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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지는 1년만에 왜이리 까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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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09:14:45

브루클린을 거의 호구잡고 아톰 처분하고 호프드 데려오고하던 시절까진 능력을 찬양하는 글 일색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느새 까야제맛이 되어버렸네요.

스타들이랑 척을진다거나 영입이 엉망이라던가..
개인적으로 헤이워드가 그렇게 쓰러질 줄 누가 알았을까요.. 어빙이 그렇게 한계를 맞이할지. 호포드가 템퍼링 의혹에 휩싸일지 아는건 불가능한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맘떠난 어빙 나간자리 워커로 채우고 호포드 제외한 중요로스터 유지하고 픽도 보유하는거 보면 능력은 출중한거 아닌가요? 지금 보스턴 로스터에 다른 몇몇팀처럼 빅2 빅3만들라는건 스타들의 호불호 이전에 이때까지 쌓은 자원들 한번에 포기해버려야 할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에인지가 최고의 선택을 하는 단장은 아닐지라도 최선의 선택을 하는 단장이 아닐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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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7-22 09:17:05

까였나...요? 최근에는 글을 본 적도 없는 것 같은데

2019-07-22 09:18:44

비판글 잘 못본것 같습니다요...

WR
2019-07-22 09:22:45

스포츠기사란에 셀틱스 기사만 올라오면 에인지 욕으로 도배가 되다시피 하길래 궁금했습니다

2019-07-22 10:55:08

그건 거기다가 물어봐야죠. 정작 매니아에선 욕없는데 여기다가 물어본들 답을 해줄수있을까요. 다들 그냥 추측일뿐

Updated at 2019-07-22 09:24:17

막 까이는 분위기가 있나요?

그리고 혹여나 까이는 글보더라도

보스턴팬들보다

다른 팀 팬분들이 까는 느낌..

보스턴팬분들은 피어스 트레이드건으로 싫어할수는있어도

일처리 부분에서는 대부분 만족할겁니다


2019-07-22 09:24:55

그간 선수들 이적과정에서 너무나도 냉정했던것이 서서히 독으로 돌아와서 그런것 같습니다
아무리 프로스포츠 세계라도 의리와 신뢰 이런것들이 존재하는데 너무 비지니스적으로 가버리니 이게 성적이 잘나오면 냉철하다로 프로답다고 찬양받지만 작년처럼 기대에 미치지 못하니까
이 성적 내려고 그렇게 냉정하게 선수내쳤냐 이런평가를 받는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결과론인거죠

2019-07-22 09:26:53

좀 넘겨짚어보자면
1. 그동안 딜의 극렬함, IT 처분의 냉혹함
2. 트레이드 우열이니 보충은 차치하고라도 그렇게 특정 선수에 혈안이 되어 데려오려고 했는데, 그들 대부분이 팀 이탈.
정도 제 심경에 남네요.
더하자면 3. 팀 분위기 저하?

2019-07-22 09:30:12

1.매니아에서는 베인즈 옵트인건 해서 오해사건
2.AD의 아톰 발언

이거 말고는 최근에 말나올 일이 별로 없지 않았나요?
개인적으로 이번 오프시즌 영입도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2019-07-22 09:39:03

 여기서는 잘 안 보였지만 해외에서는 굉장히 안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브루클린 상대로 희대의 도둑질을 해놓고 (해외에서는 heist of the century라는 표현을 했죠) 결국에는 아무것도 못했으니까요. 헤이워드 부상은 예측 못했겠지만 어빙, 호포드를 그냥 가게 놔둔것에 대해 상당히 비판이 거셉니다. 몇년전만해도 미래가 너무나도 좋아보였는데 결국에는 그 많은 픽들 가지고 우승이란걸 못했으니까 더 비판이 많은거 같네요. 

Updated at 2019-07-22 09:43:34

네이버 뉴스에서 보신 글은 제발 네이버에서 끝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분위기도 다르고 여기 올라오는 글들이 질적 양적으로 훨씬 나아서 네이버 아예 안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2019-07-22 10:15:23

완전 동의합니다. 네이버는 그냥 모두까기에요. 너도까고,나도까고, 잘해도 까고, 잘못하면 더 까고.. 그래서 언젠가부턴 기사만 보고 댓글은 아예 안보게 되더군요.

2019-07-22 10:29:26

대공감합니다 피로감이 계속 누적되네요

2019-07-22 09:59:09

매니아에선 까인적이 거의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적어도 보스턴팬들 사이에선)

되려 캠바 대려오자마자.. "역시 에인지!!"하는건 많이 봤구요..

2019-07-22 10:00:32

엄밀히 따지면 아톰트레이드 때도 일은 잘하지만 너무 냉혹해서 정이 안간다는 얘기는 있었죠.
호감도가 높으면 일이 안풀려도 옹호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호감도가 낮은 사람들은 일이 안풀릴 때 쉴드쳐주는 사람이 적어서 비난이 더 커보이는 법이죠.

2019-07-22 11:30:10

이게 정답이죠. 세상사 너무 보스턴측 마음대로 하고 살았죠. 잘될때는 좋은것만 보이는거고요.

2019-07-22 10:04:06

좀 더 지켜보겠지만 지금까지의 행보는 한번 온 동네 두번 다시 안 오는 약장수에 어울리는 사람이지, 장기적 사업에 적합한 인물이 아니죠.

Updated at 2019-07-22 10:44:42

무슨 말씀이신지..

데니 에인지가 1~2년 단장일 한 사람도 아니고

2003년부터 보스턴 셀틱스에서 단장으로 장기집권하고 있는 명단장입니다.

단장 집권 후 암흑기에 빠져있던 보스턴을 16년간 꾸준히 좋은팀으로 이끌고 있는 명단장인데,

장기적 사업에 적합하지 않다니요.

Updated at 2019-07-22 11:39:31

각각 딜에서는 노골적인 실리추구로 최대한을 얻어냈지만 결국 그림을 완성시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하는 이야기입니다.이미지도 나빠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현 단장직에서 그렇게 오래 근속한지는 몰랐네요.

2019-07-22 11:41:31

이미 단장 집권 후 그린 그림으로 우승시켰던 경력이 있는 단장입니다.

그 뒤로도 플옵권 꾸준히 올렸구요.

샐러리 관리 잘 해서 팀이 악성 계약에 늪에 빠진적도 없고.

신인들 괜찮게도 뽑구요.

우승 아니면 실패라는 마인드만 아니면 좋은 단장입니다.

2019-07-22 11:30:58

굉장히 평가가 박하시네요. 장기적 사업에 적합하지않았으면 이미 보스턴은 무너지고도 남았을겁니다. 수뇌부가 그건 모르고 계속 GM을 시킬까요

2019-07-22 11:43:50

이미 팀 구상이 한번 엎어졌죠, 어떻게 봉합되느냐에 따라 평가는 다시 달라질 겁니다.
켐바가 보스턴으로 가게 된 게 보는 입장에서 참 복잡미묘하네요. 좋은 리더지만 호포드가 빠지면서 또 전력이 완전하지 않은 팀에 가게 된거라......

Updated at 2019-07-22 10:12:45

팀성적이 안나와서 그렇죠

그 많은 픽과 미래를 가지고 우승은 커녕 우승권에도 못가니까요 

밀워키 필리 토론토에 비해 훨씬 밝은 미래였었는데요

Updated at 2019-07-22 10:32:49

매니아에서도 루머, 심지어는 제대로 된 루머가 아닌 오역된 글 (애런 베인즈 피닉스건) 에도 댓글로 수십명이 에인지 무작정 욕하고 비꼬던게 얼마 전 일이죠.

2019-07-22 10:20:21

여기서 까인글을 많이 본적은 없는것 같지만
제 생각으로 에인지는 하나하나의 현재 할수 있는 딜에선 최고의 결과를 뽑아내는데 그 딜을 임하는데 있어 너무 냉혹하여서 슈퍼스타들의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고 팀간에 보스턴과의 딜도 썩 내켜하진 않을거 같아요

2019-07-22 10:25:28

1년만에 크게 에인지 까는 사람이 많아졌나요?

1년전에도 까는 사람은 많았던 것 같은데...

다만 높게 평가하는 사람이 줄어든 것 같긴 합니다.

2019-07-22 10:25:59

하루걸러 재평가되는게 nba인사들인데 1년만에 여론이 바뀐거면 양호네요

Updated at 2019-07-22 10:29:50

 보스턴 응원 안하는 분들이 돌려까는건 많이 본 것 같네요 에셋을 쌓기만하다 망했다 수준의 표현도 있던 것 같았고 앞으로도 미래가 없는 팀처럼 말하는 분도 많이 본 것 같은데 걱정하는듯 말하며 비웃는듯한 느낌이 많이 들긴 했어요 에인지가 약간 빌런처럼 묘사가 많이 되다보니 더 그러는 느낌이 강했네요

2019-07-22 10:52:29

선수를 냉혹하게 대하는 자세에 비해 결과물을 얻지 못해서이지 않을까요

점점 슈퍼스타들이 오기 꺼려하는 이미지가 쌓여서 장기적으로 안 좋은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 단기적으로도 우승이라는 결과물이 안 나오니까요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도 없고 우승도 못하고 있어서 최근엔 얻은게 딱히 없죠

2019-07-22 11:03:00

이번 오프시즌에 에인지 비판 많았습니다. 현지에서요. 결과론이지만 한때 그 포텐셜 만땅인 팀이 었으니까요. 많이 꼬였죠,

2019-07-22 11:27:33

선수들 쳐낼때 너무 논리적으로만 판단하다가, 다소 애매한 선수들만 모이는 덕분에 그런 얘기가 나올법도 합니다. 워커-브라운-테이텀-헤이워드의 선발에 마커스 스마트가 나오는 가드-포워드 라인은 여전히 동부에서 경쟁력이 있겠지만.....칸터-타이스의 빅맨진이 좀 애매하죠. 요즘 유행하는 '스몰라인업에서 센터를 볼 수 있는 빅포워드' 도 없는 상황이고...

 

더군다나, 이 분위기로 가면, 브라운이나 테이텀이 남는다는 보장도 없을것 같고요. (브라운은 다소 눈 밖에 났고, 테이텀은 잇다른 트레이드 패키지 루머로 로열티가 많이 내려갔을 느낌...)

2019-07-22 11:39:32

빵감독이 아니고요?

2019-07-22 11:49:44

어빙 나갈때
빠르게 이성적으로 정신잡고 캠바로 선회해서 잡아낸거만해도..올해 에인지는 A 주고 싶네요

2019-07-22 11:56:21

아톰 트레이드 너무 냉정해서 비판받는다면 그건 인정하지만

그 이외에는 공감가는 비판이 하나도 없어요.

2019-07-22 12:01:46

 카와이/눈썹 트레이드에 임할때 너무 소극적으로 임함으로해서 둘다 놓침, 그리고 18-19 시즌 예상에 못미친 성적으로 최근 비판이 칭찬보다 많은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유명 티비쇼에서도 최근 좀 까이는 분위기이긴하죠.

 

 

2019-07-22 17:06:56

AD딜은 어쩔 수 없는게 AD측이 보스턴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었고

어빙까지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섣불리 뛰어들기가 힘들었죠..

2019-07-24 05:50:02

그렇긴 하지만 뭐 결과적으로 팀성적이 기대에 못미쳤으니 에인지의 운영도 같이 까였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거 같네요, 저는 뭐 딱히 더 잘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생각하지만 미디어는 이슈 만드는게 일이니까요 허허

2019-07-22 12:01:54

지난 시즌은 에인지, 스티븐스, 어빙, 나머지 선수들 모두 욕 먹어야 하니 먹는거고.

 

적어도 대니 에인지를 무능력으로 까는 사람은 없습니다.

추상적인 얘기로 까는거죠  

WR
2019-07-22 12:06:04

흑흑 감사합니다 답변주신분들.. 네이버에서 생긴 궁금증이 풀리지 않아 왔는데 앞으로 네이버 댓글창 내용에서 생긴 의문은 좀 조심해서 여쭤야겠네요.. 죄송합니다

Updated at 2019-07-22 17:49:58

뭐 좋은 GM이긴 한데... 최근 들어서는 너무 영건들과 픽을 끼고 있었던게 실책이었죠. 재능의 산술적인 합이 전력이 되는건 아닌데 팀캐미를 고려하지 않은게 유일한 실수라고 봅니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영건들을 한아름 안고 가면, 그 안에서 팀캐미 흔들릴 수 밖에 없는건 위에도 말씀해주셨듯이 예측 가능했죠. 그렇다면 옥석가리기를 서둘러 끝내고 로지어 같은 선수들은 빨리 내보냈어야 하는데 너무 손해보지 않는 트레이드만 추구하다가 시기를 놓쳤죠.지금도 픽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톰 트레이드는 로열티의 문제가 있지만 결과론적으로 봐도 적절했고, 헤이워드 부상은 어쩔 수 없는거죠.어빙이나 호포드는 이적하기전에 트레이드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둘 다 이적 의사가 분명한건 아니었으니 꼭 실책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둘을 놓친 후 수습한 무브는 좋았구요.

 

2019-07-22 14:41:38

현재는 그렇게 많은 픽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타팀 1라픽을 갖고 있는 건 멤피스1라픽(다음시즌 1-6픽 보호/이후 비보호) 하나 정도죠.

2019-07-22 17:54:57

그렇군요. 올해 픽이 많았던 거네요. 어쨌든 현재 로스터에 루키만 5명인데 얘네들 옥석가리기는 빨리 하는게 좋겠어요.

2019-07-22 16:48:02

강팀 구성 딜은 잘했는데 우승을 위한 한방 딜이 없어서....
LA 쪽 두 구단 하는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좀 있죠.
우승을 하던 못하던 일단 질러봐야 아쉽지가 않은데(할만큼 했다!!!) 지금 셀틱스는 사실 너무 아까워요.
이러다 브라운/테이텀 가성비 구간 끝나면 다 나가리 되는 겁니다.
에인지의 방식은 중소 구단의 무브로는 최적인데 셀틱스는 리그 No.1을 다투는 빅 마켓이죠.

2019-07-22 22:52:06

유지리의 부상 ...

Updated at 2019-07-22 23:43:41

이러니 저러니해도 KG, 레이 딜을 통해 버드 시대 이후 첫 우승을 이뤄낸 단장이죠.
유지리가 레너드 딜로 첫우승이후 명단장 반열에 오른거보면, 어느정도 답은 정해져있지 않나요.
그때 랄과 혈투 진짜 잼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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