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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 오프시즌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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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29 14:53:47

일단 최근까지 메이져 소스나 로컬 소스들에서 나온 얘기 중 신뢰도 높은 소스만 정리해봤습니다. 제 판단으로 정리한 것이니 빠진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평어체 사용한 점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1. 버틀러 


팀은 버틀러에게 맥스 5년 계약을 제시할 것을 심각하게 고려 중(거의 확정), 버틀러도 5년 맥스면 받아들일 것으로 보임. 만약 필리가 5년 계약을 제시하지 않으면, 버틀러는 떠날 것(Woj & Lowe).


-> Lowe가 레딕 팟캐스트에 나와서 차기시즌 필리 스타팅으로 벤 시몬스-엠비드-버틀러-레딕-플레이어 X를 예상함. 레딕 팟캐스트에서 저 언급을 했다는 점에서 레딕은 잔류 확정으로 보이고, 버틀러도 잔류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임.


한편, 버틀러는 로켓츠 관련 소스는 사실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함. 히트 사인 앤 트레이드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는 상황.


 

2. 토비


필리는 잡으려고 노력 중이나 필리가 맥스 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 이게 변수가 될 수 있음. 최근 975 The Fanatic에서는 토비가 필리에 남을 거냐는 물음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밝힘.


-> Lowe는 레딕 팟캐스트에 나와서 필리 스타팅이 될 플레이어 X가 토비는 아닌 것 같다고 발언함. 이로써 토비의 잔류 여부는 미궁에 빠짐.


 

3. 레딕 


필리에 남고 싶어하며 필리도 잡고 싶어함. 그러나 최근 로컬 소스에서 필리가 레딕 자리를 로스로 대체하려 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음(로스가 훨씬 비싸서 현실성은 높아 보이지 않음).


-> 레딕 팟캐스트에서 차기시즌 필리 스타팅으로 Lowe가 레딕을 언급함으로써 레딕은 잔류 확정으로 보임.


 

4. 맥코넬


아내가 맥코넬이 필리를 떠나는 듯한 뉘앙스의 글을 인스타에 올렸다 삭제함. 맥코넬이 필리 팬들을 찾아다니며 자선행사와 좋은 일을 최근에 유독 많이 해서 떠날 수도 있다는 기류가 포착됨.



5. 보비


필리에 남을 확률이 90%라고 발언함.



6. 마이크 스캇


필리에 남고 싶다고 발언함.

 


7. 에니스


필리에 남고 싶다 했으나, 떠날 것으로 보임(몸값을 감당하기 힘듦).



8. 브랜드


최근 트레이드로 합류한 FA들 대부분이 필리 잔류에 긍정적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음(975 The Fanatic).



9. 레딕은 팟캐스트에서 76시간 후면 모두가 알게 될 것(버틀러-토비-레딕의 잔류 여부)이라 밝힘. 이미 재계약 여부는 잠정 결정난 것으로 보임. 레딕 발언대로라면 이제 41시간 후면 모두가 알게 될 것으로 보임.



10. 현재까지 링크되고 있는 선수는 노엘-로스-브래들리(웨이브 시)-호포드이나 팀 차원에서 관심을 가진다는 루머일 뿐 직접적인 접점이 있는 선수는 현재까지 없음. 버틀러-토비-레딕 잔류여부에 따라 추가 영입이 이뤄지지 않을 까 예상함.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 소식이 나올 때마다 오프시즌 소식을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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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29 14:52:47

정리해주신거 잘 보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버틀러는 꼭 필리 남았으면...

WR
2019-06-29 14:54:38

지금까지 상황으로는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레딕이 팟캐스트에서 발언한 뉘앙스로 볼 때 만약 남는다면 시장 열리자마자 발표날 지도 모르겠습니다.^^

2019-06-29 14:54:20

 감사합니다..

WR
2019-06-29 14:55:02

올려주시는 소식들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분발해서 올려보겠습니다.^^

2019-06-29 14:58:59

버틀러가 오프시즌동안 식서스 구단 트레이너와 동행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재계약으로 예상중입니다!

WR
Updated at 2019-06-29 15:02:14

말씀에 동의하구요.^^


말씀해주신 김에 버틀러 관련 소식 중 제가 생각하는 긍정적인 이슈입니다.

 

1. 필리 근교 집 구매 -> 아버지 생신 파티 때 식서스가 마킹된 트레이닝 복을 입은 것이 포착됨

 

2. 식서스 코치인 Remy Ndiaye와 절친으로써 오프시즌을 줄곧 함께 하고 있음. 

 

3. 최근에는 시몬스가 리그 입성 후 최초로 고용한 스킬 트레이너가 버틀러의 전 트레이너인(지난 시즌도 함께 했던) 크리스 존슨으로 알려짐.

 

이 정도 만으로도 꽤나 긍정적인 상황인 것 같긴 해요.^^

2019-06-29 14:59:48

버틀러 남기고 빅맨 하나 잘 물어오면 내년에 더 기대할 수 있을텐데 조마조마하네요.

WR
2019-06-29 15:01:58

정말 어찌 될 지 궁금하고 조마조마합니다. 버틀러가 남아주면 좋겠어요.^^

Updated at 2019-06-29 15:04:34

글 잘 읽었습니다.  필리 선수 중에서 버틀러와 맥코넬 선수 좋아하는데 잔류할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WR
2019-06-29 15:06:31

저도 두 선수 정말 좋아해서 잔류하면 좋겠습니다. 맥코넬은 떠나기 전에 정리하는 느낌이라 마음이 아프구요.ㅠ

2019-06-29 15:05:45

 AV나 호포드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WR
2019-06-29 15:07:54

AB는 웨이브 시에 노린다는 것보니 시몬스-레딕의 백업으로 영입을 희망하는 것 같습니다. 

 

호포드는 토비가 나갈 경우의 대체 자원으로 보는 걸텐데 필리가 영입을 원해도 호포드가 필리 행을 원할 지가 미지수네요.^^

2019-06-29 15:06:06

설마 루머대로

레딕 버틀러 시몬스 호포드 엠비드!!!?

WR
2019-06-29 15:08:14

전 토비를 간절히 원하지만 토비가 떠난다면 어떻게든 새로운 영입을 해야할 것 같아요.ㅠ

2019-06-29 15:13:54

맥코넬이 떠나면 정통 1번 백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계약상황은 잘 모르지만 어거스틴이나 제레미린같이 검증된 배테랑을 노리는건지 1번 백업없이 시몬스+버틀러로 리딩을 갈지 모르겠네요
플옵때는 정통 1번이 아예 없는데도 그럭저럭 잘 풀어나가더라고요

WR
2019-06-29 15:17:32

저도 말씀하신 부분이 고민입니다. 플옵에선 버틀러 1번으로 가면 되는 데, 정규시즌은 그리 가면 안될테니까요.

 

일단 외부 영입이 가장 좋겠지만 안되면 밀튼 중용 혹은 유럽에 있는 미시치 데려오기 등의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밀튼은 정식 계약 루머가 돌고 있고, 감독이 직접 기용에 긍정적인 언급도 한지라 차기시즌 백업 1번으로 많이 나올 것 같긴 합니다.^^ 

2019-06-29 15:17:55

좋은정리 감사합니다. 호포드 데려오면 엠비드가 이상하게 약하던선수하나 데려와서 상성보완이 되네요. 7월1일부터 계약시작인건가요? 큰변화없이 토비까지 다 남아주면 좋겠네요. 특히 맥코넬 몸값이 비싼 선수도 아닌데 꼭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WR
2019-06-29 15:27:16

만약 필리가 호포드를 노린다면 그 이유는,

 

1. 토비의 빈자리를 메울 4.5번 유닛


2. 엠비드 외 버틀러의 2 : 2 게임 파트너


3. 필리 최대 천적을 필리 품에 안는다는 점


등이 영입 시도의 의미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시몬스가 있어 가능한 시도겠죠. 4번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이미 있으니까요.^^

 

저도 맥코넬은 꼭 남길 바라는 데, 부인의 삭제된 트윗도 그렇고 자선행사에 너무 많이 참석하는 것도 그렇고 좀 불안하네요.ㅠ

2019-06-29 16:14:47

와 어떻게 이렇게 자세하고 다 파악하고 계시는지.. 볼때마다 감탄이 나옵니다 !! 재밌는글 잘봤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불꽃앤써님 예상대로 잘 흘러가고 추가 보강도 잘해서 다음시즌에 더 강해지면 좋겠네요! 시몬스는 슛장착하고 엠비드는 여친이랑 헤어져라

WR
2019-06-29 16:47:55

재밌게 보셨다니 기쁩니다. 오스만 님의 멋진 소식들도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시몬스의 슛 장착은 크리스 존슨(버틀러의 전 트레이너)에게 달린 것 같은데, 제너랑 헤어지고 지난 시즌 대비 1달 이상 빠르게 훈련에 진입해서 기대가 되긴 합니다.^^

 

엠비드는 전 보기 좋더라구요. 하핫. 저 여자친구분은 지난 시즌 투어에도 같이 갔었고, 이번 화제의 눈물 사건 때 눈물 닦아주고 키스해준 그 분이죠.^^

2019-06-29 16:49:56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엠비드에게 사과하겠습니다 눈물 닦아준 사람이었는데

WR
2019-06-30 13:54:44
2019-06-29 17:18:51

해리스가 참 애매하네요. 해리스 입장에선 당연히 맥스에 준하는 계약을 받고 싶을 것이고, 필라 입장에서는 해리스가 좋은 선수인 것은 틀림이 없으나 팀에 합류해서 맥스에 준하는 계약을 줘야 할 정도의 활약을 보이진 못해서 그렇게까지 주긴 어렵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고 이런 상황일 듯 합니다.

 

맥코넬은 저도 좀 떠날 것 같다고 느끼는 것이 후반기에 접어들면서는 중용되는 일이 많이 없었고, 지지난 플옵에서는 시몬스가 헤매고 있을 때 맥코넬이 들어가서 분위기 반전을 노려보고 이런 일들도 있었는데 이번 플옵에는 맥코넬이 가비지 외에는 잘 나오지 못했던 것을 보면 맥코넬 입장에서도 조금 더 출전 시간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다른 팀으로 옮겨보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3점이 비록 조금 떨어지기는 하나 악바리처럼 수비하고 플레이하는 모습들로 다른 팀들에게도 매력 어필은 됐을 것이고, 이번 시즌에는 다소 조금 아쉬운 턴오버나 이런 부분들이 있어서 운영면에서 안정성을 조금 의심받기도 했겠습니다만, 맥코넬 같은 파이팅 넘치고, 허슬 넘치는 선수는 어딜가나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워낙에 필라에서 성장해온 선수고, 마인드도 좋고, 선수들과의 관계 이런 것들도 좋은 선수여서 필라델피아에서 계속 보고 싶지만, 더 중용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나는 것도 응원하고 싶네요.

 

저는 최악의 상황은 버틀러를 다소 허무하게 잃고, 해리스 마음 돌리려고 그 돈으로 해리스를 비싸게 잡아서 운신 폭이 좁아지는 상황은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두 선수 모두 너무 좋은 선수여서 다 잡고 가면 좋겠습니다.

WR
2019-06-30 13:57:32

아직까지도 로컬 기자들은 두 선수의 동시 잔류 확률이 높다 보긴 합니다. 결국 금액과 기간이 관건이라 보고 있구요.

 

버틀러는 5년 맥스를 줘도 아쉽지 않은데 토비는 그렇지 않아서 생기는 괴리감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버틀러도 아직까지는 5년 맥스를 줄지 여부가 확실해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계속 루머가 터지는 것이겠죠.

 

맥코넬은 정말 아쉽습니다. 아스카님께서도 그러시겠지만 저 또한 정말 좋아하는 선수라서 남길 바라는 데 선수 본인이 떠나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어딜 가더라도 응원할 겁니다. 맥코넬이 필리를 사랑하지 않아서 떠나는 게 아니니까요.^^

 

말씀하신 게 최악과 최상이죠. 부디 두 선수가 잔류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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