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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올 시즌 접전 상황에서의 전적이 처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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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9 14:26:19
5점차 이내 승부에서 1승 7패 네요..
(6점차 이상이지만 연장전을 간 경기 포함하면 3승 7패)
클러치 플레이어를 2명이나 보유했는데도 말이죠.
 
워싱턴에 1승
뉴올, 보스턴, 댈러스, 유타, 멤피스, 시카고, 애틀에게 패배.
 
물론 운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겠고, (유타 혹은 멤피스 경기)
접전 상황에 대한 전술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아직 기대했던 모습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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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1-19 14:30:39

접전까지 간 이유는


아무래도 와데님...이... 부진한것이..
2011-01-19 14:51:36

어차피 다른 팀들도 부상 한두명씩 있고 사정이 다 있기 때문에 괜히 쓸데없이 핑계대는 것 같지만...


뉴올, 보스턴, 댈러스 전은 접전이라기보다는 거의 발리다시피 하다가 막판에 꾸역꾸역 따라붙어 결과적으로 5점차 이내 승부가 됐지만 내용상 접전으로 보기엔 애매한, 보면서 속이 터진 경기들이었습니다.

멤피스전엔 웨이드가 결장했었고, 시카고 전엔 르브론 결장에 보쉬가 3쿼터 중반에 부상으로 나가서 막판에 웨이드 혼자 이끌었구요. 오늘도 보쉬가 빠졌고 나머지 둘도 제 컨디션이 아니었습니다.

20점차 리드를 못지키고 역전당한 유타전은 할말 없네요. 정신 못차리던 9승8패 시절이었다는 점 정도?

하지만 애당초 박빙의 경기에 강할 거라던 기대엔 못미치는 모습을 꽤나 자주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같네요.
Updated at 2011-01-19 15:08:37
올랜도도 최근 접전 상황에서만 3연패인데, 고 투 가이가 없어서 그렇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고 투 가이가 두 명이나 있는 마이애미가 접전에서 성적이 그렇게 안 좋은 건 의아하군요.
 
경기 많이 보신 분들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요?
2011-01-19 15:08:26

아무래도 마이애미가 조직력이 갖춰지는데 시간이 걸렸죠.

그때까지는 승률도 별로 안 좋았고 약팀은 밟되 강팀에게는 고생하는 모습을 보였고요.
사실상 신생팀이니 진짜 전력을 보려면 조직력이 갖춰지고 분위기를 탄 후의 성적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2011-01-19 15:18:04
다들 질만한다고 생각되는 강팀이네요.
타산지석으로 삼고 다음에 이길 수도 있죠~
2011-01-19 15:42:30

마이애미가 지는 경기를 많이 보지 못해서 그렇지만...


쫒아가는 상황에서 대부분 3점을 많이 던집니다. 특히 보쉬가 막히는 상황에서는 그 정도가 더 심하죠. 무엇보다 웨이드, 르브론 둘다 1대1에 자신감이 있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던지는 타임이 굉장히 빠릅니다. 빨리 던져서 쫒아가야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시간이 충분히 있는 상황에서도 큰것으로 쫒아가려다가 들어가면 좋지만 안들어가기 시작하면 분위기가 확 넘어가 버리더군요.

이게 웨이드의 약점중 하나였는데 르브론도 마찬가지 모습입니다.
좀더 롤 플레이어들을 믿어야 하고 가장 확률높은 농구를 해야 합니다. 마이애미 우승당시 웨이드는 주구장창 돌파로 해결책을 찾아냈죠. 스크린 동반해서 돌파하면 점수를 얻든 파울을 얻어서 수비수를 압박하든 뭔가가 됩니다.

그리고 저번 클리퍼스전에서 아쉬웠던 것은 3쿼터에 좋은 분위기로 근소한 점수차까지 따라잡은 상황에서 웨이드,보쉬를 벤치로 보내 버린 점이죠. 물론 시즌 전반기 게임이라 한게임 이기고 지는 것이 큰 의미는 아니겠지만 이기려고 했다면 3쿼터는 빅3 모두 코트에 둬서 역전을 시키고 4쿼터에 들어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 혼자 남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외곽슛을 던지다가 순식간에 10점차까지 벌어져 버렸죠. 

이런 모습들이 단지 체력을 보존시키고 출장시간을 고정시켜서 선수들에게 믿음을 주려는 모습이라면 조금 수긍하기는 하지만 약체를 상대로 지는 것보다 더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클리퍼스가 약팀이라는 것은 아니고 그동안 약했던 이유가 있지만 리그 하위권팀입니다. 

그리고, 진짜 강팀은 벤치가 나와도 점수차를 유지하는 팀이죠. 벤치가 나오는 타이밍에 르브론이 있다고 해도 아직까지도 우린 강팀인데 지고있는 것은 용납못한다 모드라면 문제입니다. 그가 영리한 플레이어라면 본인만 남은 상황에서라면 느린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시간을 소모시켜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주저리 주저리

2011-01-19 15:55:35
그렇게 볼수도 있지만 전체 승패 수를 생각해보면
 
지더라도 접전인 경기가 많았다....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11-01-19 16:28:19

그렇긴 하지만 올시즌 마이애미가 일방적으로 당했던 경기는 인디애나 전이 유일합니다.

그외의 경기는 큰 격차를 보인적이 없죠.
2011-01-19 16:31:24
점수차를 줄이고 끝난경기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진정한 접전 상황의 게임은 그리 많지 않았던 듯 싶습니다. 유타전은 큰 점수로 리드 하고 있다가 역전 당하자 심리적 공황이 닥친듯 게임이 풀려서 그런면이 있을듯 하구요.
시소 게임에서 패한 게임은 별로 없는걸로 생각됩니다. 큰 점수차에서 추격하다가 끝난 경기들 였다고 생각되구요.
윗분 말씀처럼 지더라도 접전의 게임에서 졌다고 보여집니다.
아직 마이애미는 팀 전력이 극대화 된 팀은 아닙니다. 아직도 전술에 의한 득점보다 개개인의 능력에 의존하는 득점이 더 많기때문에, 더 성장할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는팀 이라고 보여집니다.
 
신기한건 마이애미가 승리했을때의 글들 보다 패했을때의 글들이 더 많이 쏟아지는 현 상황이죠.
그만큼 이기는걸 너무 당연하게만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아직 시즌 많이 남았어요~
2011-01-19 16:55:37

가비지로 이기거나 접전으로 지거나 하는경기가 많지 않나요

9승8패일때 거의 5~6점차 사이로 잘 졌죠 참 
연승할때는 접전이 아니라 가비지로 이기는 경우가 많았고(3쿼터에 점수차가 벌어지는 경우가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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