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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어디에 있고 싶은지 안다면 기다릴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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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6 06:59:35

웨스트브룩은 공식적으로 오클라호마 썬더와 3년, $85.7밀의 연장계약에 싸인했습니다. 

워스트브룩은 2017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었죠.
"오클라호마 씨티 말고 제가 있고 싶은 곳은 없습니다." 라고 연장계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저를 키웠습니다. 저는 제가 18, 19살때부터 여기에 있었어요. 당신들은 저를 위해 좋은 것들만 해주었습니다. 좋을때나 나쁠때나 항상 저를 지지해 주었고 저는 그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당신들에게 충성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때 충성하는것이 제 첫번째 옵션입니다. 충성심은 제가 항상 지지하는 것입니다."
내년 프리에이전시를 기다리지 않고 연장계약을 한 이유를 물었을때 웨스트브룩은  "어디에 있고 싶은지 이미 알고 있다면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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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06 07:09:52

제목에 있는 저 멘트 진짜 멋지네요

2016-08-06 07:43:59

명언이네요. 어디에 있고 싶은지 이미 알고 있다면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키야... 

2016-08-06 08:17:20

역시 의리남

2016-08-06 08:36:20

더 큰 계약이라는 비즈니스적인 측면을 당연히 고려한 것이겠지만, 사실 그건 듀란트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었고 듀란트가 원한다는 우승도 남았으면 충분히 가능했던 거였죠.

게다가 서브룩은 패션사업에 관심이 많아서 고향인 LA포함에서 눈을 돌릴 이유가 더 많을텐데, 평생 오클 프랜차이즈로 남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 멘트는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져요. 어느 팀에 가도 응원하려 했지만 이러니 더 응원하게 됩니다.

2016-08-06 11:33:20

충분요???


공감 못하겠습니다.


물론 서버럭이 멋진 결정을 한것은 동의합니다만, 듀란트 남았다고 우승이 충분??

전 남았으면 물론 이전보다야 높아보이지만, 그래도 쉽지않다고 봅니다.


파이널 갔다가 실패했을때만해도 참 미래가 밝아보였는데 이렇게 해체하네요.

2016-08-06 11:43:30

공감 못하실수도 있죠

작년 오클은 불안요소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듀란트가 떠난 마당에 이런말 해봐야 소용없지만 그 중 가장 큰 불안요소는 듀란트의 부상 재활로 인한 폼 저하였죠. 지난 오프시즌을 재활로만 보내고 시즌 초반에도 부상 후유증으로 결장하기도 했으니까요. 가장 크게 나타난게 볼핸들링과 키핑인데 그나마 시즌중엔 많이 티가 안났지만 플옵에서 그게 많이 보여지면서 듀란트가 공격에서 제몫을 못했습니다.

사실 컨파에서 듀란트가 제몫만 해줬어도 이기고 올라갔을 거라는 평가가 많았어요.

물론 듀란트가 골스로 가는게 우승확률이 더 높은건 사실입니다. 그건 부정할 수 없죠. 하지만 오클에 남았어도 리그에서 가장 우승가능성이 높은 팀들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듀란트의 이적에서 많은 비난을 받는 것 중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구요.

2016-08-06 08:48:08

남은놈이 했으니 명언.

간놈이 했으면 저런...
Updated at 2016-08-06 09:05:53

멋집니다. 인터뷰 잘한듯

2016-08-06 09:03:40

난 듀란트보다 널 응원했어! 멋지다 거북아!

2016-08-06 09:13:21

듀란트 서브룩 둘다 응원한다 멋진녀석들...

2016-08-06 09:13:43

상남자네요

2016-08-06 09:24:35

듀란트도 한 때 저렇게 말 했었죠 오클에 끝까지 남고 싶다고 마이애미로 간 르브론을 디스하기도 해었고 말로만 보여준 듀란트보다 몸소 행동으로 보여준 서브룩 진짜 멋있네요 스포츠가 100% 비지니스로만 이루어졌다면 이렇게까지 발전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이런 선수들이 있기에 우리는 영감을 받고 감동을 받고 더 열심히 응원하게 되는거죠

2016-08-07 02:17:08

공감합니다. 비즈니스 외적인 무언가가 있기에 스포츠에 열광하는 것 같아요

2016-08-06 09:35:41

와... 소름

2016-08-06 09:40:04

서버렄 싸인 져지 갖고 있는 사람 부럽다...

2016-08-06 10:07:18

제목 보고 소름돋았어요
글 보고는 감동..
올시즌 마이 넘버원 페이보릿 플레이어는 너다 서브룩

2016-08-06 10:20:28

진짜 드라마, 진짜 스토리를 웨스트브룩이 쓰네요... 멋지고 존경합니다. 프랜차이져 종말의 시대에 기억에 남는 위대한 선수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2016-08-06 10:34:10

이런게 슈퍼스타죠.

2016-08-06 11:12:24

서버럭의 행보는 듀란트와는 정반대네요. 흥미롭습니다. 왠지 내년에 그리핀을 영입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6-08-06 11:44:20

소오름...

2016-08-06 11:49:45

편하게 농구하고 싶어서 떠난 누구씨와는 비교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2016-08-06 12:15:08

제가 만약 구단주인데 저런 선수가 있다면 뭔들 못해주겠습니까 내년 오클 fa 기대합니다

Updated at 2016-08-06 12:23:24

웨스트브룩:난 오클맨이니까
타팀팬:잘됐다! 잘됐죠?
오클팬:흥! 이게 뭐야? 결국 시간만 버렸잖아!(속으론 )

2016-08-06 12:43:56

진짜 저 한마디는 최고였죠.... 웨스트브룩이 모든 썬더팬들에게 최고의 위로이자 선물을 주었습니다

2016-08-06 12:51:01

멋진 말이자 이번에 시간만 끌다가 훌쩍 떠나버린 그의 행보에 대한 일침이기도 하네요.

2016-08-06 23:32:15

맞대결에서 객관적 전력차때문에 이기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서브룩의 불꽃 투혼 기대해봅니다!

2016-08-07 12:42:31

생에 걸쳐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죠. 웨스트브룩은 기회가 왔을때 확실히 다른 선택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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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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