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혼자여행 질문있습니다.

나고야 관광스팟은 나고야 성 아츠다 신궁 정도 추천드리구요. 외에 나고야 항(북극탐사선,
수족관 등 있어요) 과학박물관 등이 있습니다.시간 되시면 기차타고 이누야마 가는 것도 추천드려요. 번화가는 사카에랑 나고야 역이 있구요. 나고야는 나고야메시라고 해서 나고야 특유의 식문화를 자랑하는 동넵니다. 히쓰마부시(장어덮밥) 미소카츠, 미소오뎅, 텐무스비 테바사키, 미소니코미 우동 등이 있어요. 타이완라면(...!?)도 나고야 명물인데 미센이라는 중국집이 젤 첨 시작한 곳이니 가서 먹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체인점 많고 본점이... 어딧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미소카츠는 윗분말씀대로 야바통 추천드리고 히쓰마부시는 나고야 성 근처에 맛있는 곳 있어요.

생각만해도 너무 좋네요.. 일본 노천탕에서 온천하고 싶습니다.ㅠㅠ

설날 때 오사카 가는 비행기가 너무 비싸서 나고야로 간다음

버스타고 교토가서 놀았었습니다. 의외로 갈만 합니다.

나고야에서는 아사히 맥주공장 갔었습니다.

첫 맥주공장견학이라 좋았던 기억이네요~

나고야 역에 붙어있는 50층짜리 건물 꼭데기에 식당가가 있는데

거기 디저트 먹는 곳이 전망도 좋고 괜찮습니다.

한번 가보세요~

미소카츠는 야바톤이 찾기도 쉽고, 줄도 별로 안서고, 내부도 깔끔하고 좋죠.

본점 말고 사카에 센트라이즈 점을 추천합니다. 저는 같은건물 1층 소니 쇼룸 가면서 들릅니다.

야바톤은 공식홈피 가운데에, 각 지점 영업오픈 상태, 혼잡도 상태를 보여주니 보고 가세요.

http://www.yabaton.com/

야바톤 바로옆의 유명 미소니코미 우동집인 야마모토야도 가격은 싸지 않지만 깔끔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옵션도 다양하고, 계절 한정메뉴도 괜찮습니다. 겨울에는 큼직한 굴을 얹은 미소니코미 우동을 팔죠. 

저번에 나고야 갔을때는 숙소도 센트라이즈 근처였어서, 야바톤도 야마모토야도 둘 다 갔었네요.

그리고 맛집이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이제는 전국구 인기체인이 된 코메다 커피 발상지가 나고야입니다.

그래서 코메다 체인점도 많죠. 오전시간에 커피 하나만 시켜도 나오는 '모닝서비스'가 최고입니다.

두툼~한 식빵토스트에, 토핑으로 팥앙금이나 계란페이스트 혹은 삶은달걀을 고를수 있습니다. 420엔에 맛 괜찮은 커피+토스트를 먹고, 담배피우는 분들은 흡연석도 쓸 수 있습니다. 

저는 나고야 갈때는 숙소의 조식은 신청하지 않고, 코메다 가서 커피 모닝서비스에 100엔대 옵션하나 추가해서 느긋하게 잡지를 읽는게 정해진 패턴이죠~

지점은 수두룩하게 많으니 구글멥에서 가까운데 찾아서 가시면 됩니다. 사카에 센트라이즈 옆에도 있습니다

일본 라멘은 너무 느끼하고 분위기도 부담스럽고 가격도 애매하게 비싸다, 이러시면 스가키야 라멘 추천합니다. 여성이나 가족들에게 맞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적당한 양과 가격, 다양한 디저트 메뉴가 나옵니다.

나고야가 본거지인 체인점이라 찾기도 쉽죠. 뭐 대단한 맛집은 아니지만...

http://www.sugakico.co.jp/shop/sh_AcNagoya/

답변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