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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더위를 선수들 커리어로 한다면...

 
  1403
2016-08-12 19:11:43

날씨가 더워서 드는 뻘 생각인데요.


요즘 날씨를 사상 최악의 더위라고 표현하더라구요. 특히 오늘 경산시 어디에서는 섭씨 40도를 찍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기상청 커리어하이랄까요.
그런의미에서 선수들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얘기하고 싶단 뻘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리어하이라는 기준이 사람에 따라 모두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떤 분은 득점을 기준으로 어떤 분은 어시스트로 아니면 어떤 분은 팀의 승리에 기여한 부분을 중요시 여길 수 있겠죠.
제가 꼽은 것은 개인적인 임팩트인데요. 그런의미에서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의 커리어 하이 시즌은 크리스폴의 08-09 시즌입니다.
임팩트로만 치면 2만사마의 커리어등 많은 사람의 커리어 있지만 제가 2008년부터 nba를 봤기 때문에 직접 본 시즌 중에는 가장 기억에 남네요
2008-09 ★23NOHNBAPG787838.58.116.1.5030.82.3.3647.313.8.525.5285.86.7.8680.94.75.511.02.80.13.02.722.8
.무려 22.8득 11어시 2.8스틸 but 아쉽게 first team에는 못들었던 시즌이죠.. 크리스폴 팬은 아니지만 당시 크리스폴의 경기력에 경이로움을 느꼈고 정말 소위 말하는 하드캐리라는 것을 개인적으로는 처음 느낀 시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당시(물론 지금도) 보스턴 팬이였던 저에겐 가넷의 부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지만 한편으로 크리스폴과 더불어 웨이드의 역대급 시즌을 볼 수 있었다는게 참 행운이였단 생각이 듭니다.
 사족이 길었는데 그렇다면 매니아 여러분께서 느낀 가장 충격적인 선수의 퍼포먼스는 어떤 시즌인가요?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p.s 08 09 뉴올린언스 호넷츠 팀 태그는 어디로 해야되는지 헷갈려서 둘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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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8-12 19:13:27

기온도 기온이지만.. 습도자체가 제가 살면서 가장 높은느낌입니다


제 체감으로는 거의 1순위급으로 덥네여


단순 기온은 탑텐급순위인데 습도때문에 효율최강인 스테판커리의 16시즌

WR
2016-08-12 19:13:50

야외에서 알바하는데 같이 일하시는 사장님도 그 동안 느낀 더위 중 최악이라고 하시더라구요..

2016-08-12 19:21:49

플옵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득점왕에 오르며 미친 하드캐리를 보여준 서브룩의 14-15시즌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2016-08-12 19:43:55

끈적끈적하니 코좀비..


2016-08-12 20:16:15

여담이지만 경산시 비공식 커리어하이는 2012년 8월 5일 42도였습니다... -지나가던 경산사람

2016-08-13 00:38:30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이번 여름이 살면서 제 손으로 에어컨을 처음으로 틀어본 해입니다.

전설속의 94년 폭염때 선풍기 하나로 정원 65명인 남중 교실에서도 잘만 버텼는데, 올해는 매일 잠을 설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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