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이 없지만 다음시즌 요키치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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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18:21:26

저는 요키치가 참 매력적인 선수라고 늘생각해왔는데 통통한 스타일에 점프도 많이 안하고 능구렁이마냥
표정동요없이 능숙하게 플레이하는모습을 보면 참 멋지더군요 다만 이친구도 시몬스처럼 연차가 얼마안된선수가 베테랑마냥 플레이하니 신인급선수들의 패기가 안보여서 조금 불만이였는데
이번시즌 플옵시드 마지막자리를 두고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말그대로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열정적으로 하는 요키치가 얼마나 무서운선순지 알게된거같아서 다음시즌이 다다욱 기대되네요
문득 요키치 하이라이트 보다가 적어봅니다

Comments

2018-08-16 18:26:59

록키산맥 농구도사죠.
지금도 산골에서 도닦으면서,
은퇴할 땐 산신령이 되어 있을겁니다.

농담이고,
공격에선 진짜 괴물입니다.
긴 슛레인지에,미친 패스..
확률높은 1:1능력..
느리고,높이 못 뛰는데,
몸뚱이와 역대급 스킬셋으로 극복하는..

Updated at 2018-08-16 19:14:04

저는 오히려 약간 과도기에 있다고 봅니다. 슛 레인지가 길어지면서 야투율이 많이 하락했거든요. 센터 본연의 임무에서 정점을 찍었을때 진정으로 기타 옵션이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아니라면.. 당장시즌은 힘들겠지만 언젠가 파워포워드로 출전하는것도 좋을 수 있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8-08-16 20:34:23

센터 본연의 임무가 인사이드 득점이던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특히나 요키치 레벨의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한 자원이라면 인사이드에 짱박아두는거야말로 바보짓이죠.

야투율이 떨어진것에 비하면 ts%의 감소는 그만큼 크지는 않았고, 요키치가 밖으로 나온다고 팀이 리바운드를 못잡게 된것도 아니었구요. 무엇보다도 요키치의 슈팅효율성 감소는 덴버의 선수구성 변화의 영향이 컸는데, 덴버 전술부터가 요키치에게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기를 요구한 시즌이었습니다. 자말머레이같은 듀얼가드를 주전포가로 두고도 한 시즌을 끌어갈 수 있던건 전적으로 요키치의 역량 덕분이었어요.

Updated at 2018-08-16 20:43:01

아뇨, 저는 수비도 포함해서 말씀드리려 했는데요. 윗 댓글에서는 공격내용밖에 없기는 했네요.

2018-08-17 00:18:15

센터치곤 림프로텍팅이 아쉬운 편이어서 파워포워드 출전 이야기가 나온 것 같네요. 요키치 옆에 이바카나 신인 재런 잭슨 주니어 같은 림프로텍팅이 되는 파워포워드가 있으먼 공격 재능이 수비에서의 부진을 만회할 겁니다. 아무래도 요키치 같은 포인트 빅맨이 워낙 적으니 요키치 위주로 팀을 맞추면 현재 덴버를 밀레니엄 킹스의 재림으로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2018-08-17 11:48:13

요키치는 공격에서 다재다능이라는 말이 참 잘 어울리더라고요. 게리 해리스가 드래프트 당시에 맥더맛이랑 트레이드 한 선수 중 하나라 관심이 가던데 꾸준히 잘 해주고 있고, 자말 머레이도 올해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