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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같은 유형의 선수가 다시 나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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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5 11:20:28

코비, 던컨에 이어 가넷까지 은퇴를 했습니다. 이 3명의 선수가 은퇴하면서 든 생각은 다시는 이런 유형의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였습니다. 코비와 던컨 같은 유형의 선수는 나올 가능성이 가넷 같은 유형의 선수보다는 더 높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코비처럼 빅맨을 잘 활용하고 슈팅을 잘하는 선수는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던컨처럼 빅맨 고유의 움직임으로 팀플레이를 중시하는 선수( KAT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는 자주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넷처럼 6-11이라는 키에 마른편이지만 힘은 생각보다 좋으며 1~5번을 수비할 수 있고 엄청난 활동량으로 팀 수비를 향상시키며 공격에서는 넓은 시야와 좋은 패싱센스 그리고 부드러운 슈팅폼과 좋은 자유투 성공률을 가진 파워 포워드는 나오기는 많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르브론만큼이나 나오기 어려운 재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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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25 11:32:26

스텟부터가 꽤나 유니크하죠..

2016-09-25 11:39:44

20-10-5를 6년 연속 찍을 선수가 나올까요?
갈매기나 KAT, 커즌스, 그리핀, 카와이 정도가 후보일 수는 있겠네요

2016-09-25 11:50:01

커즌스가 새크에서 그 낮은 야투율을 찍던 스코어러들과 함께 뛰면서 20-10-3를 찍었죠. 조금더 효율적인 득점능력을 가진 선수들과 뛴다면 20-10-5를 꾸준히 찍어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커즌스도 가로세로 수비가 둘다 되는 선수라, 아마 스탯상으로만 보면 가넷과 가장 흡사한 스탯을 찍어줄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2016-09-25 12:10:08

커즌스의 세로수비는 신체를 고려했을때 참 벼로인 수준입니다

2016-09-25 12:56:30

가넷도 사실 커리어 하이 블락 시즌 평균이 2.2였고, 보통 1.4-1.8 사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골밑을 잠궈버리는 능력이 던컨급은 아니였어요. (대신 전방위 수비 커버하는 능력이 역대급이라는게 함정..)
그리고 커즌스의 경우는 세로수비만 전념해도 되는 환경이라면 아마 2+블락씩 찍어주지 않을까 싶은데, 킹스의 수비가 워낙 안습이라 여기저기 다 막아야 하는 상황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WR
2016-09-25 13:39:28

커즌스 선수가 스텟은 가넷 선수와 비슷하게 찍을 수는 있겠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비슷하기엔 힘들지 않을까요?

2016-09-25 13:44:14

플레이스타일은 상당히 다르죠. 그나마 현재 빅맨들중에서 가넷 이후로 20-10-5를 찍어줄수 있을것 같은 선수를 언급하시기에 커즌스가 그나마 가장 근접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근데, 요즘 보면 커즌스보면 골밑에서 주구장창 비벼대는 플레이스타일 대신 하이포스트에서도 종종 보이던데, 만약 포지션을 파포로 전향하게 된다면 아마 플레이스탈이 좀더 가넷스러워지지 않을까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2016-09-25 11:41:40

4년연속 리바왕에
빅맨이 6년연속 5어시
이것만 봐도 쉽게 나오기힘들겁니다
거기에 수비왕급 수비는 입아프고요

Updated at 2016-09-25 11:44:25

가넷같은 유형의 선수는 오히려 꽤 나올것도 같아요.

가넷정도로 하느냐가 문제지..
뭐랄까.. 요즘 빅맨들에 워너비 같은게 가넷, 웨버 같은 유형 아닐까요..
다재다능하고.. 간지나고 센스있는... 빅맨이지만, 뭔가 빅맨답지 않은 세련된 플레이들..
2016-09-25 11:53:23

요새 트렌드를 보면 가넷만큼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유형의 선수들은 꽤 나올 것 같습니다

WR
2016-09-25 13:40:07

스몰볼이 대세인 시대에 가넷 같은 유형의 선수는 딱 안성 맞춤이죠

2016-09-25 11:53:57

저도 위 세선수가 특별한 유형은 아닌거 같습니다..

윗 분 말씀처럼 계속 나올거 같기는 할거 같습니다. 어느정도로 잘하느냐가 문제인거 같고요
Updated at 2016-09-25 12:46:42

가넷 이후로 그가 워너비인 타입은 가끔씩 출몰하나 만약 KG만큼 하더라도 그만큼존재감도 각인시키면서 질긴커리어를 쌓는게 중요하겠죠 당장 갈매기만 해도 22살에 per30을 기록해도 건강문제 발생했잖아요
갠적으로 스탯의 아름다움보다 mvp후보에 입에 오르는 기량을 몇 시즌 펼치느냐
꾸준한 올느바 수상과 소속팀이 강팀이 되는지 여부가 중요해서 커리어 결과론적이라고 봅니다
갈매기가 2014-15시즌 활약과 팀성적을 계속 뽑아줘도 외로운 AD= 또 다른 KG되겠죠 그런데 가넷처럼 컨파한번 못데리고가면 순수실력이 더 나아도 결코 더 높게 평가할수 없을거고 mvp도 못받을거고요 그럼 kg보다 아래가 되는거죠

WR
2016-09-25 13:44:23

아직 젊은 갈매기이기에 좀 더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나이에 per30 찍은 선수 처음봐서요

2016-09-25 13:46:30

지금도 만으로 이제 23됬을려나요 대단히 어리죠 버디힐드 동갑

2016-09-25 12:17:11

kat는 자꾸 던컨이 이야기 되는데 던컨스러운 플레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가넷과 노비츠키 둘 다 닮은 느낌인데 어떻게 될 지 봐야겠네요.
WR
2016-09-25 13:41:00

아 그런가요? 저는 약간 던컨 같은 느낌이 나서요

2016-09-25 12:53:02

AD 와 KAT 를 주로 약자로 호칭하는 이유가 어쩐지 KG 와 닮은 플레이어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재다능한 하이포스트 빅맨은 시대의 트렌드라서 지속적으로 배출될 거라고 봅니다.
MVP 클래스인지는 별개의 문제이구요.

2016-09-25 13:04:01

다재다능한 하이포스트 빅맨으로 드레이먼드 그린이라는 선수가 나타났죠.

하드웨어가 파포 보기에 좀 작긴 하지만, 힘이 워낙 세서 밀리지도 않을 뿐더러, 패싱 센스도 가드급, 수비도 상당히 뛰어나구요. 평득이 좀 낮긴 하지만, 그건 골스라는 팀내에 이미 솔리드한 공격옵션이 여럿 있다보니 20+점씩 찍어줄 필요가 없을뿐, 득점을 못하는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2016-09-25 16:34:19

제생각에 두선수를 약자로 부르는이유는

KAT는 이름이 길고.. 마카윌처럼 입에 붙는 이름도 아니고.. (칼앤타..?) 해서 저렇게 부르는거같고,

AD는 앤써니든 데이비스든 뭔가 본인을 연상시키기 어려운 이름이죠. 앤써니 하면 카멜로가 먼저 생각나고, 데이비스도 워낙 흔한 이름이라..

2016-09-25 13:41:35

가넷은 포스트업 후 림에서 멀어지면서 공격하고,
던컨은 포스트업 후 림에서 가까워지며 공격하고,
이 둘의 차이가 곧 개인스탯을 초월한 플레이오프 성적의 최종 결과라 생각합니다.
블락이 많은 리바운더는 더 뛰어난 리바운더고,
블락이 적은 리바운더는 덜 뛰어난 리바운더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먄 수비 리바운드 잡기 전 블락을 위한 동작이 동반되므로 수비리바우드 잡기가 더 불리한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언뜻 보면 가넷이 던컨보다 더 나오기 힘든 유형같지만, 전 던컨처럼 농구의 모든것을 수행하면서 뛰어난 팀 성적의 업적을 이룩한 선수가 더 나오기 힘든 유형이라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09-25 14:41:23

저도 말씀에 공감하면서 딱 포지션 내에서나 역대 선수 순위로 평가 받는 차이만큼의 갭이라고 보네요
던컨은 테크닉계 빅맨 끝판왕 하킴보다도 근소하게 평이 높죠
화려함을 떠나 개인기량으로 노비츠키나 가넷은 말론도 결코 넘지 못해요
그들이 전성기 도래해서 붙었을때 말론은 30후반이거나 40이 넘었죠
물론 대놓고 준비된 5번의 몸과 플레이로 등장하자마자 로빈슨을 밀어내고 스퍼스 최고 파워맨으로 2년차에 골밑지배히고 우승한 던컨은 100%센터라고 생각하지만요...
가넷은 공격 퍼리미터 수비 전방위라
공격 3.5번 수비4번이었어요
하킴이 3번의 미들에 4번 5번 모두 완전한 공격옵션이 있고 수비가 완벽한 5번이라
공격에서도 차이나지만 보다 골밑에 집중해서 정규-플옵 모두 지배했죠
던컨 센터로 두고 말론이 넘버1파포
갠적으로 가-노-바는 엇갈린다고 봐요
바클리도 포스트업하는 3번이란 말도 있죠

Updated at 2016-09-25 16:14:12

저는 워리어스에 그린 없었으면 그저 그런 평범한 강팀저도 밖에는 안되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그만큼 그린이 잘힌디는 뜻...)
만일 그린대신 전성기 가넷이 워리어스에 있었으면, 작년에 80승 찍고 플옵 16전 전승으로 우승했을거 같습니다.
비록 작년 워리어스 성적이 사실 우주의 기운이 도와주는(?) 바람에 이뤄진 성과이고, 기존 완성된 조합이 깨지면 더 좋은 성적을 장담할 수 없는거긴 하지만 가넷은 그 정도 해줄거 같아요.

Updated at 2016-09-25 17:39:38

그린이 실제로 팀을 끌어올리고 스타들을 살려주는 능력이 엄청난 점에선 KG닮았죠

어찌보면 가넷보다 포지션은 아래고 제공권은 안되지만 리딩 시야 좀 더 넓고 대인수비 쫄깃하고 트리플더블러로썬 확실한 한수위인 그린이 말씀 하신 것처럼 그만큼 강한 선수인데 그 자리가 3대센터 다음 가는 하킴이나 샤크가 오더라도 전 75승이상은 82게임이라는 장기레이스에선 쉽지않다고 봐요


가넷이 와도 73승이 가능하고, 이번 파이널에 그린 대신 있었으면 사고안치고 우승할 수 있었다는데 동감하지만요

전 올타임 탑텐안에 드는 하킴급의 빅맨이 그린의 자리를 대체했다면 건강문제 하나도 없을시 76승 정도는 거두지 않을까... 사실 그린대신 전성기 가넷이 들어가면 샐러리때문에 현실성이 없어서 의미 없는 논쟁같네요 전성기 커리-가넷 이면 단일 시즌 MVP 후보 세명 중 두명이 한팀인 격인데

가넷이 와서 80승을 한다하더라도 가넷도 커리와 탐슨 이궈달라 보것, 그리고 벤치들의 도움을 받는 격이니까요

클리블랜드에 트탐-러브 대신 최전성기 던컨 들어가는 꼴이죠 그린대신-가넷이라면

시대의 지배자급인 선수 둘이 전성기때 한팀에 모이는 건 밸런스이탈

히트 빅3도 충분히 욕을 먹었고, 이번 골스모임도 사실 주전 라인업만 보면 말도 안되는 거라

2016-09-25 18:37:30

가넷이 아니라 가넷 그 이상의 선수가 와도 80승은 힘들다고 봅니다.

지난시즌 73승을 보면서 다른 팀들보다 전력이 한수위고 그 전력에다가 진짜 무수히 많은 운이 따라줘야
가능하다라는걸 알았습니다.
가넷이 온다고 해도 정규시즌80승 이상은 힘들거같고.. 플옵 전승은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016-09-25 18:51:48

커리 탐슨 그린의 삼각편대가
커리 탐슨 가넷으로 바뀌어도 굉장한데
커리 탐슨 듀랭 그린이네요 이젠...
기대됩니다 골스의 케미와 누가 득점에이스 일지.. 그리고 클블과의 대결도요

Updated at 2016-09-25 20:04:45

가넷.. 스타일이라.. 

 
사실 비슷한 체격이나 유형자체는 많은데 의외로 실력이 못따라 주고 있죠.. [마르고 힘좋고 긴~타입]
 
바쉬만해도 신체조건이나 플레이 스타일은 비슷하다고 보고... 
 
갈매기도 약간 유사하고 (어깨가 좀더 넓지만) 수비력/공격스타일/리딩까지 가능한 능력 등은 거의 유사합니다.
  
당장 올해 신인으로 들어오는 쏜메이커..도 거의 유사하죠..
 
문제는 신체능력만큼 실력이 못따라 오죠. 가넷이 고졸인데.. 리그에 들어와서 분명 엄청 노력했을 겁니다.
 
2016-09-25 19:59:01

오히려 여타의 역대급 레전드보다는 비슷한 유형을 비교적 자주 볼 수 있지 않나요? 요즘 같이 뛸수 있고 수비를 갖춘 장신 스윙맨 및 빅맨의 공급이 많아지는 만큼..

2016-09-26 00:54:51

가넷만큼 잘하는 선수는 없지만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은 흔하죠.

2016-09-26 08:33:03

충분히 나올수있어요 미래는 알수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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