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빈부커의 잠재력을 어느정도로 보시나요???

느바에 글 올라오는 것만 보면
올스타급 SG는 될 것 같습니다
기대치가 상당한 것 같더군요
전 저번시즌 하이라이트랑 박코만 확인하는 정도의 관심만 가졌었는데
이번시즌은 피닉스 경기도 챙겨볼 예정입니다

지난시즌 후반기 퍼포먼스
그리고 현재 프리시즌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올시즌부터 서드팀 경쟁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96년생이지만요.
특히나 성장세가 워낙 폭발적이라서 올시즌 최대치로 22-5-5 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잠재적인 최종 성장치는 어떤 선수라고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하든 이후의 다음 세대 최고의 SG 유력후보 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올시즌은 20점 이상 넣어줄것 같은데 하든급으로 클 수 있느냐...는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올스타급까지는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에는 올라갈 수 있을것 같아요~

최소 올스타급?

약팀 주전 가드급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해주셔야 우리 부커가 견제를 덜 받아요..

저도 이번시즌 19~21 4.x 3.x 정도로 올스타예상합니다.

팬심 담아 향후 5년 뒤쯤엔 mvp경쟁할 선수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5년안에 리그 탑슈가까지 치고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어 최전성기에 All-NBA Third Team 한두 번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비같은 위대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지만 팬심이 들어있는 예상이라 객관적이진 못한것 같구요..

이만큼의 대박은 못터지더라도 쪽박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학창시절부터 주목받았던 슈팅능력때문도 아니고,
리그에 들어와서 보여준 좋은 돌파능력 때문도 아니고..

경기를 읽는 능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아마 이 부분때문에 르브론 제임스가 데빈 부커를 매우 높이 평가하는거라고 봅니다.

타고난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리그에 갓 입성한, 리그에서 가장 어린선수라고 하기에 믿을수 없는 매우 안정적인 판단력으로 블레드소와 나이트가 빠진 선즈를 이끌어왔죠.

리그에서 짬이 충분히 찬 블레드소, 나이트 이 둘의 상황판단 능력, 게임을 보는 눈 다 합쳐도 부커에게 안된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언제 돌파해야하고 언제 슛해야하고
언제 패스해야하고, 공 잘 못받는 선수들한테 찬스 만들어주는 모습을 볼때마다 정말 큰 기대감이 안들래야 안들 수가 없습니다.

지난시즌보다 더 자란 키만큼,
올시즌 더 좋은 모습 보여주리라 생각하고 있구요. 대학형들 나이트, 블레드소가 건강하다면 지난시즌처럼 모든 포세션을 이끌어야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