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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 응원 하기 힘빠지네요

 
  2062
Updated at 2016-10-13 18:34:19

보스턴 빅3의 빅팬이었던지라
닥감독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했었는데
몇년 째 같은 모습을 반복하고 있으니 힘이 빠지네요

이번 시즌도 펠튼이랑 스님이 오긴 했지만
자말의 노쇠화를 생각하면 저번 시즌하고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 기대감이 안들고 말이죠

CP3가 컨파가는 걸 꼭 보고싶었는데
반지원정대라도 들어가지 않는 이상 못 볼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이번시즌은 클리퍼스 경기보다는
제가 가장 아끼는 유망주 쿰보와 부커 경기나 챙겨봐야 될 것 같습니다
얘들은 쑥쑥 크는게 금방 보여서 관심가질 맛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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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13 17:41:31

저도 클립의 오프시즌 무브를 보고 

올해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클립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의 올해의 클립의 관전 포인트는 
폴과 그리핀의 잔류 혹은 이적 여부 입니다. 
둘 다 내년 FA로 알고 있거든요.
WR
2016-10-13 18:34:19

저도 그래서 올해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변한게 없어서 힘이 드네요..
그리핀을 지키고 폴이 떠나는 게 팀차원에서는 베스트일것 같긴한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죠

2016-10-13 18:40:17

그런데 폴이 떠나면, 디조던이 지금처럼 잘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긴 합니다. 

디조던이 많이 성장한 것도 사실이지만, 
폴의 덕을 가장 많이 본 클립선수도 다름아닌 디조던이기 때문이죠. 

클립은 올 시즌 잘 마무리하고 
팀의 미래를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2016-10-13 17:49:41

올해도 역시 서부 3~4위정도에 플옵 1,2라운드는 아닐지

걱정되긴 하지만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죠 클립 더 높은곳에서 봤으면 좋겠네요
2016-10-13 18:18:33

그래도, 가넷이 그리핀 골밑에서 직접 가르치는 것을 보니 너무 좋던데요

WR
2016-10-13 18:35:34

저도 그거보니까 흐뭇하더라구요

보스턴 빅3중 두명이 현재 팬질하는 팀 선수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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