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1 20:09:33
어빙은 작년이 커리어 하이였져.. 아직 시즌 4분1만 했지만 스탯은 오히려 2옵션 했던 작년보다 줄었습니다
2017-12-11 20:12:08
어빙은 전년대비 득점 어시 리바가 줄었습니다. 페이스 적용 시 지난해보다 득점은 소폭 증가했다고 볼 수 있지만, 지난 몇 시즌 동안 성장세를 감안했을 때 스탯으로는 탈브론 효과를 찾을 수 없습니다.
2017-12-11 20:19:01
댓글이 계속 달려서 이어서 씁니다. 어빙이 탈 르브론 효과를 보고있다는게 아니라, 선수본인이 르브론과 함께 플레이 하기 싫어서 이적(탈출)을 요청했다는 점을 쓴겁니다. 그걸 가지고 웹상에서 탈 르브론 이라고들 이야기들이 나왔었어서요.
Updated at 2017-12-11 20:29:36
르브론과 코트위에서 불편함이 있어서 함께 하기 싫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나요? 제가 아는 이유로는 1.르브론이 연장계약에 대한 확답을 안내려서 미래가 불투명함 2.르브론처럼 팀의 1인자로 뛰고 싶음(리더로서의 자세는 르브론 옆에서 배움) 3.팀내 르브론의 지인들이 가지고 있는 특권을 자신의 지인들은 누리지 못함 이것들인걸로 아는데요. 경기력에는 상호 도움이되면 됬지 아무런 악영향이 없는 관계없죠.
Updated at 2017-12-11 20:50:41
아 네네. 제가 좀 성급하게 달았나 봅니다. 탈르브론이란 말은 이번 오프시즌때 종종 봐서 최근까지도 말이 나오지 않았었나? 라는 생각으로 달았던지라.
그리고 위에분(Interleave님) 이야기에 댓글을 달자면, 애초에 어빙이 언론에 직접 인터뷰한내용은 못본거같습니다. 다들 뒷이야기 전하듯 이야길 풀었던거같구요. 확실한건 어빙이 이적(트레이드)요청을 했다는거고, 그건 르브론과 더 이상(내년시즌) 함께 플레이하기 싫었던건 맞지 않나요? 그게 르브론과 (코트안에서) 함께 뛰어서 불편하다는 말과 동의어는 아니죠. 그건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죠. 언론에 직접 의사표시를 한적이 없으니 어빙 본인만알겠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그런내용을 언론에 이야기하지도 않구요. 그 정도는 맥락상 익스큐즈할만한 내용인거 같은데, 어차피 한국에 있는 일반인이 펙트체크할수있는 부분도 아니지 않나요. 당장 보스턴에 날아가서 어빙한테 인터뷰해서 대답을 들을 수 있는 것도 아닐텐데요.
Updated at 2017-12-11 20:08:04
탈브론이라고까지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일단 르브론과 함께 있을때 보쉬-러브가 가자미가 되면서 볼륨이 줄어든 것은 맞지만...그래도 그렇게 해서 둘다 반지는 껴봤으니 지금 서브룩과의 비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2017-12-11 20:10:11
말도 안되는 소리들이 많았죠.
2017-12-11 20:38:56
합(류)브롱의 예는 많은데
2017-12-11 21:18:19
늦었다...
2017-12-11 21:16:32
르브론하고 안뛸때 볼륨을 올라갈 수 있는데 슈팅효율을 보면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11시즌 클블, 14시즌 히트 선수들 야투율 보면 그냥 딱 나와요. 르브론이 해가 되는 선수인지 아닌지..
2017-12-11 21:35:55
근데 그건 르브론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이 하나라서 어쩔 수 없는 당연한 이야기죠.
Updated at 2017-12-11 21:45:04
공 몰고 드라이브인을 주특기로 리딩도 겸하는선수가 nba에 한둘도 아닙니다.
Updated at 2017-12-11 22:14:01
아랫분 말씀대로 팀내 압도적인 슬래셔가 있어 골밑을 비워주는 행태 그것도 10초 내외로 온카운트 상황에서 에이스가 공격하기 편하게 스페이싱 해주는 형태는 너무나 흔한 느바경기 모습아닌가요..? 팀내 포가롤을 맡은 돌격대장들이 이런 형태로 능력이 안되서 못하는 경우는 있어도 샷클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능력이 되는데 안하는 경우도 있나요 ..?
르브론이 압도적인 usg 비율을 가져가는것도 아니고 실상 여러 다른 분들이 끊임없이 볼 지분율에 대해서 많이 터치하냐가 아니라 많이 소유하고 있느냐 등의 볼 소유자에 대한 여러 지표들 꽤 많이 올려주셨었고 저도 그런 정보들 많이 참고가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자료들을 가져오지 않아두 르브론은 듀란트처럼 적은 샷으로 고 효율을 내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보쉬나 러브가 기존에 있던 소속팀에서의 롤을 축소하게 될 걸 알면서 르브론과 합했다는건 '승리' 에 가까워지기 위해서 스스로 이해하고 감내하겠다는 표현아닌가 싶어요.. 르브론이 너 한번 나 한번 안해주는 선수도 아니고,, 보쉬도 마이애미 때 픽앤 팝&롤 에서든 하이앤하이 혹은 로우등의 공격형태에서 자기가 더 공격을 간결하게 가져갈 수 밖에 없었던게 웨이드 르브론이라는 자기보다 더 공격을 '잘' 하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인데, 러브역시도 자기가 있는 미네소타로 다른 잘하는 선수가 우승권이라고 생각하고 올 수가 없었기 때문에 또 클블에 와서 자기보다 더 잘하는 선수와 으쌰으쌰 해보려고 몸무게도 감량도 해보고 빠른 템포로 경기가 흘러갈거라고 예측도 해보고 다각도로 준비하잖아요 남들이 뭐라안해도.. 근데 그걸 우승권팀을 구축하기위해 상대적으로 모인 선수 들중 서로 잘하는 분야에서도 더 잘하는 선수에게 롤을 더 많이 배분하는건 자기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목적에 있어서의 감내해야할 부분이지, 그걸 모인 다른 선수때문에 발생하는 손해라고 자꾸 표현하는게 좀 그렇네요,
2017-12-12 00:26:21
재밌는건 러브를 살려주는게 르브론이죠. 러브는 르브론가 함께 뛰지 않을 때 경기력이 많이 떨어져요. 릅없이 어빙과 출전할 때 특히 저조했구요.
Updated at 2017-12-11 22:04:53
웨이드 예를 드실려면 클블에 합류해서 30경기도 채 안 뛴 올해가 아니라 마이애미 4년간을 예로 드시는 게 맞는 듯 하구요. 러브의 경우는 러브 합류 초반에 감독이 전혀 러브 활용을 못했죠. 그리고 오히려 어빙과의 합이 좋지 않았었고 올해 어빙 이탈후에 러브-르브론 조합은 효율-볼륨 딱히 흠잡을 때가 없다고 봅니다.
2017-12-11 21:26:27
릅 떠난 후 보쉬를 보면 탈브론은 전혀 아닌 것같습니다. 볼륨은 좀 늘고 그 이상으로 효율은 떨어지고...
2017-12-11 21:47:32
자칭 탑10 찰머스......
2017-12-11 22:20:52
역버프는 좀 어폐가 있지만 르브론의 플레이 특성상 온볼플레이어가 르브론과 공존하기가 쉽지는 않죠. 그렇다고 그 르브론을 2옵션으로 밀어낼 실력을 가진 선수는 없다시피하구요.
Updated at 2017-12-11 23:03:09
어빙이야 이제 첫시즌이니 보류해두고 웨이드의 경우 플레이스타일도 나름 바꾸기도 했고 그럼에도 플래쉬 시절에 비하면 아쉽긴 했죠.(이건 뭐 부상으로 인한 기량하락도 있었지만요)
2017-12-11 23:48:28
르브론 특성이 아니라 온볼플레이어 모두의 특성입니다. 르브론만 특별한게 아닌데 르브론과 공존하기 쉽지는 않죠 라는 말은 어폐가 있어보이네요.
2017-12-12 00:08:52
르브론의 플레이가 온볼플레이니 온볼플레이어가 르브론과 함께했을 때 최고의 기량을 보이는건 힘들다는게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르브론이 주제인 글에서 다른 선수를 끌어올 필요도 없고, 제가 르브론만의 특성이라고 한 적도 없구요.
Updated at 2017-12-12 00:17:38
"르브론의 플레이 특성상 온볼플레이어가 르브론과 공존하기가 쉽지는 않죠." 라고 적으셨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역버프 운운하면서 적으셨으니 더더욱 그렇게 느껴집니다. 서로 스타일이 겹칠뿐, 말씀하신 대로면 공존하기 어려운건 반대로도 마찬가지라는 말입니다.
르브론만의 특성이라고 한적 없다고 하셨으니, "웨이드랑 공존하기 쉽지가 않죠" "어빙이랑 공존하기 쉽지가 않죠" 결국 이런것들도 인정하신다는 말로 들리는데 맞나요? 그렇다면 알겠습니다.
2017-12-12 00:26:09
역버프란 말은 말도 안된다고(=어폐가 있다고) 얘기한거고 공존이란 말보다는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말이 더 맞을 것 같다고 댓글에서 밝혔습니다. 내용을 수정하지 않은 이유는 저번에 피드백에 따라 자주 내용을 바꿨다가 한소리 들은 적이 있어서 바꾸기가 꺼려져서이구요.
2017-12-12 00:29:16
네 반대도 인정한다고 해주셨으니 제가 오해한 것 같습니다.
2017-12-12 03:41:54
르브론은 볼핸들링 비중이 높은 선수들과도 나름 어떻게 공존이 되었죠. 오히려 르브론의 빅네임 팀에서 가장 겉도는 선수는 빅맨들이었죠. 롤이 줄은것도 줄은거지만, 보쉬와 러브는 르브론 팀에 합류하면서 플레이스타일 자체가 많이 바뀌죠.
'르브론 떠나니까 보쉬가 못하지 않았냐?' 당연한 거죠. 토론토에 있을 때와 히트에 있을 때의 보쉬는 아예 다른 선수니까요. (아마 당시 경기 보신 모든 분들이 인정하실 겁니다. 셋중에 보쉬가 가장 희생 많이 했다는거.) 스몰라인업 센터보면서 3점이 주 옵션이었던 선수보고 바로 1옵션 하라고 등 떠민겁니다. 러브도 비슷하죠. 미네시절 그 장사 러브는 어디가고 벌크 뺀 러브만 남았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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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상 손해 이야기는 없었지만 당장 오프시즌에 언해피 띄우고 나간 어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