이어서 당연히 펄츠뽑을거라 했는데 픽 다운을 했죠. 결과는 대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