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난 가족 포틀의 불안요소 살펴보기
이번 드래프트에서 포틀은 드래프트판을 완전 뒤흔들었다고 해도 과연이 아닙니다.
고작 13픽과 2라운드 픽 2장을 가지고 있던 팀이 베일리스와 바텀을 데리고 왔죠.
베일리스는 어떤 평가를 받던간에 일단 흑장미, 비즐리, 메이요에 이은 Top4 자리를 줄곧 지켜온 선수이며
바텀 또한 심장질환이 발견되기 전까지만 해도 10번대 후반이 가능하리라던 SF입니다.
부족한 자리를 채우면서 팀의 잉여자원을 적절히 트레이드한 포틀의 이번 드래프트는 분명 A를 줘도 괜찮을 것입니다.
하지만 포틀 입장에서도 다소 불안요소는 존재합니다.
물론 다른 팬분들이 보시기에는 배부른 소리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서 부족한 회원이지만 포틀의 불안요소를 살짝 살펴보겠습니다.
전적으로 제 의견이니 부족한 점이나 잘못된 점에는 엄한 채찍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불안요소1. 일단 오든...
아무리 재활을 잘 통과했고 어린 나이라 회복도 빠르지만 일단 부상에서 돌아오는 루키입니다.
분명 그는 올해의 프리지빌라보다는 C포지션에서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그 효과가 어느정도일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무엇보다 오든에게 아직은 공격에서의 활약은 크게 기대하지 않고 있기에 그는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텐데...
C포지션은 덩치도 중요하지만 뭣보다 BQ가 중요함을 콰미의 경우에서 뼈저리게 모두 느끼셨을 것이기에 오든의 BQ가
과연 어느정도일지는 시즌을 개봉해봐야 알수 있을 것입니다.
상대의 파울작전과 파울트러블에 대처하는 자세도 어떨지 의문이구요.(FT도 그렇게 좋지만은 안더군요.)
오든은 이미 얼굴로 레전드이기때문에 간과하기 쉽지만 아직 21살의 어린 선수이고 뭣보다 루키입니다.
또한 선수생활 시작도 전에 부상경력이 쌓인 상태이구요.
그가 당장 내년시즌 올해의 챈들러 정도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까요??
전 당장 내년에는 오든이 올해의 챈들러 정도만 보여줘도 대성공이라봅니다.
하지만 전....내년에 오든이 콰미의 모습을 보여도 절대 놀라진 않으렵니다.(절대 그런일은 없어야 겠죠..)
불안요소2. 베일리스...
네, 13픽으로 베일리스를 데리고 온건 정말 이번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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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다른 팬분들이 배부른 소리로 보실까봐 굉장히 조심스레 썼습니다.
베일리스가 예상만큼만 성장해준다면 분명 강팀이 되겠지만
주전 베스트5 중에 2~3명이 루키라는것은 역시나 아직은 물음표가 더 많은 팀이라는 걸 의미하는것 같습니다.
로이와 알드리쥐를 제외하고는 베일리스, 루디, 오든은 루키이지요.
물론 3번은 웹스터나 아웃로가 뛰겠기에 루디를 제외한다 하더라도
베스트5 중 2번이 루키에 3년차 2명(로이, 알드리쥐), 2년차 1명(웹스터)라는건
팀이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하게 하지만 그 기대를 충족시켜준 팀이 역사상 몇 안된다는 것도 불안요소군요.
3시즌 후 정상 도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상대가 흑장미가 주축이 된 시카고라면 멋지겠군요!
불안요소는 다 맞는데.....감독이....네이트 맥밀란이라.....
약점을 보이면 그걸 맥밀란이 그냥 놔둘까요?
거기다가 이팀은 이번 시즌에도 무서웠던 팀이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