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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Age JAZZ music

 
4
  2601
2011-12-14 22:58:23
 
 

안녕하재즈 허슬재즈 입재즈.
 
드디어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재즈는 왓슨과, 틴즐리와의 계약 말고는 굉장히 조용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워낙 카드가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됐는데 아직 팀 프런트는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명의 재즈 팬으로서 이 팀이 어떤 식으로 나갔으면 하는가.. 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1. 재즈의 빅맨진은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이 부분은 굳이 재즈 팬분들이 아니리더라도 많이들 생각하고 계신 내용입니다.
현재 재즈에는 적어도 B 급, 혹은 future A급 선수들이 네명이나 포진해 있습니다. 알제퍼슨, 폴밀샙, 데릭 페이버스 그리고 에네스 칸터가 로스터에 포진해 있는 상황. 팀이 에네스 칸터를 픽하고 그에 대한 기대를 보인 이상 이미 유타의 미래 프런트코트진은 정해져있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최선의 선택은 알제퍼슨을 버리는 것입니다. 뭐 리더쉽이다 마인드다 뭐다 해서 멘탈이 좋은 선수임에는 틀림없지만...문명한 사실. 이 선수가 있었던 팀은 위닝팀이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알제퍼슨의 탓으로 몰아가기엔 보스턴과 미네소타 다시 모습이 많이 안좋았다고 해도 분명 그가 팀플레이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그의 플레이를 본 많은 분들이 이미 느끼고 있는 점입니다.
 
그가 있는 한 페이버스와 칸터의 성장에 제동이 걸릴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어찌됐든 개인 성적은 나오는 꾸준한 스코어러이기 때문에 감독 입장에선 과감히 내칠 수 있는 옵션이 아니거든요. 그렇게 때문에 저는 알제퍼슨을 향우 1라운드 픽 몇장 으로 팔아버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밀샙의 트레이드 가치가 가장 높다곤 하지만 3-4번에 안정적으로 활약해 줄 수있는, 그것도 식스맨 롤에 불만을 가지지 않는 프랜차이즈 스타라면 전 당연히 밀샙을 선택해야 한다고 봅니다.
 
메멧 오쿠어가 제 컨디션을 발휘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의 수비적인 모습은 분명히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에 싼값에 재계약, 혹은 놔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 타이론 코빈의 게임플랜이 나왔다?
 

 
링크입니다. 코빈이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고 거의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게임플랜을 말했습니다.
주로 내용을 보자면 수비를 강화시키겠다 등등의 기본적인 내용과 더불어 '팀플레이'에 대한 언급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도 그동안 재즈가 해왔던 조직 수비 체제를 유지한다고 했고 픽앤롤이나 원맨 게임에 의존하지 않는 농구를 한다고 봐선 그가 슬로언 스타일을 버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런앤건 게임플랜을 들고 나왔다면 밀샙을 트레이드 시킨다고 해서 큰 무리는 없을 것 입니다. 빠른 공격하에서 밀샙은 분명 느린 플레이를 보여줬었으니까요. 하지만 분위기 상 코빈이 제리 슬로언이 그래왔던 것처럼 조직력 농구를 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전 이 상황에서 가장 맞지 않는 선수는 알제퍼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코빈의 게임플랜이라고 봅니다. 지금 유타는 쥐고 있는 카드가 굉장히 많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폴 밀샙, 알 제퍼슨, 메멧 오쿠어의 만기 카드) 팀 운영에 있어서 어떤 선ㅅ를 영입할 지는 사실상 코빈의 게임플랜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앞으로 우리의 미래는 밝다.
 

제가 봤을 때 우리팀의 미래는 상당히 밝은 편이라고 봅니다. 리빙딩 모드로 들어간 직후 빅맨 품귀현상에 신음하는 리그에서 A급 포텐셜을 가진 빅맨을 둘이나 얻었습니다. 전 이를 천금같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유타는 마크이튼 이래로 역사상 한번도 센터 포지션에서 우위를 점한 채 플레이를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지금의 로스터는 어떻게 보면 행복한 고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질 픽들에서 다시한번 에이스 PG를 쥐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말 코빈의 제대로된 게임을 본적이 없기 때문에 그가 스윙맨에 중점을 둘지, 빅맨에 중점을 둘지 혹은 포인트가드에 중점을 둘지 모르는 것이지만 알렉벅스와 고든헤이워드 처럼 볼을 쥐고 플레이 할 수 있는 선수들을 뽑은 걸 보면 스윙맨쪽에 중점을 둔 플랜을 짤것으로 보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볼 운반과 적당한 득점력이 있는 저말 틴즐리를 영입했을 가능성이 높구요..
 
과연 알렉벅스가 1.5번으로서 어느 정도 활약을 해줄지... 고든헤이워드가 제프 호나섹 이후 신음하는 유타의 스윙맨 라인에 어떤 효과를 줄 수있을지 아직까지 미지수 이지만 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4. 데빈해리스, 저말 틴즐리 의 영입, 그리고 조쉬하워드에 대한 적극적인 구애... 설마?
 

사실 누가 봐도 기존의 재즈 색깔과는 어울리지 않는 세 선수... 향우 샐러리 표가 나오면 더 자세히 볼 수 있겠지만 이 선수들은 누가 봐도 버리는 카드 같습니다. 나이도 많고 당장 팀 전력에 미약한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오래 갈 선수들이 아니라는 것이죠. 전 앞으로 유타가 팀 플랜을 미리 짜놨다고 봅니다.
로스터는
 
? - 알렉 벅스 - 고든 헤이워드 - 데릭 페이버스 - 에네스 칸터
 
가 되겠죠. 1번 자리에 노장 베테랑들로 채운것은 전 향후 유타가 로터리픽을 이용해 포인트가드 드랩에 나설것이라는... 뻔한 추측을 해봅니다. 계약 기간이 짧고 한꼐가 보이긴 하지만 노련미가 묻어나는 포이트가드에게 당장 리빌딩 시즌을 맡겨놓고 앞으로 위닝시즌에 함께할 좋은 PG를 발굴했으면 하는 것이 재 바램이자 유타의  방향 같은데.. 이번 시즌 그리고 다음시즌까지 모여있던 인재들이 홍수처럼 풀릴 것 같기 때문에 목드랩 지금부터라도 유심히 봐야겠습니다.
 
check me out jazz fans~!
 
Go JAZZ~! Hustle JAZZ~!
 
 
 
 
37
Comments
2011-12-14 23:10:05

알젭은 비싸서 현실적으로 트레이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알젭으로 1라운드 픽을 얻는건 더더욱 어렵구요. 사실 트레이드 카드는 밀셉밖에 없는데. 신인급들이 아직 검증이 된게 아니기에..  안정적인 밀셉을 가지고 갈려고 하는거죠. 뭐 급할건 없으니.. 

WR
2011-12-14 23:16:46
알젭으로 1라운드픽 한장 얻는 거야 힘들지 않습니다. 주포지션인 4번에서 뛰지 않고도 수비에서 구멍인 점을 보이지 않았을만큼 여러모로 준수한 선수입니다. 재즈에 안맞아서 그렇지...그리고 설사 불가능 하더라도 전 마커스 캠비처럼 2라운드 픽으로 바꿔버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만큼 재즈 색깔에 안어울리는 선수인 것 같아요
Updated at 2011-12-14 23:29:22

글 내용에도 있지만 재즈에서만 안 맞은건 아니죠.  미네소타에서도 팀 미래에서 제외됬죠.

내년도 1라운드픽이라면 그 가치가 상당합니다.  그냥 알젭으로 손해 안나면서  부족한 2-3번라인만 보강할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 성공이죠..1라운드는 밀샙정도 되야 가능한겁니다.
WR
2011-12-14 23:38:21

밀샙의 가치는 단순 1라운더가 아니죠. 실례로 파업직전 데니 그레인져-폴 밀샙 딜이 진지하게 의논 됐었습니다. 만약 당장 우승이 필요하고 단기간에 로포스트 득점원이 필요하다고 하면 알 제퍼슨은 꽤나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Updated at 2011-12-14 23:59:19

밀샙을 누가 단순 1라운드라고 했나요?  1라운드를 포함해서 받을수 있다고 한거죠.

하지만 알잽은 이미 트레이드 가치로는  실제 가치보다 형편없다고 봅니다..이미 유타가 빅맨진 포화라 알젭을 처리하고 싶은 의도를 모르는 팀들이 없는데.  알잽을 누가 많은것을 내주면서 데려갈려고 할까요?  우승이 필요한 팀들은 거의다 샐러리때문에 애를 먹는 팀들인데  2년 30밀에 해당하는 알젭을 데려간다는게 쉬운게 아니죠.  알젭 보내고 싶으면 유타가 받기 싫은 선수도 받을수밖에 없는거죠.  근데 유타는 그건 싫을테고  그러니 알젭은 어렵다는 겁니다..  그리고 아직 칸터가 주전감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당분간 섣불리 움직이지 않고 나갈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3월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나 만기가 되는 내년에나 알젭은 유타가 좀더 손해 안보면서 트레이드 할수 있는거죠. 유타 팬들도 현시점에서 알젭은 현실적으로 트레이드 힘들다는거 다 알고 있는거구요.
WR
3
2011-12-15 00:21:41
보통 "A는 B정도 되야  가능하다" 라는 표현은 A가 더 상위개념으로 쓰일 떄 쓰는 표현입니다. 제가 해석을 뜻대로 못받아들여서 죄송하지만 분명하지 않은 표현일 떄 다르게 읽힐 수도 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밀샙을 프랜차이즈 스타로 아껴놓은 상태에서 알제퍼슨의 트레이드 가치를 말하는 것입니다. 본문에도 언급해놨지만 전 밀샙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그를 트레이드 옵션에서 뺀 상태에서 보자는 것이지 알제퍼슨이 그 어떠 트레이드카드보다 매력적이기 때문에 그를 쓰자는 것이 아닙니다.
 
 
 
2011-12-14 23:11:38
헐.. 골대가 낮은게 아니죠..?
칸터에게는 골대가 낮아보이는군요..
 
그리고보니 재즈도 리빌딩 거의 완성되어가는 모습입니다.
칸터와 개인적으로 넷츠에 있을때부터 좋아했던.. 페이버스가 성공적으로 되었으면 좋겠군요~!
WR
2011-12-14 23:17:35
페이버스와 칸터의 성장이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12-14 23:25:00
센터 품귀현상인데도 알젭 같은 선수가 팔리기 힘든 상황이라는게 참......
 
싸게 줘선 안된다고 봅니다. 지금 시장에서 제법 받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최소한 올스타급 재능이 보이는 유망주 한둘은 끼워서 받아야 겠죠. 무엇보다 좀 SF다운 SF좀 뽑아줬으면 좋겠습니다.
WR
2011-12-14 23:39:28
사실 알젭을 싸게 보는 사람도 있고 알찬 선수로 보는 경향이 너무 극과 극이라... 전 1라운드 픽+현금 이면 적당한 선이라고 생각하는게 알젭입니다. 유타가 거의 공짜로 얻어왔듯이...
Updated at 2011-12-15 00:03:00

1라운드 픽 +현금으로 데리고 올려면  샐캡 아래팀들이나 가능한데..샐캡 아래팀들이 뭐가 아쉬워서 알젭을 데려오나요? 다들 유타처럼 리빌딩 할려는 팀들인데.  알젭을 넘길려면 그만한 셀러리만큼을 유타도 받아줘야 하는 플옵팀들이나 가능한겁니다. 그래서 허슬 재즈님이 원하는 만큼 얻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겁니다.  

WR
4
2011-12-15 00:24:53
제 생각만큼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죠. 하지만 보통 장사를 할 떄 기준치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워드를 사오기 위해 유저지가 기준치를 브룩로페즈+1라운드 픽 으로 걸어놨듯이 그 정도 기준치 라는것이죠.
 
 제가 그 어떤 팀이라도 특정팀을 언급하면서 아니면 특정 선수를 언급하면서 다른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발언이 있나요?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시는데... 지금 남기시는 댓글은 제 본문에서 아주 일부만을 갖고 계속해서 물고 늘어지시는 것 뿐입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전 타 팀 또는 타 선수를 직접적으로 언급한적이 절대 없고 그냥 제 기준치에서의 알제퍼슨의 값어치를 말한 것입니다.
 
혹시 제 표현이 잘못돼었다면 지적해주시고 수긍하겠습니다.
잘못된점이 있었습니까?
 
 
1
2011-12-15 01:01:34

왜 자신과 다른 관점에서 얘기하면 그걸 물고 늘어진다고 생각하시죠?

허슬재즈님은 팬심으로 얘기하시는거 겠지만 저는 3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얘기를 하는거뿐입니다. 저는 제 생각을 얘기한거구요. 하지만 현재 알젭에대한 가치를 잘못 알고 계신거 아닌가 하는 맘에서 글을 쓴거뿐이니 너무 맘에 담아두지는 마시길. 제 견해가 무조건 옳은건 아니니깐요.
WR
2011-12-15 07:57:52

총 네개의 긴 문단으로 쓰여진 글 중에 단 한부분에 대한 본인의 샹각만 계속해서 남기시고 계시지 않나요 ? 마지막에 쓰셨네요 "내 견해가 무조건 옳은 건 아니다" . 그렇다면 존 레논님은 누구의 어떤 견해로 알젭의 가치에 대해 단언하시고 저의 생각이 틀렸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Updated at 2011-12-15 00:30:55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너무 단정적으로 표현하시는건 아닌지요
~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하면 족할듯한데 표현이 과하신듯 느껴지네요

3
Updated at 2011-12-15 02:06:12
존레논님 댓글을 읽어보면, 마치 알 제퍼슨이 퇴물/ 혹은 부적응자 처럼 보여지네요.
 
유타가 빅 알을 정리하기 원하는건 그가 퇴물/ 부적응자라서가 아니라,
페이버스+캔터에 폴 밀샙. 그리고 건강을 찾은 만기계약 메모가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즌 데런이 트레이드 된 이후 후반기 경기들을 보면, 빅알은 상당히
팀내 시스템에 정착한 모습이었습니다. 후반기 어지간한 경기에선
20점 10리바운드에 준하는 성적을 보여줬죠.
 
만약 저희 유타에 데릭 페이버스와 에네스 캔터가 없었다면..
저는 무조건 빅알은 데리고 가야 할 중추적인 선수라 봅니다.
블랙홀이다.. 어떻다..
비판은 저도 이해하지만, 리그에서 20-10이 가능한.. 그것도 포스트에서
위력적인 스코어러를 원하는 팀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샐러리 캡의 여유가 상당한 팀 가운데, 로포스트 스코어러를 원하는 팀이라면,
충분히 TE와 1라운드 픽은 얻어올 수 있는 가치는 된다고 봅니다.
2011-12-15 10:31:09
당장 팀에 중심이 없는 리빌딩 팀에 알젭이라면 어이쿠 감사합니다 할 것 같은데요??
 
그것도 1라픽+현금 정도라면 말이죠.
 
리그에 20-10 해주는 빅맨이 생각만큼 흔한 게 아닙니다.
 
다만 유타가 리빌딩 팀이고 예네스 칸터, 데릭 페이버스 등 빵빵한 포텐셜의 빅맨들
 
이 차고 넘치는 유타이기에 1라운드+현금 이라는 저렴한 조건이 되었을 뿐이지
 
만약 유타가 데런이 그냥 남아 있는 플옵 컨텐더 팀이었으면
 
알젭 정도를 받아오려면 최소한 탑5픽에 올스타 포텐셜이 보이는 선수는 얹어줘
 
야 가능할 겁니다. 실제로 가넷을 받아올 때 올스타 포텐셜을 보이는 알젭+@를 얹
 
어줬는데, 알젭이 가넷만큼은 안 되어도 그 당시 가넷보다 젊은 선수인만큼 현 사
 
정만 아니라면 충분히 가치있는 트레이드 자원입니다.
2011-12-15 00:20:12

조직력이 중요한 팀에 알젭이 좀 안맞는건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칸터와 페이버스만 믿고 알젭을 버리기는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속단할 수는 없지만, 칸터는 아직 검증된게 하나도 없고, 페이버스도 가능성이 좀 보이긴 했지만, 적극성이 좀 결여된 것 같았고, 딱히 BQ가 높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알젭과 오커는 왠지 궁합이 잘 맞을 듯합니다. 서로 단점을 보완해 줄수 있는 부분이 있고, 지난 시즌에 함께 뛴 경기가 몇 안되기 때문에 호흡 좀 맞추면 왠지 시너지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까지는 마음을 좀 비우고 볼 생각입니다. 페이버스, 칸터가 검증되면 자연스럽게 허슬재즈님 이 말씀하신 대로 될것 같고요.. 내후년 쯤에는 완성체로 거듭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ps.. 그나저나.. 데롱이가 다시 돌아왔으면... 



WR
2011-12-15 09:41:23
아직 메모와 알젭은 궁합을 맞춰본 적이 없으니... 어찌됄지 모르겠네요
클립스는 완성체가 되가는데 얼른 유타도 그렇게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1-12-15 03:36:43

저는 페이버스를 버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반시즌 정도 뛰는 걸 봤는데

거의 싹수가 안보이는 것 같아요. 운동능력을 믿고 가는 선수들은 루키시즌에 어설프더라도
설레이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 페이버스는 그런게 너무 약한 거 같네요. 그렇다고
완성도가 높은 선수도 아니고요. 지켜봐야할 선수지만 완성되었을 때의 이미지가
떠오르지를 않습니다. 가치가 있을 때 팔고 
알젭을 파포로 돌리는게 어떨까 합니다. 상당히 오래 팀 사정상 센터로 뛰게 됐는데
파포로 뛰면 예전 그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WR
2011-12-15 09:43:00
사실 유타 팸들중에서 그런 의견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번시즌까지 페이버스의 싹수가 안보이면 포텐셜이 가치 있을 때 트레이드하자는 의견이 있었죠...
사실 빅맨 유망주처럼 복권이 없는대 꼭 좀 터져 줬으면 좋겠네요.
 
 
2011-12-15 03:40:07
좋은 글 감사합니다.
NBA를 처음 봤을 때 응원하던 팀이 재즈였고, 그래서 아직까지도 마음 한 구석에서 계속 응원하게 되는데 이번 시즌은 확실히 쉽지 않아보이네요.
무엇보다 팀의 확실한 에이스라는 존재감이 드는 선수가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젊은 선수들이 무럭무럭 잘 성장해서 제가 마흔 되기 전에는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 많이 남은 것도 아니네요;
 
그나저나 PG가 약한 재즈는 너무 어색해요.
재즈를 계속 좋아했던 것도 팀의 중추가 1번이어서였거든요.
WR
2011-12-15 09:43:53
재즈 팬들이 원래 1번 보는 눈이랑 4번 보는 눈이 높습니다
거의 20년 동안 존스탁턴과 칼 말론에게 길들여져 있는 눈이라...
2011-12-15 08:23:34
알젭이 샌안에 온다면.......던컨-알젭-제퍼슨-마누-파커 다시 우승도전가능하겠네요
WR
2011-12-15 09:44:35
아... 그 라인업은 생각해보니 무섭네요
던컨의 은퇴를 대비할 수도 있는 영입이 되겠죠.
 
2011-12-15 13:48:52
잘 읽었습니다.
스탁턴과 슬로언 감독을 너무 좋아했었고
제가 좋아하는 NBA 선수 Top 5에 있는 데론이 있었기 때문에 재즈도 자꾸 관심이 가네요..
 
글에 있는 선수들을 보니 분명히 미래가 있는 팀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저도 알젭은 아직 좀 더 가져고 있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포텐셜들이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니까요~
WR
2011-12-16 12:03:53

사실 알젭만한 보험이 있다는게 어찌보면 유타이 밝은 미래가 있다믄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재즈 채팅방에서 쭉뵜으면 하는 바램입니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디.

2011-12-15 21:28:59

유타라는 팀에 애정이 있어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이 팀은 한번 올라가면 잘 안내려오고, 내려갔을 때도 빨리 올라갑니다. 주식으로 이야기하지만 안정빵이라고 할까요? 팬의 입장에서도 마음 편히 지켜봐도 되는 팀에 하나입니다. 

WR
2011-12-16 12:05:16

FA 영입이 어려운만큼 드래프트나 트레이드로 알짜베기 영입을 잘 해야하는데 다행히 재즈는 그런점에서 안심이 됩니다. 얼른 밝아졌으면 하네요 ^^

2011-12-16 00:01:25
잘 읽었습니다, 운장 허재옹...
 
1. 저도 밀샙을 트레이드하는 것은 반대입니다. 밀샙은 지난 시즌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올해도 얼마나 성장했을지가 저의 관심사입니다... 지난 시즌 밀샙 타임에서 보았듯이 이 친구 3번으로 뛸 수 있을만큼의 스피드와 3점까지 보강하면 듀랭이와는 조금 다른 스타일의 올스타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저평가 받는 선수중의 하나이구요...
 
2. 댓글을 다신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검증된 신인이라면 첫해에 싹수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헤이워드는 가능성을 보여줬고, 페이버스는 아직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올해가 페이버스로서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알젭, 메모, 밀샙 사이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저 역시 가치가 있을 때 트레이드 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유타는 전통적으로 운동능력에 의지하는 포텐셜 덩어리는 뽑아서 크게 효과를 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재즈에서 성공하고 살아남는 선수들은 자신의 롤을 잘 이해하고 장점을 극대화 시킨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3. 본문에는 없지만 지난 시즌 재즈는 4쿼터에 승부가 자주 바뀌었습니다... 데롱이가 있던 시절에는 추노모드로 돌입했지만, 데롱이 트레이드 이후에는 마지막 고비를 못 넘기고 맥 없이 모멘텀을 내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감독의 역량과 동시에 마지막 순간에 해결을 누가 해 줄 것인지도 역시 저의 관심사입니다...
 
4. 데빈 해리스나 틴슬리를 공격형 PG로 볼 수 있으니, 볼을 벅스나 헤이워드에게 주고 경기를 진행시킬 의도가 보인다는 점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저는 CJ가 더 이상 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CJ를 트레이드 할 경우 그를 대체할 스윙맨 내지 슬래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WR
2011-12-16 12:08:15

역시 이튼옹과 의견이 부합하는 부분이 많네요. 제 글이 모든 생각을 대변해주진 못했지만 적어도 몇몇 재즈팬분들에게 공감을 사고 있네요. 지금 의견이 갈리는게 밀샙에 대한 건데 재즈가 다시프래나이즈 스타를 대우해줬던 것처럼 밀샙을 대우해주는게 저의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2011-12-16 11:15:10
칸터 ,벅스 참 기대되네요.
유타경기는 많이 못봤는데 이놈들 둘때문이라도 지켜봐야겠네요.
근데 칸터 스펙이 얼마죠? 앵글때문인지 뭔지 골대가 엄청 작아보이네요
WR
2011-12-16 12:09:31

칸터가 6-11로 알려져 있는데 아마 실제키는 조금 더 작을 것 같습니다.
골대가 개인 연습용이라 좀 작은 것 같아요 ^^

2011-12-16 11:48:53
사실 페이버스도 대학무대에서 완성형 빅맨이라기 보단 운동능력 freak으로 먼저
각광받지 않았던가요? 저희 먼로나 커즌스 처럼 스킬이 어느정도 장착이 된 타입이 아니라
페이버스는 장기적으로 놓고 길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단 올해까지는 알젭을 안고 가야 할 듯 합니다. 메모랑 먼저 합을 맞춰 본 다음에
트레이드를 고려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메모랑 알젭이랑 궁합이
괜찮을 것 같아요.
WR
2011-12-16 12:11:42

부저가 그랬듯이 알젭이 메모와 호흡이 좋은 것을 고려해 봐야겠죠.
차라리 뉴저지가 먼로나 커즌즈를 뽑았다면 불안감이 덜 하지 않을까 싶어요 ...

2011-12-16 13:06:45
만약 커즌스를 뽑았더라면 넷츠에 르브론이 왔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커즌스-로페즈 투 타워면 당시 동부에서는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도 있었죠...
2011-12-16 13:17:38
개인적으로 데롱이의 팬으로서 오래전 재즈를 떠난이후로부터 재즈경기를 보질 않았는데

간간히 이런 뉴스 올라오면 정독하게 되는 댈러스 팬입니다.

재즈도 폼이 올라와서 좋은 성적거두길 바랍니당




여담이지만

안녕하재즈 허슬재즈재즈.

이게 왜이리 웃길까요 (자음어 남발하고 싶어지네요 )

개그코드의 변형화가 생긴건지 너무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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