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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화 무게 많이 느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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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9 22:39:31

안녕하세요~

학창시절에 참 열심히 농구하다가... 다시 8-9년만에 운동시작한

30대 비만 볼러입니다^^

확실히 젊었(?), 아니 어렸을때 보다 체력이 떨어지고 운동이 몸이 뻐근해지는데

대신 와이프 몰래 농구복이며 져지며 운동화 사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재작년부터 주로 나이키 농구화를 신었었는데..

하이퍼덩크 2014, 로즈5, 릅12엘리트, kd7 엘리트, 릅13엘리트, 하이퍼레브 2016..

(2년동안 많이도 샀었네요..^^;;)

주로 가드나 스몰포워드를 보는데도 이상하게 르브론 시리즈가 잘맞더라구요..

야외,실내 접지 모두 좋고.. 쿠셔닝도 알맞고..

발목도 하덩이나 로즈도 미드이긴 하지만 발목을 잡아줄때 르브론처럼 두툼하게 감싼다는 느낌이 없어서

안정감? 이 덜해서 계속 릅 시리즈만 신게 되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주변에 보면 르브론을 신는 분들은 거의 안계시더라구요~

이번에 프로아마 최강전을 보러갔는데, 신은 선수도 한명도 못봤구요;;

왜 안신는지 물어보면 대부분 무겁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회원분들도 농구하면서 농구화 무게를 많이 체감하시나요?

제 생각엔 꼴랑 몇그람 차이고.. 어차피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그것도 동네농구에서 차이가 느껴질까 싶거든요

이곳 장터 게시판에도 릅시리즈, 특히 엘리트는 거의 안보이는 듯 한데 사람들이 안신는 이유에

무게말고도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오랫만에 아기가 일찍자서.. 뻘글 남겨봅니다!!^^

Comments

Updated at 2016-08-30 11:17:36

<p>제가 예전에 릅10을 신었었고, 멜로8은 아직 가지고 있는데 로우컷 신발보다 확실히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도 있고, 줌에어 쿠셔닝이 푹신할수록 코트필이 덜 느껴져서 빠르게 움직여지지가 않더라고요.</p><p>빠른 움직임보다 파워 있게 움직이면서 림프로텍팅을 주로 하는 포지션에 맞는 신발이 아닌가 싶어요.</p>

2016-08-30 00:17:43

저는 그 푹신한게 마음에 들었는데..
빠른 돌파? 를 주로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질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6-08-29 23:17:23

첫번째 일반인이 신기엔 가격이 비싸죠... 농구화 가격이 20만원 초중반이라 선수가 아니라면 굳이 비싸게 살 이유가 없지 않을까합니다.
두번째 발볼때문에 호불호로 나눠집니다. 르브론시리즈는 나이키 농구화중 발볼이 좁게 나오는 농구화라인에다 전작보다 넓게 나왔어도 우리나라 플레이어들에겐 불편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선수들보다는 용병이나 혼혈선수들이 많이 착용하는 거 같습니다.
세번째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신발주인에 영향을 받는 거 같습니다. 디로즈시리즈 주인인 데릭 로즈는 포지션이 포인트가드이니 농구화가 묵직하게 나와도 인식으로는 가드가 신어도 편한 농구화, 팀조던의 멜로는 앤써니가 돌파와 점업을 많이 플레이하니 멜로 농구화는 가벼운 이미지. 이런 예로 농구화에 대한 개성적인 이미지가 있어보입니다. 르브론 플레이가 가드도 보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지만 르브론의 힘이나 점프력 그리고 외관상의 덩치로 본다면 가볍기보다는 묵직한 이미지가 커보이고 가드보다는 포워드-센터플레이가 적당해 보이죠.
거기에 나이키에서는 가드라인 농구화는 카이리와 코비, 가드-포워드는 KD, 포워드-센터는 르브론의 이미지를 딱 잡고 있습니다.

2016-08-30 00:21:50

정발가는 어마어마한데 또 금방 할인하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30%정도 해도 20만원정도니 비싸긴하네요ㅠㅠ

그리고 저도 발볼이 좀 있는 편이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르브론이 편했는데.. 르브론도 좁은편인가보네요^^
오히려 kd7 이 정말 좁아서 반업을 했었는데..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2016-08-30 02:35:12

무거운거 계속 신으면 별로 무게에 안 민감해지는데 가벼운걸로 처음에 신어버리면 무게에 민감해지는거같아요

2016-08-30 07:55:50

제가 처음부터 좀 무거운 종류를 신다보니
둔해진걸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2016-08-30 07:59:51

르브론 11을 신었었는데 르브론만 신으면 정강이쪽이 유난히 아프고 발을 절게되더라고요.

그리고 힘이좀 들면 무게감이 확 느껴져서 발이 안떨어지고.

제가 그당시 kd6을 신다가 르브론을 신어서 유난히 무겁게 느꼈을수도 있겠지 싶네요.

2016-08-30 09:06:05

다른분들 답변도 그렇고,
대부분 어느정도 무게감을 느끼시는것 같네요^^
저는 르브론에 익숙해지고나서, 하이퍼레브를 신었어서 그런지
처음에 가볍고 통통튀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부분이
오히려 가벼운느낌이라 불안했거든요^^
답변 감사합니다!^^

2016-08-30 11:47:52

무게는 그닥 모르겠던데 로즈6는 확실히 무겁더라고요

2016-08-30 13:44:48

로즈도 가드용로 알고있었는데 무게가 꽤 나가나보네요^^
발목지지는 어떤가요?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편인가요?^^

2016-08-30 12:00:49

저는 르브론12를 신었었는데

확실히 뛰면 뛸 수록 다리가 피로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게도 있지만 발에 잡아주는 느낌이 덜해서 (특히 발목쪽...)

다리가 더 피로해졌던거 같네요...

2016-08-30 13:46:01

오 저는 르브론이 발목쪽을 잡아주는 느낌이 좋았는데..
혹시 루이지님께서 느끼기에 발목을 잘 잡아주는 밧슈는
어떤게 있었는지요?^^

2016-08-30 14:07:08

르브론 12는 발목부분을 끈으로 아무리 조여도 계속 벌어지더라구요...

촥 감기는 느낌이 없었어요... 그러다보니까 걸리적 거리면서 다리에 피로가 온 거 같아요.

저는 커리2를 신고있는데 전체적으로 신발이 유연하게 발을 잘 감싸줘서 만족하며 신고 있네요.

근데 커리2는 발목부분이 굉장히 얇게 되어 있어서 발목 보호가 좋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

일단 전 1년 좀 안되게 신으면서 발목 돌아간적은 없긴하지만요..

2016-08-30 17:24:29

언더아머도 한번 신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016-08-30 14:16:20

요즘 나온 농구화들은 르브론 시리즈라도 생각보다 가벼워서 별 차이를 못 느끼겠는데,

예전에 나온 농구화들은 좀 느껴지더라고요.

조던13 브레드를 가끔 신는데, 3년 정도 전에 나온 농구화들하고 무게 차이가 느껴집니다.

특히 순간적으로 치고 나갈 때 무거운 느낌이 드네요.

2016-08-30 17:26:11

그렇군요~
예전 르브론은 정말 무거웠나보네요^^
감사합니다!

2016-08-30 14:44:23

약간 둔하게 생긴 농구화 신고 하다가
러닝화 신고 하니까 패스 인터셉트가 잘되더라구요. 근데 밑창이 얼마 안가 뜯기고 무릎도 아파서 그냥 농구화 신고 해요. 무게도 무게인데 신발 코가 약간 들려있는게 잽싸게 움직이기 좋더라구요

2016-08-30 17:27:34

오우.. 런닝화로 하기엔 엄두가 안나는데 ㅠㅠ
아무튼 답변감사합니다!!!^^

2016-08-30 14:47:34

1~2번 보는 가드입니다. 어릴때 르브론3 신고 뛰었는데, 한 1시간 후에는 납덩이 달고 뛰는 것 같았어요. 거기다 통풍은 왜이리 안좋았던지...

2016-08-30 17:28:19

통풍은 정말 안좋은거 같더라구요ㅠㅠ
답변감사합니다!^^

FromJordanToRose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Updated at 2016-08-30 19:03:13

르브론보다 더 무거운 폼포짓원을 한때 플레이용으로 애용했었는데, 경기 초반엔 크게 무거운거 잘 몰라요.

사람들이 폼포짓 무겁다 무겁다 할 때도 겨우 수십그램 차이 정도인데 큰 의미가 있겠냐 싶어서 계속 신었었거든요. 근데 확실히 체력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빠르고 두게임, 세게임 뛰면 완전 녹초가 되기도 하고 종아리에도 쥐가 올라오구요. 체력이 쭉 빠지고 난 이후에는 수십그램 무게 차이가 몇킬로 처럼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