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넷 은퇴 소식을 들으니 작년 복귀전 지글리 보이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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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24 19:18:06
이미 미네소타에서는 유명인사인 지글리 보이(Jiggly Boy) 다들 아실 겁니다.
37세인 2003년에 처음 나와서 가넷을 위한 춤을 추다가 경비원에 의해 쫓겨났지만,
저지를 구입해서 입고 다시 입장했고 곧 유명인사가 되었지요.
세월이 지나 두 아들과 가넷 복귀전에 방문해서 첨엔 빼다가 노래가 바뀌니 예전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주네요.
https://youtu.be/6_tnQdHU7Vg
이 영상에서 가넷이 팬을 향해 리스펙 포즈를 취해주는 것 보고 감동아닌 감동을 받았는데요...
가넷 은퇴로 이 장면도 이젠 못보겠군요.ㅜㅜ
남은 계약대로 1년만 더 뛰어주면 좋았을텐데, 리그의 역사와 함께한 수퍼스타의 은퇴는 언제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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