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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미리보기] 현 시점 2019 Mock Draft 종합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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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15:38:50

 

   치열한 꼴등 경쟁을 하고 있는 시카고 불스 덕분에 (+ NBA 2K)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내년 드래프트 클래스 입니다. 한편으로는 생각보다 다른 연도와 비교했을때 드래프트 클래스의 퀄리티가 전체적으로 떨어진다는 말도 있지만, 그래도 톱 선수들은 다른 연도의 드래프트 클래스와 비교해도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는 얘기도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NBA 2019 Draft 까지는 머나먼 시간이 남았지만, 현 상황을 정리한 자료가있어서 올려 봅니다.

 

아래는 NBA Draft.netESPNSIThe AthleticBleacher Report, and Sporting News의 가장 최신 2019 Mock NBA draft의 순위를 모두 종합하여 본 결과 입니다.

 

 

 

만장일치 1순위, Zion Williamson (NBA comparison, ???)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90833&first_view=yes&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말그대로 대학 농구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있는 선수입니다. 대학 시즌 시작 전까지만해도 DUKE 대학 동료인 R.J. 바렛에 밀려 2, 3 순위로 예측되었던 선수인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대학농구를 그냥 씹어먹는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선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얼마 전에 한 바가 있어서, 더 길게 적지는 않겠습니다만, 아래 표만 보시더라도 이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활약 중인지 알 수 있는데요.

 

듀크대학에서 2010년 이후 플레이한 선수 중 "플레이어 효율 지수" 와 "박스 플러스/마이너스" 지수를 표로 나타낸 것인데요, Zion이 어디에 있는지 한번 보십시오. 다들 아시겠지만 듀크 대학은 대학 농구 명문 중에 명문입니다.

 

물론 점프 슛 능력 부족, 장거리 포 능력의 부재 등 완벽한 선수에서는 거리가 있는 친구이지만, 단점을 제쳐 두고 장점만 보더라도 이 선수의 잠재력은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선수 라는 것이 많은 지도자들과 NBA 스카우트 들의 의견입니다. 

 

참... 탐나는 선수입니다 

 

만장일치 2순위 RJ Barrett (NBA comparison, DeMar DeRozan)

 

(지금 ESPN의 Mock Draft 1순위는 Zion 입니다)

 

Duke 입학하기 전, 고등학교때 이미 북미 전체로 유명해진 선수입니다. Duke 입학하고 시즌 초반 까지만 하더라도 이 선수가 압도적인 Mock Draft 1등이었습니다... 그러나... Zion을 만나고 나서 2순위로 밀려 버렸네요.

 

이 선수는 캐나다 국적의 선수로, 키는 6'7로 자이온과 같습니다. SF/SG 포지션을 주로 플레이하고 전형적인 스코어러 (scorer) 유형의 선수 입니다. 이 선수에 대한 글은 제가 추후에 정리하여서 하나의 글로 새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Duke 대학에서 대략 경기당 24점을 득점 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능력이 뛰어나고 슛 크리에이팅을 잘하는 선수지만, 예상 외로 자유투를 포함한 슛 성공률이 기대치보다는 낮은 상태여서 전형적인 "volume scorer"가 아닌가 하는 의문 때문에 2순위로 밀린 상태입니다. 

 

하지만 만장일치 2 순위가 말해 주듯이 Zion 과 더불어 RJ Barret은 이번 드래프트 클래스의 압도적 2인 인 것은 확실한 사실입니다.


3, 4 순위는 Cameron Reddish (Comparison, Tracy McGrady) vs. Nassir Little (Comparison, Jae Crowder) 의 각축전

 

 

3, 4위는 듀크 대학의 레디쉬와 UNC의 나시어 리틀의 각축전입니다. 애초에 기대치는 레디쉬가 더 높았었고, 현재까지도 3순위는 레디쉬 쪽의 판정승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변동의 여지가 많습니다. 

 

카메론 레디쉬는 206cm (Zion 보다도 큽니다)의 웡 플레이어로 볼 핸들링이 좋고, 캐치앤 슛 능력이 좋다고 평가 받았고, 스틸 등 수비력이 다른 선수 들에 비해 높다고 평가 되는 선수입니다. 그러나 막상 뚜겅을 열어보니 Duke에서 현재까지는 3점 성공률이 30%대로, 조금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시어 리틀은, 199cm의 콤보 포워드로 림 어택과 강력한 수비력으로 주목 받는 선수 입니다. 볼 핸들링과 BQ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고, 슈팅 기복이 좀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재미있는점은 지금까지 언급한 4명의 선수만이, 모든 Mock Draft에서 10 위권 안에 있는 선수로,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평가는 매우 유동적이고 변동 폭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얼마전에 한국 뉴스에도 소개된 Rui Hachimura 선수는 "5순위 내로 뽑힐 것" 이라며 크게 보도된 바가 있는데 사실 대다수의 Draft 사이트에서는 10위권 밖으로 아직은 평가 되고 있는 선수입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Mock Draft 변동도 계속 있고 Kevin Porter Jr, Luguentz Dort, Tre Jones 등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선수들도 늘어나고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달정도 뒤에는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NBA 2019 드래프트에서는 실제로 어떻게 될지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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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12-18 15:43:27

정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18년 드랲이 워낙 역대급으로 좋아서 좀 떨어져보이는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19년 친구들도 너무 기대가 되네요 시카고에는 마카넨이 있으니 클블 1픽 시카고 2픽을 기원합니다

WR
1
2018-12-18 15:45:10

시카고가 꼴등을 향해 전력 질주하는 올해 하필 드래프트 확률이 바뀌어서 속상합니다...

클블에는... 우리 색스턴 친구가 있으니 양보해 주세요 크윽... 

2018-12-18 15:50:20

픽확률 바뀐거 정말.... 탱카톤 시뮬 돌려보면 꿈도 희망도 없을 가능성이 높더라고요....

1
2018-12-18 15:48:07

선즈는요

2018-12-18 15:54:30

3연승 한 팀은 양보해주셔야죠 이대로 연승 쭉 더 하길 기원하겠습니다

WR
2018-12-18 15:56:12

선즈는 이번에 1픽 가지셨으니.. 양보를 ㅠ

2
Updated at 2018-12-18 15:44:51

이 시기의 여론이 이렇구나란 측면에서 참 재미있는 글입니다.좋은 글 감사해요. 

전 풀게임 하나라도 본 선수가 위의 순위 1라 30명중 아직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브랜든 클락과 자렛 쿨버는 저 순위보다 조금 더 높게 보고 싶습니다.

테네시의 그랜트 윌리엄스도 아마 1라운드 하위권으로 들어올 공산이 크다보는데,아직 위 명단엔 없네요.

하치무라는 로터리밖이 맞다 생각하는데,또 시즌중에 더 발전할수도 있으니 지켜봐야겠습니다.

 

 

WR
1
2018-12-18 15:46:28

맞습니다. 말씀드렸듯이 4~5위권만 밖으로 나가도 사이트 마다, 평가 업체 마다 순위가 엄청나게 제각각이죠. 특히 Duke 처럼 초 명문 대학이 아닌 조용한 변방의 대학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선수들의 순위는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정보로 변동 폭이 큰 상황입니다. 한달 정도 있다가 다시 한번 follow up 해 볼 예정입니다 

1
2018-12-18 15:57:07

항상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업데이트 글도 나중에 잘 볼게요,기대하겠습니다.

2018-12-18 15:47:06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자 모란츠가 탑5안에 지명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이언 못뽑으면 선즈가 픽할걸로 보이고요.

자이언빼고는 지난 드랩만 못한거 같습니다. 확고한 2픽인 바렛도 슈팅이 의문입니다. 되려 캠이 각팀에 도움이 더 되는 유형같네요.

WR
2018-12-18 15:57:36

맞습니다.. RJ 바렛이 사실 실망감이 큰 상태이죠. 아마 기존 기대치가 있어서 아직 2순위 정도 인 것 같은데... 만약 이대로 더 가버리면 2 순위 밖으로도 갈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카메론은 어느 팀에 가도 도움이 될 만한 선수이죠.

2018-12-18 15:50:02

재밋네요 티맥과 크라우더가 3픽을 두고 경쟁하다니?

 

셀틱스에서 자이온이 뛰는 걸 상상했었는데, 여러모로 어렵게 되어서 아쉽지만 1픽이 되는 만큼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WR
2018-12-18 15:58:56

자이온 생긴 것도 황소 같은데, 불스가 딱이군요... 

나시어 리틀을 제이런 브라운과도 많이 비교하더라구요. 

1
2018-12-18 15:59:16

 볼 볼이 개인적으로 기대됩니다.

2018-12-18 17:23:30

저도 볼 볼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팀에 델고 오고 싶은 선수입니다.

2018-12-18 17:32:09

저도 볼볼 샌안에오면 딱좋은데

WR
2018-12-19 22:27:51

볼볼 초반에는 좀 기대하다가 최근에는 폼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안찾아 보고 있었는데, 다시 잘하나보군요?!

2018-12-18 17:35:03

레디쉬와 랭포드 정말 기대되고 좋아하는 유망주들인데 레디쉬 컴패리즌이 무려 티맥이군요!!

글 잘 읽었습니다!

WR
2018-12-19 22:28:29

레디쉬 랭포드는 외국 사이트에서 1:1로 비교도 될 만큼 약간 경쟁구도인 선수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레디쉬가 더 기대되긴 합니다. 

2018-12-18 21:46:47

좋은글 감사합니다
자이온 하이라이트볼때마다
물건이다싶네요
개인적으로는 킹스픽으로
볼볼 기대 중입니다

WR
2018-12-19 22:28:45

볼볼에 대해서도 좀 알아봐야겠네요.

2018-12-19 00:24:00

Zion은 저희 뉴욕(NYK, BKN)중 한 곳이 데려가도록 하겠습니다.

WR
2018-12-19 22:29:08

그건.. 안됩니다 ㅠ 게다가 요즘 브루클린은 분위기 좋잖아요...

Updated at 2018-12-19 00:41:43

개인적인 관심인데 이번 드래프트에 드래프트 가능성 있는 캐나다 선수들이 꽤 많더라고요. 

탑5 바렛부터 최근 주가가 오르고 있는 로터리 후보 Luguentz Dort, Nickeil Alexander-Walker 그리고 1라운드 픽 후보로 언급되는 Brandon Clarke, Simi Shittu, Ignas Brazdeikis도 있고요.

2라운드에서 뽑힐만한 선수로 Andrew Nembhard, Lindell Wigginton, A.J. Lawson, OShae Brissett 있더군요.

경기를 본 건 아니지만, 저는 이중 바렛을 제외하고 Luguentz Dort, Nickeil Alexander-Walker, Simi Shittu가 기대가 됩니다.

WR
2018-12-19 22:29:41

요즘 Luguentz Dort에 관심이 많이 올라갔더라구요. 나중에 천천히 더 찾아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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