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에서 울음을 터뜨린 커리에게 그린이 해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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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6 09:00:38
부상을 당하고 후반 시작 전 웜업 때 커리가 잠깐 나왔다가, 커 감독과 코칭스태프, 팀 닥터 등의 조언으로 후반에 경기에 나가지 않기로 한 후에 코트에서 울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아마도 온갖 감정이 몰아치며 기분이 격앙되어서 이었겠죠. 그린은 커리에게 어깨동무를 한 채 그의 귀에 이렇게 속삭였다고 합니다.
"들어가 있어. 쟤들이 너 이러는거 보게 하지 마. 우는 모습 보이면 안돼. 우리가 알아서 할께. 할 수 있어. 우리가 널 위해 이 경기 승리할거야."
그린과 팀메이트들은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울면서 라커룸으로 돌아간 커리는...
https://twitter.com/karenwarrenHC/status/724386184378511360
엉덩이에 털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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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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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르브론이 말한 인포서라는게 이런 의미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