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리버스 관련 글보고 다시 보게된게 어쨌든 리버스의 책임은 있다는 것과 현 클리퍼스의 상황이네요..
저는 클리퍼스에서 트레이드나 영입터지면 대부분 오 괜찮다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저는 GM 닥 리버스가 좋은 이미지 였습니다. 싸고 합리적으로 이름값 좀 있는 선수 영입을 잘해서요.
하지만 밑에 정리하신 글 + 조쉬 스미스 방출을 생각해보니 결과는 참 별로네요. 마치 가성비 좋은 물품을 샀는데 별로 안쓰거나 알고보니 품질이 좋지 않은 느낌입니다. 좋은 GM이라곤 생각 못하겠습니다. 운이 나쁘다고 하기엔 어쨌든 영입한 사람한테 책임이 있기도 하구요.
뭐 다르게 생각해서 이 선수들이 제 활약 못하고 결과가 안좋은걸 또 감독 탓으로 돌려도 감독이 닥 리버스 자신이여서 책임을 피할 수도 없구요.
물론 리버스 입장에서도 변명거리는 있는데 그 변명거리라는게 현 클리퍼스의 한계입니다. 애초에 샐러리 터지는 상황이라는 한계가 명확해서 영입이 힘들다는 것이죠.(매년 주축의 부상은 덤..) 현재 클리퍼스는 운이 정말 좋아서 영입한 선수가 꽤나 터지지 않는 이상 더이상 우승을 노릴 수 없어 보이거든요..
어쨌거나 현 빅3중에 아무나 트레이드해서 다시 팀을 재정비하는걸 노리는게 차라리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CP3 그리핀 조던 다 대단한 선수들이고 이만한 선수들을 얻기도 힘들지만 더이상 기량이 향상 될 것 같지도 않고, 이 샐러리 상황으로는 우승은 힘들고 더이상 현상유지 말고는 힘들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대로가다가는 닥 리버스가 잘했다는 평가는 받기는 힘들어보여요.
P.S 막상 쓰고 나니 NBA 우승이 정말 무시무시하게 어렵다는 생각이... 리버스도 힘들 것 같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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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좋은 영입이라고 했던 건 선수들 이름값 때문이지, 실제 기량을 보면 실속있는 영입은 별로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