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선수들이 열받고 있다네요.
요즘 NBA에서 벌어지고 있는 선수들의 계약규모를 보고, NFL 선수들은 자신들이 종목을 잘못 택했다고 후회하면서 열받아 한답니다. NFL팀의 로스터는 NBA 보다 훨씬 많은 53명입니다. 그런데 샐러리캡은 올해가 70밀리언이고 내년이 94밀리언인 NBA팀에 비해 훨씬 작은 155밀리언입니다. 그리고 NFL 전체 수익의 48.5%만을 선수들이 가질 수 있도록 합의가 된 상태입니다. 그런 것들을 다 고려한다고 해도 NFL이 벌어들이는 액수에 비해 선수들의 연봉은 상대적으로 많이 낮습니다. 심지어는 NHL의 평균연봉이 NFL보다 높다고 하네요. 그와 관련해서 자세한 기사가 오늘 폭스 스포츠뉴스에 올라왔습니다. 기사를 링크합니다.
2016-07-03 23:35:00
그런데 이건 선수수명과 선수단 규모, 선수 복지, 게임 수 등을 고려해야 할 것 같네요. 이게 상당히 잘못된것이, 경기수는 한팀당 최저 13경기이 아닌 16경기(감사)라고 하지만<div>리스크가 심한게 뇌랑 몸 전체에 부상을 엄청 당하는 종목인데, 연봉도 훨씬 못 받아가고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2;">가장 큰 이벤트에 가장 쪼잔한 사람들이 운영을 해서 그런듯해요.</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2;"><br></span></div><div>연봉도 못가져가고, 인생을 걸어야 하고 그러다 부상당해버리면 끝이니까요.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2;">빡칠만 하군요.</span></div>
2016-07-03 23:38:12
전에 읽어본 글에서는 풋볼 유망주와 농구 유망주가 주로 겹치게 되는데 가족을 부양해야하는 처지에 놓인 흑인 학생들이 많아서 대학을 가지 않아도 되는 풋볼쪽으로 많이 진출한다 라는 이야기를 읽어본거 같은데 결국에는 농구로 진로는 잡는것이 더 큰돈을 만지는 길이었군요..
2016-07-03 23:43:09
풋볼이야말로 대학을 더 가야하지 않나요??? 풋볼이 선수단 규모가 커서 진출 기회가 크긴하겠지만...
2016-07-03 23:38:25
nba가 세계화가 훨씬 잘 되어있는 거 같아서 저는 뭔가 신기?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2016-07-03 23:54:23
NFL무시하는건 아니지만, 훨씬 인기있는건 알고 있는데요. 아무튼 한팀에 사람이 많으니 성공할 확률이 NBA보다는 많은거 아닌가요? 대박은 좀 더 힘들어도... NFL택하는 이유중에 하나도 아무래도 성공확률이 높아서 그럴거 같은데 (둘다 잘할경우...사실 NFL 전혀 몰라서 이렇게 추측만 해봅니다.)
2016-07-04 00:00:55
풋볼은 정말 개미 집단 같은 형태이기도 하죠. 여왕개미에 비견될 수 있는 쿼터백에 양팔 겪인 에이스 러닝백과 와이드 리시버. 그리고는 다수의 저연봉의 선수들. 많은 선수들이 넌 개런티 계약이고 평균 선수 생명도 4년이 안되기에 NBA가 돈을 엄청 받는 요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2016-07-04 00:14:49
NBA랑 선수단 숫자 차이가 너무크니깐요. 샐캡은 저도 늘려야한다고 봅니다만은..
2016-07-04 00:18:10
그럼 하지마 콰아아아 연봉은 박하지만 구단의 가치는 NFL 이 세계를 평정하는 수준입니다. 구단 수익은 많고 선수 연봉은 작은 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521615
2016-07-04 00:36:21
nfl은 경기수가 적기는 하다고 들었는데. 암튼 피지컬 괴물들이 농구 많이해서 재밌는 NBA만들어주길..
Updated at 2016-07-04 08:51:12
연봉규모도 훨 적지만 광고비 등등이 포함된 인돌스먼트도 NFL은 거의 없다시피 한 정도죠 그리고 선수생명도 풋볼이 짧고요 즉 총기대수익면에서 NBA>>>NFL이라는건 자명합니다 NFL선수 숫자가 많아 되기가 더 쉽다는 측면을 봐도 NBA가 훨~~씬 많이 벌고요 NFL은 로스터가 53명인데 반해 NBA는 14명이고 NBA주전급 5~6명의 숫자라면 NFL에서도 공격/수비의 코어 선수들이지만 체감상 연봉차이가 2배까지 나는 것 같네요 결국 NFL PA에서 CBA재협상할 때 선수 몫을 늘려달라고 할텐데 쉽지 않은지라 *수익의 핵심인 중계권료에서도 1주일에 한 경기인 풋볼은 한계 NBA는 최근 샐러리가 폭등했지만, 또 지난 몇년 사이 샐러리가 한창 동결일 때도 있었습니다. 사실 그때 올라야 하는 게 수년간 너무 못오르고, 이번에 한꺼번에 오르는 감이 있죠. NBA는 선수 노조도 상당한 입김이 있고, 선수 관리를 위한 사무국의 프로그램도 훌륭하고, 한때 골머리를 썩이던 마약 문제에서도 거의 청정 지대가 되었죠. 이게 다 총재와 사무국, 구단주, 선수들이 십수년간 함께 균형을 맞춰가며 이룩한 성과들입니다. 당장 돈 몇 푼 이런 문제보다 근본적으로 NFL 선수들의 복지와 은퇴 후 생활, 부상 관리 등에 대해 좀 더 케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선수를 소중히 여기는 리그가 결국 선수들에게 많은 금액과 권리를 보장해주는 리그가 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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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열받을만한것 같아요. 아무리 경기수가 적어도 창출하는 가치가 어마어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