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노반 미첼 위주로 공격풀어가니까 되네요.
3174
Updated at 2019-04-23 15:41:33
경기보신분들 아시겠지만,
1,2차전 공격 정말 뻑뻑하고 아무것도 못한것에 비해서 3,4 차전 공격 훨씬 좋았습니다.
아시다시피 3,4차전 미첼에게 포지션을 더 가져다 줬고요.
루비오는 오늘만큼만 공 만져주고 리딩해주면 됩니다.
볼소유도 지난경기에 비해 줄이고
오늘 굉장히 효율적이였고, 잘했고요.
특히나 오늘 루비오가 굉장히(?) 공격적으로 1,2차전처럼 볼 질질 끌지않고
각단있게 플레이하더군요.
오늘
눈에띄게 미첼이 탑에서 시작하는 빈도가 많아졌고
루비오가 자주 코너에 있었습니다.
하든의 부진(?)를 떠나서, 전체적인 유타 공격내용을 살펴보면
1,2차전 루비오가 주로 공격전개를 한 것 보다 미첼에게 포제션을 더 주며 공격을 풀어간
3,4차전이 훨씬 나았네요.
야투율은 아쉽긴하지만, 유타의 공격크랙은 도노반 미첼입니다.
리그 최상급 스위치 디펜스를 가진 휴스턴 상대로는
공격력이 다소 부족한 루비오의 정적인 리딩이 큰 힘을 발휘못한다 라는건 1,2차전에서 이미 증명됐고요.
어지간한 조립으로 휴스턴의 수비를 뚫기는 힘듭니다.
반면에 오늘과 3차전처럼
미첼이 다소 많은 포제션으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니, 파울도 넣어내고, 더 좋은 킥아웃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유타의 안됐던 공격들이 확실히 1,2차전보다 낫습니다.
냉정하게 시리즈를 잡는건 힘들다고 보지만,
해보는대까지 끝까지 물고늘어졌으면 하네요.
7
Comments
글쓰기 |
동감합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상대를 헤집을 수 있는 선수가 공을 최대한 많이 만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미첼은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