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이 우승이나 팀성적 신경안썼다면 평균50득점했을지도 모르죠

그런데 조던은 빡센수비하고. 패스게임도하면서 커리어통샤이 30점이라는게..

저 양반은.... 역대급수비수면서도 야투율 5할 평균 30점씩 넣는다는게 인간도 아니네요 정말 난사하고 그랬음 야투율 4할초반에 평득 45점 이상이였을것 같네요

조던은 완전체죠.

개인 성적, 제왕이 된 후 무패의 신화.

야구로 인해 짧아진 커리어지만...농구역사에 완전한 시대의 지배자로 부를만한 선수가 단1명뿐이라.

전 좀 다른 생각입니다
평득 50점 시즌 윌트의 필드골 성공률이 50% 수준입니다 동료들 중 45%를 넘는 선수가 단 한명이고 기록 상 2옵션이던 선수는 41%의 성공률이네요
윌트가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를 하고, 자신의 득점을 줄이고 말년처럼 효율 위주의 플레이를 했다고 이팀이 우승을 했을까요?
저는 윌트 시대의 사람이 아니라 그가 스탯을 위해 승리를 도외시 했는지, 승리를 위해 죽자살자 득점만 노렸는지 알지못합니다 하지만 동료들이 득점을 원활히 할 수 없을때 50%의 성공률로 50득점을 할수 있는 실력이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승리를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윌트의 팬은 아니지만 분명 대단한 기록이고 상황적으로 그의 플레이와 기록에 타당성이 있다면 조던의 위대함과는 별개로 윌트의 시즌 역시 인정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한 선수 따질때 그냥 그 아저씨는 논외로 뺍시다..^^

지적드려 죄송하지만 제목에서 '않'이 아니라 '안'이 맞는 표현입니다

스탯이 평득만 스탯이 아니죠...
야투율도 굉장히 중요한 스탯입니다.
이를 보완하려고 TS란 스탯도 만들었구요.

윌트가 자기 혼자 난사만 해서 평득 50점 찍은게 아니고 이건 스탯만 봐도 나타난다고 봅니다.

저도 사실 우승으로 선수를 평가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윌트같은 선수가 전성기때 우승 못했다고 자신의 스탯만을 위해 팀따윈 상관하지도 않던 선수로 비춰질수도 있으니까요.

조던이 맘 먹었으면 어쩌면 40득점은 가능했을지 몰라도 50점은 무리 아닐까요??? 체임벌린 평득 50 시절의 농구는 현대 농구랑 다르지 않았을까요?

코비 최전성기 득점력은 조던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보는데 코비 보면서참 대단하단 생각은 들어도 평득 40을 넘길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 시절 코비는 정말 포제션 많이 가져가고 공격에서 엄청난 지분을 가져갔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샤크 결별 후 코비의 유아독존 시절에서 상황에서 조던이면 어쩌면 평득 40점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정도입니다. 그것도 만만하진 않을 것 같고요.

체임벌린의 스탯이 워낙 괴랄해서 그렇지 체임벌린 제외하고 평득 40점 넘긴 선수가 있나요?? 개인적이 의견으로는 아무리 조던이라도 80년대 부터 90년대 농구에서 평득 50점은 힘들 것 같아요.

조던이 대단한 건 득점 수치보다도 중요한 경기들, 중요한 순간에 어떻게든 팀을 승리로 이끈 능력인 듯 싶습니다. 요즘 nba 파이널 보면 플레이오프, 파이널에서 꾸준히 잘 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이 됩니다. 6번 결승에 6번 우승 모두 mvp 파이널... 이건 진짜 무지막지한 기록 같아요. 빌러셀도 대단하지만 초창기이도 하고 조던은 개인 스탯 팀 성적 우승이란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았으니까요.

평득 50점? 가능하겠죠. 그대신 수비를 포기해야될지도.

아무리 조던이라도 평득 50점은 별 기대가 안되는데 한경기 최다득점이 69점이라는건 내내 아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