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파울 보면서 르브론이 당한 파울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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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4 16:46:49
오클 경기는 못보고 멀게에서 듀란트 파울 장면만 봤는데..
첫번째 모리스에게 당한 파울이랑 거의 비슷한거 같아서 생각나더라고요...
둘 다 패스하는데 대가리 맞은 ㅠㅠ
듀란트는 바로 플래2 받고 아웃되서 시리즈에서 과격한 장면은 보이지 않겠지만..
디트 클블 시리즈는 리뷰해도 다 정상 파울로 주거나 못잡고 그래서 팬심으로 좀 걱정되네요
2차전에서도 모리스 엘보우 있었고 르브론이니 그냥 화만 좀 내고 혼자 일어난거지..
저 장면 중 하나라도 유리몸인 어빙이나 러브가 당했다면 아웃당했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ㅠㅠ
드루먼드나 모리스 집중 공략 대상이 르브론이고 어빙은 포지션이 달라서
당할 일은 없겠고(혼자 돌파하다 다치는걸 더 조심해야겠죠 ㅠㅠ)
러브는 혹시 모르니까 4차전 조심했으면 좋겠네요..
작년 4차전 악몽도 있었으니 ... 
디트도 1차전에 엄청난 경기력으로 거의 잡은 순간도 있었고
그후로도 경기력이 계속 좋았는데 핵작전 하나 때문에 크게 말리는 감이 있어서 ....
팀분위기가 다운되고 당할때마다 짜증날거 같아서 거칠게 되는게 이해가 가긴 합니다
(핵작전은 이제 리그차원에서도 제제한다고 하고요..)
그래도 좀 더 깨끗한 방식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ㅠㅠ
드루먼드도 순둥이라고 알고 있었고 자유투만 개선되면 진짜
엄청난 선수가 될거 같으니... 너무 이번 시리즈에서 조급한 마음에
커리어에 오점을 남기지 않았으면 좋을거 같고요
이미 다른 팀 상대로도 엘보우 쓴적이 있어서 좀 안좋게 보는 분들도 계신데..
드루먼드처럼 지금도 잘하고 발전 가능성 많은 선수가 그런 행동을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너무 횡설수설하면서 뻘글 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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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 르브론 다치지망 우승한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