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세에 대한 소개 및 계산법, 주요팀별 사치세 예상

최근에 OKC나 GS의 엄청난 사치세에 대해 이야기가 많은데,, 현재 사치세 부분에서 화제가 되는 OKC와 휴스턴, 골스의 예를 들면서 사치세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치세란? 

  - 사치세는 사치세라인(18-19시즌 기준 123.7밀)을 넘어가는 부분에 대해서 리그에 내는 벌금과 같은 

    금액입니다. 사치세에서 많이 벗어날수록, 많은 금액을 사치세로 내게 됩니다. 

    샐러리캡(18-19시즌 기준 101.87)과는 다른 기준입니다. 

    사치세를 넘은 팀들의 금액을 모아서, 시즌이 끝난 뒤 사치세를 내지 않은 팀들에게 나누어주게 됩니다. 

2. 사치세는 어떻게 정해지는가

구간에 따라 다르며, 5밀 간격으로 사치세 비율이 달라집니다. 4년간 3번 사치세를 넘게 되면, "Repeater"사치세가 되며, 통상 징벌적 사치세라고 다른 비율로 사치세가 계산되게 됩니다.

EX) 100밀리언이 샐러리캡인데, 어느팀이 120밀리언의 팀 샐러리를 가지게 된다면 사치세는 다음과 같이

      적용됩니다

      5*1.5 + 5*1.75+5*2.5+5*3.25 = 45

    ---> 원래샐러리 120+사치세로 인한 금액 45밀 = 총 165밀리언 

3. 최근 4년간 사치세를 부과한 팀

16-17시즌에 대한 자료는 부정확하지만, 확실한것은 Cavs와 Thunder는 현재 징벌적사치세 대상 팀입니다 

두팀은 올시즌 페이롤이 사치세라인 이상일 경우, 타팀들과 다르게 징벌적 사치세 구간이 적용이 됩니다. 

4. 18-19시즌 팀별 사치세 규모 예상 

  1) OKC

 - OKC의 경우 지금 라인업을 그대로 가져갈 경우 사치세 약 144밀리언정도이며, 멜로를 스트레치 프로비전

   으로 처리 (스트레치 프로비전은 남은 계약의 *2+1 형태로 나누어 금액을 지급하며, 멜로의 경우 1년

   27.9밀리언이 3년동안 약 9.3밀리언씩으로 변하게 됩니다) 할 경우에는 사치세가 약 45밀리언으로 

   100밀리언정도가 훌쩍 줄어들게 됩니다. 아무래도 144밀리언정도의 사치세는 너무 극심하니..나중에

   스트레치 프로비전으로 가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2) HOU

    - 휴스턴의 경우 아직 변수가 좀 있는데 카펠라의 계약이 진행되지 않았고, 앤더슨을 처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아리자가 나갔고 음바무테에 대한 금액등이 남아있습니다. 카펠라를 다음시즌 시작금액 20밀

      정도에 잡는다면 휴스턴의 사치세는 약 40밀리언정도에서 형성되지 않을까 싶은데, 라이언앤더슨을

      처리한다면 훨씬 낮아질수도 있겠네요

      휴스턴의 경우 카펠라를 잡고 나서 5.3밀짜리 미니 미드레벨을 쓸 수 있는데 이것까지 쓴다면 사치세가

      상당히 늘어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50밀 이상)

   3) GSW

    - 듀란트의 금액은 정확히 몰라서 30으로 잡았습니다. 커즌스금액까지 넣었으며, 이제 골스는 미니멈

      아니면 잡을수가 없기 때문에 여기에서 사치세가 급격하게 올라갈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베테랑 미니멈은 2.4밀로 위 표에 잡은 0.83보다 1.6밀이 높아, 여기에서 차이가 발생할 것 같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