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버틀러 올스타 쉬겠다고 자진요청했다는거보고 놀랐던게

그만큼 비정상적인 상황이었던거 같아요

말씀하시는 것처럼 판단에 아쉬움이 있다는 건 동의하고요

뛸수 있지 않았을까 끝까지 컨디션 관리하다가 

잘 안된 게 가장 좋은 그림(?) 같습니다 ;

제 생각에도 버틀러 입장에선 최대한 뛰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론 다소 이기적인 판단이 된 듯 하네요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마지막 경기인 레이커스 전부터 무릎을 슬슬 만지고 있긴 했었습니다. 실제로 올 시즌도 무릎 통증때문에 중간에 4 경기 빠지기도 했었고요.

벝러가 출장 시간이 길고 이미지가 강철같아서 그렇지 매 시즌 꽤 많은 결장을 하는 실상 그리 건강한 선수는 아닌데 참... 관리를 좀 해줬어야 했죠.

버틀러가 로즈와 함께 뛰던때만해도 금강불괴소리 들었었는데 로즈 다시 아웃되면서 1옵션 되고부터는 티보듀가 사십분씩 굴리더라구요.. 그 이후 시즌아웃 당하고 이후부터는 종종 결장도 하고 그런걸로 알고있어요

네. 데뷔 2년 차에 딱 한 번 결장없이 뛰었고 한 시즌 제외(72경기)하곤 매 시즌 15경기 이상 결장했었습니다. 좀 관리가 필요한 선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