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는 사람들이 하는 흔한 착각

공감합니다. 오늘 이 이유로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변한다고 노력해본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원래의 저로 돌아가더라구요. 때문에 잡지 못하고 미안하다고, 고마웠다고, 이야기하며 보내줬습니다. 오늘 새벽에 겪었는데 꼭 이별하면 이런게 눈에 들어오네요.

본인 남친, 여친이 특별하다고, 이쁘다고 잘생겼다고 생각하는게 가장 큰 착각이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 대하는 태도가 처음과 다르죠.

연애는 연극이 끝나고부터 시작입니다

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 성인이 된 사람이 변하기는 쉽지 않죠.

사실 본업은
음악&영화&대중문화 이것저것
평론가,전문가인 분인데..

연애 칼럼니스트로 확 뜨시고,
방송인으로 자리잡으신..
그만큼 박학다식하고 말 재밌게 하시는 분..
본업인 음악 얘기를 방송 중 사이드로 가끔 얘기 꺼내실때 있는데,
내공은 죽지 않았습니다.

담배랑 같아요. 평생 참고사는거에여. 서로...
저말이 참 병신같은게 결혼한사람 연애한 사람 다 참고사는거에요. 서로...상대를 변하게 할라하면 사랑이 아니에요. 상대가 변하길 바라는 것도 사랑도 아니고..전부를 받아주는게 사랑이고 처음 사랑하면서부터 쟤의 못난점 싫은점도 감당하교 아껴주려고 사귀는건데 티비에서 저따구로 말하면 사람인지라 전후가 바뀌고 헷갈리고 사랑도 어수선해지죠. 티비에 나와서 저따구 말하는건 진짜 쓰레기라 봅니다. 니가 경험한 십수번의 사랑으로 수백수천수만의 사랑을 판단하느뇨....공감이 우선되지않은 저런 멘트는 진짜 무의미합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