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이 집앞5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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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16:47:06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했고 막연한 불안감에 항상 마스크도 끼고다니곤 했지만 이번 확진자 동선에 있는 병원이 집에서 5분거리에 있는 병원에다 저도 평소 동선이 자주 겹치는 코스라 오늘 뉴스를 접하고나니 소름도 돋고 무섭네요... 뭔가 몸에 확 와닿는 느낌입니다
그쪽 병원있는 곳 근처가 학원밀집지역에다가 역세권에 학생들을 필두로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 구역이라 더욱 걱정되는군요
진짜 저런거보면 그냥 믿을건 자기자신 뿐인거 같습니다. 다들 꼭 마스크는 챙겨끼시고 틈틈히 손세정하시는게 요즘같은 시국에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인거 같아요. 이와중에 코훌쩍거리는걸로도 '이거 설마 코로나?!'하고 의심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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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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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고 있는데 방금 카페에 뒷 자리에 어떤 사람이 재채기를 엄청 크게 하네요. 괜히 의식되네요.
무엇보다 DeMarcus)Cousins님께서는 댁 근처에서 있는 일이니 관리 잘하시고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