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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를 발로 끊으면 비매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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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25 02:05:26

제목 그대로인데요 바운드 패스를 발로 끊으면 비매너인가요?? 프로 경기에서 종종 본 것 같은데요
동농에선 비매너인가요??


58
Comments
1
2016-10-24 09:54:48

모르는 사이라면 좀 그렇죠

WR
2016-10-24 10:21:10

그런가요...

2016-10-24 09:59:02

저는 센스있는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016-10-24 10:31:26

저도요!!

1
2016-10-24 10:03:48

제 공으로 플레이중이면 미워할겁니다.

WR
2016-10-24 10:32:04
2016-10-24 10:25:14

상황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속공 상황이라 제 뒤로 패스가 가면 노마크레이업이면 파울이지만 어떻게든 막으려 한 센스 있는 플레이지만, 그냥 일반 상황에서는 경기 지연에다가 일단 말 그대로 파울이니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을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10-24 10:28:52

굿디펜스죠. 다만 동네농구나 연습경기에서는 경기가 지연되니 그정도까지는 안해도 될거 같습니다.

WR
2016-10-24 10:32:34

동농에서는 하면 안되나보네요......

2016-10-24 10:33:26

순간 분위기가 좀 싸해지는 그런게 있긴 한데, 한 이후에 상대팀한테 미안하다고 양해구하면 괜찮아 질 것 같아요.

WR
2016-10-24 10:35:26

자제해야 되겠습니다..... 바운드 엔트리패스만 보면 발이 나가네요....

2016-10-24 10:48:45

일부로 끊으면 kick violation아닌가요?

2016-10-24 13:07:56

바이얼레이션이긴 한데 그 패스를 안막으면 바로 득점인 상황이라면 발로 라도 막으면 센스있는 플레이가 되는거죠 득점 하나를 막았으니.

2016-10-24 15:32:07

득점 찬스 때는 굿 플레이죠 그런데 제가 매치업 하고 있는 수비수에게 묶일때 팀원에게 바운드를 잘못 넣긴했는데 손으로 못막는다고 발로 차버릴때 좀 기분 나쁘더라고요 경기를 지연시키지 않을 정도의 반칙은 동농에서 어느정도 허용된다고 생각합니다

2016-10-24 11:16:23

누가 제 패스를 발로 끊었다고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별로 신경 안 쓸거 같네요. 저도 가끔 그렇게 하고요...

2016-10-24 11:21:59

싸커킥처럼 농구공을 발로 차는거 아닌이상 전혀 상관없는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바운드로 킬패스 들어가는거나 앤트리패스 들어가는 패스가 바운드 패스가 많으니까요


굿 디펜스라고 봅니다.





2016-10-24 11:30:29

발로 두번 끊으면 테크니컬 파울 아닌가요?
한번 정도는 이해합니다만 계속 그러면 꼴보기 싫죠.

WR
2016-10-24 11:55:30

테크니컬 인가요???

2016-10-24 11:38:29

축구에서 킥 하듯이 차는거 아니라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비 하다가 보면 자연스레 몸이 가면서 발이 같이 가게 되니 맞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어차피 킥볼인데 상관없죠. 
3
2016-10-24 11:39:53

뭐 한 두번은 그러려니 하는데 그 이상은 짜증나더라구요

1
2016-10-24 11:46:35

굿 디펜스라고 봅니다.

바운드 볼을 발로 끊어 냄으로써 상대방한테 패스 루트 하나를 제한하는 상황을 만든다는 생각입니다.

  저 수비는 바운드 패스를 해도 끊어버리니 오버로 패스를 주든지 아니면 사이드로 돌리자 이러한 생각을 공격자한테 들게끔 한다면 굿 디펜스라고 생각됩니다.

WR
2016-10-24 11:55:08

저랑 같으시네요

Updated at 2016-10-24 13:09:37

패스를 발로 끊는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발로 끊는 상황은 내 몸의 측면 쪽으로 공이 온다는 예측을 하면서 손가 발을 쭉 뻗는 상황에서 바운드 패스시 공이 발에 와서 맞는 상황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이 상황에서 발을 벌리지 않고 손만 벌리는 자세보다는 발을 벌리면서(다빈치의 인체비례도 처럼) 손을 벌리는 자세가 수비 범위를 늘려주기 때문에 이런 수비 자세를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됩니다.

 공이 발 쪽으로 와서 끊어 내는 것은 비매너라고 생각은 되지 않지만, 예측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미 볼이 바운드로 내 옆을 지나가는 상황에서 발로 차버리는 경우는 비매너라고 생각됩니다.

6
2016-10-24 11:57:32

진짜 대회나 그런 경기면 모를까 일반 즐농에서 발로 계속 흐름끊는건 좀 그렇긴하죠...

Updated at 2016-10-24 12:17:04

스포츠의 본질이...

이런게 센스면 이런걸 철저하게 지키는 사람들이 더 한 플레이를 하게되죠

고의가 아닌 다수가 순응할 정도의 절박함에서 나온 우연의?산물이라면 모를까
2회 이상 자꾸 고의적으로 하면 반대편 입장에선 가만 안있죠
겉으로 참을 뿐이지...상대 중엔 그렇지 않은 사람도 반드시 있습니다
얼굴이나 허벅지나 그곳으로 베이스볼 패스 , 강한 체스트 날리면 어쩌려고 그럽니까
그 편 한사람 때문에 본인이나 팀원이 그런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동남아쪽 애들은 바로 응징 할겁니다
그들 기준에 비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착하다고 해야하나요? 참을성이 대단하다 해야하나요?
순하다고 해야되나요?
2016-10-24 16:10:03

머리쪽 패스도 맞추지 않고 사이로 넣는것 불법이 아니고 게다가 교본에서는 권장하는 방법이죠. 수비수 안맞추면 그것도 센스죠. 맞추면 싸움나는것이고

2016-10-24 19:16:06

스포츠에서 득점을 득점으로 응징한다 외에는 응징이라는 단어자체가 더 위험한 소린것 같습니다. 
상대팀의 기분을 위해 우리팀을 위해 할수있는 플레이를 안한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않구요. 

Updated at 2016-10-25 00:39:11
말그대로 답변을 달자면
상대팀의 기분을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과 본인팀의 안전을 위해서 하지 말라는 거지요

Updated at 2016-10-25 00:53:05

별 차이 없는 말같습니다. 

상대팀의 기분을 나쁘게 했단이유로 우리팀에 위해를 가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그딴 보복성플레이가 통용되는 사람들과 농구라면 안하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스포츠의 본질에 더더욱 위배되는거 아닌가요?
Updated at 2016-10-25 00:56:50

그런 사람인지 척보고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웃는 얼굴뒤에 어떤 얼굴이 있는지 아는 사람 없습니다
행동으로 나타나야 비로소 알죠 그조차 죽을 때까지 감춰진 사람도 있습니다

말이 쓸데없는데
본인부터 자신부터 노매너 하지 말자는 글이니 본질적인걸 되물어보세요
2016-10-25 01:27:29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겟네요. 처음댓글에 쓰신 이런걸 지키는게 뭘 지키는건가요? 바이얼레이션이나 파울은 말그대로 룰위반일뿐입니다. 상대선수에게 위해를 가하는 플레이를 뜻하는게 아니죠. 
농구게임에 파울도 바이얼레이션도 저지르면 안된다는 건가요? 
상대방에게 악의를 가진 플레이나 위해를 가할 목적이 아니라면 파울이나 바이얼레이션은 농구경기도중에 일어나는 단순한 룰위반일뿐입니다.
2회건 3회건 수십회가 됐건 넘어가선 안되는 패스에 대해 몸으로 공을 막아 상대팀의 공격을 지연시키는 행위가 왜 보복을 불러일으키는 플레이가 되죠? 
다만 규정에 발로 막는경우에는 바이얼레이션이 불릴뿐입니다. 
그에 대한 보복이 있다면 그건 순전히 본인 심기를 건드렸다고 상대에게 위해를 가하는 거죠. 
정규경기가 아니라 서로 즐겁게 하자는 시합에서 지양될 순 있겟지만 플레이 자체가 문제가 있는건 아닙니다. 
5
2016-10-24 12:31:42

농구는 손으로 하라고 했지 발로 하는 스포츠가 아닙니다. 그래서 바이얼레이션으로 구분되어 있구요.

WR
2016-10-24 13:04:48

그건 알고 있구요 매너 비매너를 묻는 글이었습니다

3
2016-10-24 13:52:00

비매너라는 소리입니다. 농구규칙에서 하지말라고 바이얼레이션으로 정해놓았는데 계속하는게 매너있는 플레이가 아니라는 얘기에요.

2016-10-24 13:12:49

보통 습관적으로 이러시는 분들이 많죠.대회처럼 꽤 중요한 경기가 아닌 이상 당하는 입장에선 기분 안좋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가뭄에 콩나듯 야외농구 즐기러 가는데, 제3의 경기 조율자가 없기 때문에 서로 안전하고 불편하지 않으려면 최~대한 클린한 경기 매너로 임하는게 최선이라고 매번 생각이 듭니다. 정확한 비교는 아니지만 파울갯수에 제한이 없는 교류전,자체전 등에서 속공은 죄다 파울로 컷해버리고 자유투 안주어지는 경기에서 슈팅파울로 주구장창 끊어버리는 등 즐겨야하는 게임에서 필요 이상의 승부욕과 제스쳐를 항하는 것과 비슷하다 보여요.

2016-10-24 13:32:12

발로 차이는 경우가 두가지죠


패서의 바운드 패스가 뻔히 보이거나


수비가 진짜 활동량이 좋아 다리에 닿이거나


별로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1
2016-10-24 13:53:27

뻔히 보이면 손으로 막아서 스틸을 해야지.. 킥볼하는건 막을 수 없는거죠.

2016-10-24 14:07:14

대회에서는 조금은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동농에서 그러면 같이 농구하기 싫을 거 같네요. 게임 흐름 끊기고 결정적인 상황마다 그러면 누가 같이 하고 싶을까요.

3
Updated at 2016-10-24 14:18:15

보통 발로 끊기는 패스는 보면 패스주는 사람이 부주의하게 주는 패스가 많습니다. 정상적인 체스트 패스는 문대성이 와도 발로 못끊죠. 바운드 패스도 낮고 빠르게 가면 발로 못끊습니다. 발로 끊기는건 내 시신경이 반응했는데 공이 낮게가니 손을 내려막기에는 시간이 다소 짧고 급한김에 발이 나가는 경우가 많죠. 즉 디펜스하는 사람에게 내 패스가 읽혔다는 겁니다.
농구 경기중에 고의로 발로 패스를 끊을수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내가 읽은걸 손으로 막기 힘들고 패스가 들어가면 실점할수있으니 최대한 쓸수있는걸 써서 막는거죠. 당한 상대는 기분나빠하기보다는 자신이 패스를 좀더 빠르고 정확하게 했어야 한다고 반성하는게 오히려 나은 일인듯 합니다.
두번연속 발에 걸린다고 테크니컬도 아니고 정식경기에서는 상대도 나쁠게없습니다. 공격시간 14초를 버는데요. 험블상황에서 구르는 공을 발로 일부러 뻥 차거나 걷어내지않는이상 비매너라고 할건 없는 부분 같습니다.
아 물론 기분상 당연히 상대엉덩이 한번 툭툭쳐주거나 쏘리쏘리 정도의 표현은 해야겠지요.

WR
2016-10-24 14:33:00

죄송합니다 괜히 논란을 불러일으킨것 같네요

2016-10-24 16:45:11

죄송할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기분이 상하고 안상하고는 주관적인 것들이 많다 보니 의견이 많이 갈리는것 뿐이라고 봅니다.

2016-10-24 15:14:59

한두번이야 그러려니 할텐데 고의적으로 발 드는게 보이면 저같아도 응징할것 같네요.

2
2016-10-24 17:08:57

글쎄요 동네농구에서 손으로 막을수 있을걸 고의적으로 발로 차는 경우면 모를까,(그런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습니다만) 바운드패스를 손이 안닿아서 발로 막는거면 나름 굿 디펜스 아닌가요?
경기중 여러번 나올수있는 상황도 아니고 대회라면 더더욱 발로라도 막아야죠

2016-10-24 21:51:47

제가 농구라는걸 잘못알고있었나요? 어쩌다가 발에 맞아도 미안한데 발로 고의로 끊는게 굿플레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네요;;

2016-10-24 22:12:08

그러게요 무조건 비매너 플레이죠. 결정적 득점상황을 막았다고해서 비매너가 아닌게 된다거나 굿플레이가 되는건 아닌데... 반응들이 참 의외네요.

2016-10-24 22:36:20

이기려면 어떻게든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야하고 킥볼도 그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부당한 행동을 했다면 심판이 판정을 하겠죠. 그 행동이 상대방을 해하는것도 아니고 어째서 비매너인지 공감이 안가네요.

2016-10-25 02:00:32

바이얼레이션과 파울 중 어느게 더 비매너에 속할까요. 최소한 바이얼레이션은 6개를 해도 퇴장시키지는 않지만 파울은 5개나 6개 즉시 퇴장입니다. 심판몰래 옷을잡거나 상대를 가격하는거보다는 오히려 상대의 공격시간 14초를 다시주는대신 상대의 패스를 막는 킥볼은 디펜더로서의 열정으로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위에 말씀드렸듯이 일부러 마음먹고 패스를 팔로 끊을수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승리를 위해 파울이 아닌 한도에서 최선을 다하는거죠.

Updated at 2016-10-25 00:58:23
가장 간단하게 알아볼 방법은 농구심판방 가서 물어보십시요
그것이 가장 빠른 길 입니다
댓글이 운이 좋으면 빨리달리는 점 빼고는
현재 심판들이 꾸준하게 업데이트 하며 바뀌는 룰에 맞춰 움직이는 사이트 입니다
스크린 조차도 배려를 해가며 서야된다는 심판 댓글을 봤습니다
수비자가 인지못하는 스크린에 수비자가 다칠 수 있거든요
아에 인지하게끔 손을 대라는 댓글이었습니다
서로의 운동능력 수준에 맞춰 농구를 하라는 것입니다
심판의 휘슬도 이런 전반적인걸 모두 염두해 두고 붑니다

우리네의 운동능력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카메라로 찍어서 보는게 가장 빠르게 깨닫는 지름길이니 찍어서 보십시요



농구는 배려와 경쟁, 작다면 작은 공간 속에 10명이 함께 부대끼는 운동입니다

돈벌려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된다라는 거로 매칭이 되네요
이기려면 어떻게든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야 된다라니...
그렇게 해서 패한 상대가 아 저놈 센스있네 라고 할까요?
상대가 짱굽니까? 상대도 감정이 앞서는 인간입니다
인간은 감정이 앞섭니다
특히나 농구처럼 신체 접촉을 피할 수 없고 상대를 밟는? 성격 강한 운동은 더욱더 감정이 앞설 상황이 닥칩니다

확률적으로 저런짓을 꾸준히 하다간 농구 오래 못합니다
난 됐어 짧고 굵게 할거야~ 본인 포함한 함께하는 팀원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농구하는 사람들이 유독 건들거리는 사람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매너있는 사람은 매너있지만 안그런 사람 보는거 실외코트에서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가만 안있습니다

전 그런 부류 일수도 다른 매너인 일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성질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있는 사람입니다
어디 무협지 글에 주인공을 그려내 듯 화를 낼 때와 웃을 때가 완전히 다른 사람입니다

제가 이십여년간 실외,실내 다니면서 느끼는건 상대가 선을 넘지 않으면 그나마 넘어간다는겁니다
선을 넘으면 지금이야 아에 직감적으로 느끼는것이 있어 전에 피해버리지만
예전엔 부지런히 싸웠습니다
뭐가 남습니까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안다면
계속 발로 막으시고 냄새만 맡아도 안다면 선은 넘지 마십시요

제일 좋은건 척보고 아는겁니다
2016-10-25 01:41:13

농구를 많이 위험하게 하시는것 같네요.

저는 다행히 운이 좋아서 15년동안 실내, 실외에서 대회나 리그 뛰면서 발로 수비한다고 보복플레이하는사람은 못 만나봤습니다.
이기려고 어떻게든 수비를 하고도 말이죠.
어떻게든이라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패스는서비스님이 생각하시는 기준은 제가 생각하는 기준보다 좀 더 과격한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는 바는 패스는서비스님이 하시는만큼 상대방에게 당하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Updated at 2016-10-25 10:05:16

결론만 말하면 아직 그래본적이 없습니다

글을 차분히 읽어보세요
저렇게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하면 오래 못한다고 써놨습니다

내가 하기 싫은거 상대에게 시키지 말라
이말과 일맥상통하는거죠

가만보니까 서로의 경험치가 다르고 발로 막는 장면을 생각하는 기준이 달라서 이런 말들이 오고가는 듯 한데

지속적으로가 핵심이네요
지속적으로 고의적으로 꾸준하게 발로 막는건 하지 마십시요
처음 댓글에도 적었지만 우연한 산물이거나 다수가 느끼기에 절박한 상황이라면 어느정도 조금 이해는 해줄지언정 그것이 파인플레이고 굿이고 나이스이고 센스인건 아닙니다

그렇게 조금씩, 하나씩 기준점에서 벗어나면 과격해지게 마련입니다

마치 최희암이 연대애들 가르치면서 목꺽는게 센스있는 플레이라고 하는거 보는 듯 했습니다
그게 센스라면 국제대회 나가서도 통해야죠
통합니까?

사회인 농구인으로써 더욱더 지킬건 지켜줘야 합니다
서로 챙겨주면서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가야지요

스포츠의 바른길이 뻔히 보이는데 왜 그리로 안갑니까
2016-10-25 11:17:32

타이트한 수비를 하다가 발로 막는건데. 그게 고의적으로 연속적으로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스크린은 원래 수비자가 인지할스 있게 미리 공간을 띄우고 걸지 않으면 원칙적으로 일리걸입니다.
그런데 목 꺽으면서 오버액션 국제대회에서도 먹히던데요. 피바 중계보면 유럽애들은 주니어들도 더 심하게 오버질 하던데요 뭐.

2016-10-25 02:04:05
종목을 불문하고 시합을 하는 스포츠의 목표는 의도적으로 상대방을 다치게 하는 플레이를 금하고 룰을 지켜가면서 우리팀의 승리를 위해 경기하는거 아닌가요? 룰을 어겼을 시에는 룰에 따라 페널티를 받구요.
룰을 위반한 플레이에 악의성이 없고 패널티를 받는 편이 우리팀의 승리에 더 나은 결과라면 행하는게 정상아닌가요? 동네농구나 교류전등 즐거움이 최우선인 시합에서는 특이성이 있기에 그런경우에 지양하는 경향은 있어도 그자체가 금해야할 플레이는 아니죠. 위와 같은 특이성을 가진 시합들이 농구라는 종목 자체보다 위에 있지는 않습니다. 
단지 룰 위반일뿐이에요, 룰 위반에 비매너라는 프레임을 씌울거라면 시합 중에 4반칙선수에게 혹은 슈팅시 파울유도하는건 누구의 비매너인가요? 
Updated at 2016-10-25 03:37:20

이게 사람에 따라서 비매너 플레이가 될 수도 있군요..

공을 가진 공격수와 공격수를 막는 수비수가 바운드 패스를 읽고 발을 뻗어 진로를 차단하는 것은 좋은 디펜스 라고 생각됩니다. 선수들을 보면 알 수 있죠. 이 외에 수비 시에 타이트하게 붙어서 공격수의 공을 뺏는답시고 발을 자주, 위협적으로 들어 올리거나... 무슨 일선에서 바운드 패스로 컷 인 찔러준 공을 뒷선 수비수가 나와서 발로 걷어낸다면 그건 축구고 비매너 플레이가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볼을 쥔 사람은 패스를 할 때에 주고자 하는 이에게, 위치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도달시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패스를 줄 때에 자신의 발로 가드를 하고 패스를 줄 것을 권장하지요. 그게 안전한 방법이니까요! 일차적으론 패스를 컷 당한 사람의 실책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선에서 가드를 보는데 뻔한 패스와 매우 느린 패스가 오면 공이 가는 방향의 손과 발이 자동적으로 나갑니다.. 프로 경기를 보면 더러 이런 경우가 있고 손과 발을 같이 뻗어서 수비하는걸 가르치는 영상도 몇몇 봤구요. 상대방이 제가 언급한 비매너 플레이와 같은 수준이 아니라면.. 경기의 흐름을 끊어놓을 수 있고 룰을 잘 이용한 영리한 수비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저의 경험과 생각임을 밝힙니다.

2016-10-25 12:18:52

수아레스 선수가 예전에 손으로 골을 막으면서 퇴장 당하고... 나가다가 상대편 패널티킥 못넣는거 확인하면서 좋아서 팔짝팔짝 뛴적이 있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
규정대로만 따지면 수아레스 선수는 파울을 한 것이고 그에 따라 퇴장을 당한것 뿐 입니다. 하지만 그때 엄청난 욕을 먹었었죠. 인성이 안되어 있다는거다... 라면서요...
물론 선수가 승부욕이 있고 반사신경이 좋아서 그렇게 된 것 뿐이라는 사람들도 있었구요.
결론을 하나로 딱 내리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2016-10-25 13:42:13

축구에서 손을쓰면 파울이지만 농구에서 발로 공을 뻥찰정도만 아니면 파울이 아니라 바이얼레이션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잘만활용하면 문제없다고 생각됩니다. 이게 비매너라고하면 4쿼터 시간안남았을때 파울작전하는 것도 비매너라고 해야됩니다. 바이얼레이션이아니라 말그대로 파울로 경기를 지연시키기때문입니다. 발로 공을 찰정도만아니면 다리나 발로 공을 막는것도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2016-10-25 17:07:19

대체로 공감되는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질문자 분은 동농에서의 경우를 물으셨고, 대부분 심판도 없이 진행되는 동농에서 바이얼레이션이건, 파울이건 고의로 경기 흐름을 끊는건 좋아 보이진 않네요.
경기에서는 충분히 납득가는 파울 작전도, 동농에선 볼수 없죠... 5반칙 퇴장 같은것도 적용하지 않구요...
2016-10-25 19:03:20

네 근데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동농이란게 동호회농구를 뜻하는건가요? 아님 동네농구를 뜻하는건가요? 동호회농구에서는 그래도 심판을 갖추고 하는 시합이기때문에 문제없다고생각되고 동네 길거리농구에서는 어느정도 비매너일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드네요.

2016-10-25 19:21:15

아... 제가 단어 선택에 문제가 좀 있었네요;;; 실은 회사에서 동호회 농구를 하긴 하지만... 동네농구 수준이라;;; 저희는 그냥 동농... 동농... 말을 해도 동호회 농구냐... 동네농구냐... 구별을 하지 않았었거든요;;;

댓글 보고 머리가 띵~!! 했씁니다. 아차... .하구요;;;
아... 그래서 보통 픽업게임... 정도로 표현을 하시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어쨌든 위에 많은 글들을 보면서
'와 동네 농구에서 이걸 나이스플레이로 볼수도 있구나;;;' 했었는데
동호회 농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네요.

여튼 깊은 깨닳음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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