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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통포인트가드 부재로 고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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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16 23:54:16

"또한, 현재 대표팀의 베스트5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 중 어빙의 경기조율을 대신 맡아줄 선수는 아무도 없다. 2014 스페인 농구월드컵 MVP에 빛나는 어빙의 능력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흔들리고 있는 미국이 어빙에게 바라는 점은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경기조율적인 측면이 더 시급해 보인다."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65&aid=0000127956
From Jumpball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빙대신 론도나 월이 가드라면 보다 나은 경기를 할까요?

충격적인건 압승했던 2014년에도 주전가드가 어빙이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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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16 19:45:21

폴까지는 안나와도 월은 도움이 될듯.
미국 국대 주전 라인업이 어케 되나요?
그리고 방송일정도 좀 ㅠ.ㅠ
여직 한 경기도 못봤네요 ㅠ.ㅠ

WR
Updated at 2016-08-16 20:48:42

베스트5는 어빙 - 탐슨(조지) - 듀랭 - 카멜 - 커즌스입니다.

박빙의 승부에서 점수를 꽂아준 멤버들이기도 하고, 어이없이 노마크 실점을 반복하는 멤버들이기도 하죠.

2016-08-16 22:33:39

월이라면 확실히 어빙보다 강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건 정통 포가라서가 아니라 수비가 좋아서죠.

요즘 시대에 정통 포가 타령은 좀 안 맞는 기사 같습니다.

키우기 어려워서가 아니라 시대에 안 맞아서 줄어드는 것이 아닐지...

2016-08-16 23:11:24

느바하고 국제 아마 농구는 룰이나 규격이 달라서 트렌드가 좀 다르지 않을까요? 공격형 포가 수비형 센터가
느바밖에서도 유행인가요?

2016-08-16 19:47:15

어빙대신 월은 모르겠지만 반즈대신 월이라면 확실히 한단계 더 안정적인 농구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왜 3번 자원을 5명이나 데리고 갔는지.
심지어 버틀러도 여차하면 3번으로 쓸수 있는 자원이죠.
멜로 듀랭 조지 데로잔 반즈 중에서 하나만 빼고 월을 데려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Updated at 2016-08-16 20:13:54

데로잔은 2번으로 봐야 되지 않나요?
파포를 1명만 뽑았으니 멜로랑 듀란트를 3~4번 자원으로 보면 3번을 4명 데려 간게 크게 문제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2016-08-16 19:59:08

경기 조율보다는 수비되는 가드가 필요하다고 봐야겠죠? 특히 스틸 잘하는 가드.
그리고 수비 조직력 개판인건 어빙이 뭐 할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Updated at 2016-08-16 20:03:18

경기조율은 크게 문제가 없는데 넣는만큼 먹는 수비가 현재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16-08-16 20:09:47

애초에 어빙에게 기대한게 리딩부분은 아니지않나 싶은데..

2016-08-16 20:10:53

어빙대신 커리였다면 어떨까요?

WR
2016-08-16 20:50:35

무쌍 돌파가 무쌍 외곽슛으로 바뀌고 수비는...

Updated at 2016-08-16 20:37:15

백코트진을 비롯한 선수 전원이, 그리고 벤치멤버까지 포함해서

경기내내 전방위적 압박을 통해 상대의 실책을 유발한 후 속공과 이어지는 쇼타임으로 경기 자체를 통으로 가비지화. 

이 패턴이 먹히지 않을 경우 미국대표팀이 경기를 쉽게 풀지 못한 예는 지금까지 너무나 많지 않던가요?

즉, 정통포인트가드가 있으면 지금과 다른 패턴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기긴 하겠지만

그 자체가 미국의 경기력을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완전히 뒤바꿔줄만한 요소는 아닌 듯 한데요.

어빙 한 명, 또는 가드 한두명의 문제라고 말하기엔 부족하지 않나 싶은 생각입니다.

열에 한둘은 설명할 수 있을지언정 주된 요인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제 생각에 미국대표팀의 전력이 좋았을 때는

베스트에 가까운 멤버로 구성되었는가, 확실한 빅맨이 선발되었는가, 전술이라든가 이런 차원보다는

1. 얼마나 팀 전체의 활동량이 많은가

2. 얼마나 조직적인 팀플레이를 (그나마) 손발 맞추고 나왔는가에 따라

좌우된 적이 많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네임밸류가 떨어져도 팀 전체가 끊임없는 풀코드 압박으로 상대가드가 지쳐떨어지게 하고,

확실한 빅맨이 없어도 SF급 선수들이 로우포스트 수비까지 들어가도 활동량이 많았던 미국대표팀들이 저는 더 강해보이네요.

제가 이런 극단적 스몰라인업을  매우 싫어하는 올드스쿨임에도 말이죠.

WR
2016-08-16 20:42:07

주전멤버에 디펜시브팀급의 수비수가 한명도 없다는게 크게 느껴집니다.

대표팀에서 그린이 활약이 없다고 평가를 받는데, 뭔가 할만한 지분 자체가 주어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듀랭 - 카멜 - 커즌스 프런트코트에 그린이나 조던을 섞어야 하고,
상대적으로 날쌘 버틀러나 드로잔등을 수비적으로 중용하는것이 해법이 아닐런지...

2016-08-16 21:14:48

폴 조지가 탐슨이랑 교체되면서 출전하는데 디펜시브 팀급 멤버가 한명도 없지는 않죠..

2016-08-17 01:39:34

디조던은 퍼스트팀 센터 아닌가요??

WR
2016-08-17 10:50:39

조던은 현재 주전이 아니라 벤치이니까요.

Updated at 2016-08-16 21:11:08

백코트 수비 압박의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멀리는 조던-피펜, 가까이는 코비-웨이드-르브론 같은 선수가 현재는 없죠.

WR
Updated at 2016-08-16 20:55:41

그런데, 어빙 - 커리 - 하든 이라는 지금보면 하게 수비못하는 멤버로도 잘 싸운게 2014 스페인이었습니다...
대신 인사이드는 페리드와 AD가 미친개처럼 뛰어다녔죠.

표면적으로 보면 당시엔 도미 아웃사이드와 가자미 인사이드의 조합이 적절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은 1 ~ 5 까지 도미로 채운 느낌이죠.

2016-08-16 21:04:37

어빙이 아직 배울게 많다고 저도 생각은 하지만 어빙 책임론은 좀 아닌것 같아요.
문제는 수비인것 같은데 압도적인 수비가 오히려 센터나 포워드 쪽에서 안나와 주는게 문제가 아닐런지. 예전엔 가드진에서 뚫려도 뒤에서 다 찍어주니 알아서 돌아갔었는데..

2016-08-16 21:34:40

제프티그
제프티그
제프티그

어차피 득점원은 차고넘치는 국대에

득점력이 강점인 어빙은...

Updated at 2016-08-16 21:35:43
리딩부재보단 수비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주전 고정멤버가 어빙-듀란트-멜로-커즌스이고, 2번에 탐슨이 중용되는 와중에 버틀러, 조지가 번갈아가면서 출전했죠?

버틀러, 조지 제외하면 수비 모터가 부족한 선수들이고, 조지도 피지컬하게 압박하는 능력은 조금 떨어지는 유형이라 이전 대표팀 같이 피지컬함을 앞세워 체력전을 유도하고, 뎁스의 이점을 살리는 모습은 전혀 없었네요. 오히려 후보진들이 에너지 레벨이 높아서 일시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얘넨 꾸준히 득점을 창출해주지 못해서 뒷심이 딸리는 느낌이라 세르비아전 같은 경우 주전이 재차 투입됐을 때 상대팀 선수들은 오히려 텐션이 올라가서 밀리는 모습도 나왔구요. 개인적으로 토너에선 전혀 다를 거라고 보지만 예선은 확실히 아쉬웠네요.
2016-08-16 22:33:37

라우리가 정통포가라고 하기엔 어시스트가 약간 아쉽긴 하지만, 리딩 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아닌걸로 아는데요... 어빙대신 라우리가 많은 기회를 잡는다면 리딩 문제는 딱히 없었으리라 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아마 리딩보다 수비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2016-08-16 22:41:12

카와이를 왜 명단에만 올려놓고 안데려갓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FIBA룰에서는 수비에서 악몽을 보여줄꺼같은데 볼수가 없네요.
2016-08-17 01:16:52

본인이 고사한걸로 기억합니다.

Updated at 2016-08-17 01:27:15

레너드도 본인이 거절을 하였습니다. 아무리 미국 국가대표팀이라고 하여도 all nba first team이자 MVP 투표 2위인 선수를 올림픽 최종 명단에서 탈락시킬 수는 없을 것입니다.

Updated at 2016-08-16 23:10:57

전에도 적었지만 리딤팀만큼은 아니더라도 매우 강력한 수비를 보여줬던 2014년수비가 어빙-하든-커리 그리고 벤치에서 탐슨 로즈였습니다.

근데 지금은 어빙-조지-듀란트 그리고 탐슨 버틀러 라우리 등 2년전보다 네임벨류만 보면 훨씬 강하다고 봐요

골밑도 4년전 런던때는 듀란트가 센터인채로 20분 이상을 돌렸는데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낫구요. 커즌스도 2년전에는 되게 강력했는데 왜케 헤매는지

결론은 아쉬울순 있겠지만 멤버는 전혀 문제가 없고 오히려 매우 강력하다고 봅니다. 지금 멤버로도 공수에서 훨씬 잘할수 있다고 봐요. 공격이야 컨디션 안좋을수있고 미국이 일대일만 해대니 답답할수있는데 수비 못하는건 진짜 이해불가입니다. 잘은 몰라도 개인의 문제도 있겠지만 전술적으로 혹은 팀자체에 단합이 잘안된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어빙도 2년전엔 수비 문제 없었거든요

2016-08-17 18:00:42

당시 백코트수비가 좋았고 어빙이 수비문제가없었다기보단..백코트에서 놓쳐도 인사이드에서 다막아버리지않았나요?

딱히 예전에도 어빙이 수비를 문제가 없이 잘했던 던적은 없던거같아서요.

Updated at 2016-08-17 20:56:51

아뇨 어빙수비 자체도 지금보다 훨씬 나았어요. 어빙에 의한 상대팀 턴오버도 꽤 많았구요. 물론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건런던 호화라인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미국이 2년전에 매경기마다 상대팀 턴오버 유발수가 상대팀 2배이상이었는데 제아무리 프론트코트에서 커버잘해준거라고 해도 백코트가 수비구멍이었음 절대 그런수치가 나올수가 없죠

2016-08-16 23:45:58

경기 조율하니 생각나는게 리딤팀의 키드가 정말 조율을 잘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원래 슛을 많이 쏘진 않는 선수지만 진짜 리딤팀에서 리딩에만 전념했고 정말 안정감 최고였습니다. 

2016-08-17 10:08:16

하.. 그놈의 정통 포인트가드 타령.. 우리나라는 언제 벗어날까요 패스만하는1번, 리바운드, 골밑슛만 하는 빅, 슛만하는 2,3번... 프리스타일도아니고..

2016-08-17 11:11:28

각기 다른 팀에서 다른 전술로 뛰던 선수들이 잠깐 모여서, 뛰다보니, 이렇다 할 전략/전술이 없고, 스크린 플레이 조차도 없다시피 하니, 이럴때 필요한게 이른바 '퓨어포가' 기는 하죠.


드레이먼드 그린이 올림픽에서 상당히 부진한데, 골스에서 뛰던 그런 역할이 아니고, 자꾸 전형적인 4번 내지 5번의 역할을 맡기니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안그래도 3점 던지는 선수들은 즐비한데, 골스전략을 가져와서 그린에게 패서역할을 맡기면 어떨까요?
Updated at 2016-08-17 11:43:20

포가보다도 수비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미국의 문제는 올림픽때 르브론이나 월드컵때 케네스 페리드 같은 수비 앵커를 못찾은 느낌이고, 클레이 탐슨이 수비가 너무 무너졌습니다. 탐슨이 이렇게 수비 못할 거라고는 생각하기 힘들죠. 그린이 계속 헤매는 이상 폴 조지가 지난번 올림픽때 르브론처럼 수비 앵커 역할을 좀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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