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조던은 도대체가 ᆞᆞᆞ

이번 시즌 골스가 그토록 강해보였던 이유가
팀원 전부가 게임을 즐기는 분위기가 너무 강해서였는데
조던은 게임을 즐기는것에서 멈추지 않고 게임을
자기 손바닥에 올려놓고 실로 조정하는거 같은 느낌 ..

나올려면 100년은 멀었죠. 솔직히 그분처럼 강골+독한 승부욕+코비보다 10배 넘는 연습량을 한몸에 지니고 있을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오리지널 완성도에 가까운 코비라는 자매품이 있었는데 단종되었죠

그 코비조차 수비에서는 흉내도 못낼정도인데 과연 궁극의 공수겸장 + 궁극의 간지 조합을 두번 다시볼수있을지...

한국 나이로 36세 때 마이클 조던처럼 플레이하는 선수는 죽기 전에 못볼 거 같습니다.

결점이 거의 없는 선수인데 굳이 뛰어넘을려고 할 필요가 있나요?

이번 플옵 보면서 다시 한번 그 대단함에 놀랍니다. 어떻게 플옵에서 더 잘하는건지 위기를 즐기는 듯한 것인지

물론 체력도 좋지만 쉽게 넣는 능력(터프샷을 안 만드는 법)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슛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대부분 간결하다보니 특히 경기초반에는 체력을 세이브하는 효과가 있었죠. (경기전체를 보거나 하이라이트만 봐도 알 수 있지만) 그냥 캐치 앤 샷 메이드 능력도 뛰어나고요. 한 경기 안에서도 효율적으로 체력 관리를 잘 하다보니) 경기 마지막으로 갈수록 잘 뛰어다니는 거고요.

농구를 알면 알수록 그 양반이 더욱더 대단해보이는 현상이 생기죠. 

조던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적어봤습니다. 

커리에게 조던의 체력과 키와 운동능력을 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