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평가된 론조볼?

3점이 벌써 30%나 됐나요? 초반엔 당연히 야투가 전혀 없었으니까 라바 볼이랑 상관 없이 딱히 과소 평가는 아닌 것 같은데요.

과소 평가가 확실하죠

조심스럽게 키드급으로 성장할것으로 예상해봅니다. without 론조 0승8패에서 느낌이 왔어요 단순 우연이아닐겁니다

완전 과소 평가죠

스탯 이상으로 코트위의 존재감이 크다고 봅니다.

다들 너무 득점형 가드에게만 익숙해져있어서 마치 대세는 득점형 듀얼가드라는 믿음에 빠져있었던것도 론조에대한 과소평가에 한몫하지않았나 합니다. 그래서 론조의 가세로 레이커스가 지난시즌과 딴판의 경기력을 보여준 시즌초에 이건 농구선수도 아니다 올시즌지나면 퇴출될것이다 감독은 뭘믿고 이런선수를 기용하냐는 극단적인말도 거리낌없이 나왔던것 아닌가 합니다. 사실 시몬스와 격차가 있다는 지금의 평가도 저평가라고 봅니다. 공격스탯으로 나타나지않는 활약은 시몬스는 물론이고 미첼에도 뒤지지않지만 스탯을 들이밀면 할말이 없으니 저평가받아도 그러려니 하는것이죠. 득점력이 좋지않은데도 경기전반에 지배력을 발휘하는 이런타입의 선수는 벤월러스같은 수비형 센터를 제외하면 사실상 키드이후 처음보는 유니크한타입이고 그동안 많이봐온 득점도사들과는 한차원다른 감동입니다. 시즌초만해도 눈에보이지않는 뭔가라며 팬의 뇌피셜취급받았던 리딩능력이 이제는 키드와 비교되는걸 보면 격세지감마저 느껴지고 그만큼 론조가 인상적인 경기력을 각인시켰다는게 실감납니다. 키드가 그랬듯이 론조의 리딩과 패스 그리고 수비는 득점귀재들의 돌파와 슛보다도 위협적인 살상무기가 될수있습니다. 론조가 가장 저평가된 플레이어라는데 동감합니다. 사실 론조의 가장 장점으로 평가받는 어시스트마저도 론조의 활약을 다 표현하지는 못합니다. 떠먹여주는 어시스트는 다른 주전가드들보다 약간많은수준이지만 팀공격을 돌아가게만드는 2차3차로 이어지는 패스와 쉬운 아이솔을 만들어주는 패스가 엄청나게 많기때문이죠. 론조만 있다면 랄은 언제든 컨텐더가 될수있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물론 론조도 몇가지 약점을 안고있습니다만 가장 바라는건 부상없이 뛰는것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