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이런저런 소식+ 이야기: 12월 15일

어제부터 배 아파서 약먹고 쿨쿨 잤다가 일어나보니 이 시간이더군요....  (맹장염 수술 회복중에 침대에서 배부터 떨어지면, 지옥이더군요;;;)

 

 

 오늘의 BGM은 션코너를 위해서...

 

 

일어나보니 뭥미, 션코너가 넷츠로 가버렸네 라는 소식을 들었네요. 찾아보니까, 닉스는 년간 2.5밀짜리 2년에 두번째해 팀옵션 주었고, 넷츠는 2년 개런티로 주었다네요. (계약도 많고...) 이래서 뉴욕 프런트는 개념없다고 욕하고 싶고, 아마레도 돈 많이 주는데 갔다고 하니까 이해해주데요. 우리 션코너 아무대나 가서도 건강하고 코너에서 3점 빵빵하게 넣어주길 바랍니다...

 

션 윌리엄스 ()->

 

* 추가: 닉스는 정확하게 4.1밀 2년 오퍼(2번째해 팀 옵션)오퍼했고, 뉴저지는 6.1밀 오퍼했다고 하더군요...(2년 개런티)

 

뉴욕 프런트 개념 정말 없네요 -_-

 

 

뭐 7풋짜리 센터 하나 더 끌고 왔습니다. 제롬 조던 지금 연습 경기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잘뛰기는 한다더군요. 그냥 잘 뛴답니다... 그리고 챈들러가 옆에서 만나자마자 열심히 갈구고 있다더군요.... 아마레가 아마도 몇경기 정도 빠질듯하다고 대놓고 말하고 있으니까, 얘한테도 기회는 주워질겁니다.

 

맥시멈 기대치: 모즈짱 이전 모즈웬수 시절의 모즈고브

 

 

 

저 3양반 이제 노리고 있다고 하는데, 에... 오면 도움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리스 에반스는 랄가 시절에 꽤나 욕한 양반으로 기억하는데, 07-08에 좀 잘하니까 컵책신이 그냥 올랜도에서 아리자 받고 요리사랑 끼워서 팔아버린 이후로는 관심 끊었고... 이 친구 스타일은 그냥 이거저거 하는데, 특별한 점은 없는 전형적인 백업가드 -_- 레드는 와서 코너에 짱박혀서 3점 2-3개 던지는 정도?밖에 기대가 안될듯하고...머피는...그나마 좀 괜찮네요. 아무리 저번 시즌에 쩌리가 되었어도 얘는 리바운딩 할 가능성이 레드보다는 높으니..(그렇게 높은건 아닙니다. 쿨럭)

 

어쨌거나, 지금 션코너까지 떠난 상황이니까 하나 잡을려고 바둥바둥할텐데, 누가 될런지는 모르겠군요..

 

 

락아웃동안 호텔안에서만 처박혀서 살던 앨런 한이는 요즘 연습가서 살고 있는데, 셤퍼트 보면서 자꾸 생각나는 선수가 있다더군요... 윌슨 챈들러라고요... 연습에서 3점은 참 잘들어간답니다. 아마레도 만족을 표하고.... 운동능력은 뭐 진퉁이고요. 대신 머리가 좀 띨띨한듯한데, 이건 뭐 리그에 붙어있으면서 50경기 정도 처발려보면 깨워쳐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헤럴슨은 예상밖으로 점퍼가 좋다고 하네요.몸도 워낙에 무거워서 스크린도 잘선다고 하고... 운동능력이 후달려서 툭하면 아마레나 챈들러에게 처발리긴 하지만, 발악은 한다고 합니다. 댄토니가 맘에 든다고 하더군요...

 

 

지난주 내내 갈구었다네요. 헬핑 로테이션을 집중적으로 가르쳤다고 하는데, 우드슨이 갈구고, 몇칠전부터 댄토니가 공격을 가르친다고 들었습니다. 소리 지르는게, 우드슨이 거의 전부였다는군요 -_- (댄토니도 만만찮게 소리 지르는데, 우드슨은 더하다니;;;) 어쨌거나, 수비 발전 시킬려고 발악하는듯은 합니다. 얼마나 발전했는지는 모르겠다마...

 

 

이 3인방에 대해서 별명 붙이기 놀이를 하는데, 1257개가 날라왔다더군요 -_- 그 중에서 간추린 10개는..

1.The MTA (reference to NYC's subway system)

2.ATM (will they be money?)

3.Broadway ACT III

4.NY3 (a play on "NYC")

5.The NYC Skyline

6.The Triborough Trio

7.The Broadway Bigs

8.The Tri-scrapers

9.MACLovin (a play on the McLovin character from the movie "Superbad")

10.The Triple Threats

..... 작명센스하고는...  더 대단한건, 이스픈을 통해서 이걸 3인방한테 보냈다고 합니다. 멜로랑 아마레는 낄낄 웃었다고 하고, 챈들러는 다 멋지다고 했다네요. (어이..-_-)

 

 

 

 까이꺼, 션월이 나가든, 자말을 못잡든, 포가가 허접이든 그냥 자체로 생산해서 쓰면 되겠지요... 작년에도 그랬고요. (작년 션월이 누군지, 트레이닝 캠프에서 아셨던 분은 손...?) 지금 모두 구슬땀 흘리고 있으니, 주전이든 스타든 쩌리든 벤치든, 지금 땀흘리는게 좋은 결실이 되면 좋겠네요.

 

P.S 소식들 올리고, 멀게에 믹스 올리는건 좀 낫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