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평어체 양해 바랍니다.


ROCKETS NOTES

Yao shakes off early rust

By JONATHAN FEIGEN Copyright 2008 Houston Chronicle

번역 : 비제이, nba매니아

Oct. 12, 2008, 5:51PM

셀틱스와의 세번째 시범경기를 치루면서 야오는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여줬던 이전 두 경기(멤피스, 샌 안토니오戰)와 비교해 훨씬 부드러운 움직임을 선보였고 보다 효율적인 공격을 구사했다. 이날 그는 7개의 야투 중 4개를 성공시키면 24분 동안 16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의외로 본인은 자신의 성적에 썩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확실히 더 편안하기는 했어요. 그러나 4개의 실책을 저질렀고 리바운드는 고작 3개를 잡는데 그쳤네요. 24분이나 뛰었는데 말이죠. 절대 만족할 수 없는 성적이죠. 더 개선해야 할 점들이 남아있습니다. 정상궤도에 오르는 길이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러나 수정해야 할 부분은 있음은 분명합니다."야오曰

여전히 뻑뻑한 공격

그리즐리스와 스퍼즈전과 비교했을 때 지난 셀틱스戰, 특히 3쿼터에서 보여줬던 로켓츠의 공격은 확실히 효율적으로 변화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37.5%에 불과한 필드골 성공률, 그리고 20개의 턴오버는 로켓츠로서 간과할 수 없는 부분. 무엇보다 코치 아델만이 4쿼터에 그의 벤치 멤버들을 대거 출장시켰을 때 로켓츠의 공격은 다시 삐걱거리기 시작했다는 점은 여전히 우환으로 남아있다.

4쿼터에 기록한 로켓츠의 필드골 성공률은 고작 27.8%. 설상가상으로 턴오버는 6개나 저질렀다. 한 때 로켓츠가 지키고 있던 10점차의 리드는 급격하게 5점으로 줄어들었고, 결국 셀틱스는 로켓츠를 90-89로 누르고 승리했다.

"3쿼터에는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어요. 셀틱스도 괜찮았지만 우리는 거기에 대응하기에 넉넉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문제는 4쿼터였는데 우리 선수들이 난조를 보였어요. 공격에 있어서 참을성이 부족했고 드리블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우리의 약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합이었다고 봐요.

굉장히 육체적으로 거친 시합이었습니다. 많은 파울콜들이 불렸고 일련의 사건도 있었죠. 괜찮습니다. 보완해 나가면 되겠죠." 릭 아델만曰

에런 브룩스와 루써 헤드는 나란히 4쿼터 전체를 뛰면서 휴스턴의 백코트를 책임졌고 본 웨이퍼는 스몰 포워드로 뛰면서 마지막 쿼터 10분을 소화했다. 브룩스는 보다 견고한 플레이를 펼쳤고 돌파 후 마무리에 있어서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총 24분을 뛰면서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그러나 그가 시도한 4개의 3점은 모두 림을 벗어났다.

랜드리의 백업으로 출장한 루이스 스콜라는 25분 동안 14점과 9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동시에 4개의 턴오버를 저질렀다.

"너무 많은 것을 혼자 하려하고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서툴다는 게 문제입니다. 슛을 던질 기회가 있음에도 수비가 형성되어 있는 골밑으로 파고드는 모습이 자주 보였죠. 불필요한 동작들을 반복하면서 게임을 더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릭 아델만曰

그럼에도 아델만은 로켓츠의 플레이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개선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죠. 보다 좋은 공격리듬을 타야만 합니다. 3쿼터에 29점을 올렸어요. 그러한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살려나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