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컷은 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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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 15:34:15
마이애미 빅3도 페이컷으로 팀에 짜임새를 불어 넣은 팀. 골스도 베테랑들의 페이컷으로 로스터 구성에서 화룡점정을 찍은 팀. 이렇게 보면 싸울일이 있나요?
착한 페이컷, 나쁜 페이컷은 뭐랄까 선수 이미지나, 응원하는 팀에 따라 주관적으로 판단이 내려지는거라서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단어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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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컷의 기준도 애매할 뿐더러, 선수들에게 마냥 시장원리로 돈만 보고 움직이라고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이 논쟁은 절대 끝나지 않을 겁니다. 확실한 건 페이컷을 '희생'의 의미로 하는 선수는 절대 없을겁니다. 다 본인이 혹은 본인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리라 기대하니까 하는거죠.
그냥 이 상태를 인정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당장 우리들도 돈만 보고 직장 고르는게 아니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