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하는 마음가짐 궁굼합니다!

진짜 예전 고등학교때 패스 안하고 돌파 슛만 할때 득점을 어마어마하고 손끝도 좋았는데. 윤대협 플레이해보고 싶어서 따라하다가 작은 육각형 되어버렸지만 농구가 할게 넘 많죠. 자꾸 하다보면 노마크 우리편이 보여서 패스가 저절로 나가버리기까지 하니까. 결국은 슛은 연습뿐이죠.

몸 쓰는 일은 몸이 기억할 때까지 반복연습이죠. 

오른손을 다치거나 해서 왼손으로 젓가락질 해보면 처음엔 어색하고 손가락 하나하나가 신경쓰이지만 두달정도면 어느새 오른손이 하듯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슛도 마찬가지로 유튜브를 보고 배우든 잘하는 지인에게 도움을 받든 내게 맞는 슛폼을 몸에 익을때까지 꾸준히 반복연습하면 됩니다.

슛폼, 손위치, 발의 스탠스 등은 슛폼을 만드는 과정에서 신경써야하는 부분이고 슛폼이 몸에 익고 나면 그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고도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올라가지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외곽에서는 슛 올라가는 동안 림에 모든 시선을 집중하는 느낌으로 쏴야하지만 골대 2미터 언저리에서는 꾸준한 연습으로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수비 견제가 없으면 긴장 푼 채로 느슨하게 던져도 안들어가는게 이상할 정도로 다 들어가게 됩니다.

잘하는 친구를 지켜보면 

게임 들어가기 전에 슛 연습할때는 세세한 것들을 조정합니다 

딜리버리 위치나 손목 채는 속도, 하체 힘 등등  

아마 경기 중에도 조정은 할거 같은데 

슛 던질때는 다 인식하진 않을거에요 

물론 슛폼, 손위치 같은 디테일을 다듬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마추어 볼러들은 전문적인 코칭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알음알음으로 얻게된 지식이나 다소 전문성이 떨어지는 정보들로 힌트를 얻기 때문에 시작부터가 잘못되어 있는 경우가 꽤 있죠.

하지만 이것이 어느 정도 완성이 되고 편안하고 일정하게 슛을 던질 수 있고 쉬운 슛들은 연습에선 거의 다 넣는 정도가 되었다면 딱히 무슨 생각을 하지 않아도 이미 몸이 목적을 위해 알아서 움직이기 때문에 생각할 필요가 없죠.

다만 이런 단계도 지나서 좀 더 수준높은게임을 뛰고 승부가 걸려 있다면 경기중에 가지는 자신감도 중요하고 그 자신감은 결국 많은 연습과 실전에서의 성공적인 경험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죠. 많이 던져보고 많이 성공시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