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 인디애나 4차전 프리뷰
토론토 @ 인디애나 4차전 프리뷰입니다.
3차전 간단평 : 되살아난 드로잔,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되찾아오다.
1차전 : 인디애나 100 @ 90 토론토
2차전 : 인디애나 87 @ 98 토론토
3차전 : 토론토 101 @ 85 인디애나
1. 수비 근접도별 점퍼 효율
양 팀의 1~3차전 점퍼를 수비수 근접도 별로 살펴보겠습니다.
토론토
0-2 Feet : 야투 2/8(25%), 3점 0/1(0%)
2-4 Feet : 야투 15/44(34.1%), 3점 3/13(23.1%)
4+ Feet : 야투 29/86(33.7%), 3점 16/55(29.1%)
인디애나
0-2 Feet : 야투 1/5(20%), 3점 0/3(0%)
2-4 Feet : 야투 20/48(41.7%), 3점 9/21(42.9%)
4+ Feet : 야투 32/77(41.6%), 3점 12/39(30.8%)
인디애나가 모든 부문에서 더 슛 효율이 좋네요. 정규 시즌에서는 모든 부문에서 토론토가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시리즈 전적은 2-1이네요. 아마도 리바운드와 자유투 얻는 능력에서 승부가 갈린 게 아닌가 합니다.
2. 양 팀의 돌파 효율성
1~3차전, 양 팀의 돌파 효율성을 살펴보겠습니다.
토론토
더마 드로잔 : 돌파 33회, 돌파 이후 본인 득점 12, 돌파 이후 팀 득점 25
카일 라우리 : 돌파 28회, 돌파 이후 본인 득점 11, 돌파 이후 팀 득점 32
코리 조셉 : 돌파 17회, 돌파 이후 본인 득점 9, 돌파 이후 팀 득점 23
더마레 캐롤 : 돌파 8회, 돌파 이후 본인 득점 6, 돌파 이후 팀 득점 8
패트릭 패터슨 : 돌파 7회, 돌파 이후 본인 득점 4, 돌파 이후 팀 득점 4
팀 : 돌파 102회, 돌파 이후 득점 창출 98, 돌파 포제션당 팀 득점 0.96
인디애나
폴 조지 : 돌파 22회, 돌파 이후 본인 득점 13, 돌파 이후 팀 득점 32
몬타 앨리스 : 돌파 18회, 돌파 이후 본인 득점 10, 돌파 이후 팀 득점 27
조지 힐 : 돌파 10회, 돌파 이후 본인 득점 6, 돌파 이후 팀 득점 13
타이 로슨 : 돌파 8회, 돌파 이후 본인 득점 2, 돌파 이후 팀 득점 10
로드니 스터키 : 돌파 7회, 돌파 이후 본인 득점 0, 돌파 이후 팀 득점 4
팀 : 돌파 79회, 돌파 이후 득점 창출 99, 돌파 포제션당 팀 득점 1.25
돌파 이후 효율에서는 인디애나가 토론토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인디애나에서는 폴 조지와 엘리스의 원투펀치, 토론토에서는 조셉과 라우리가 돋보였습니다.
3. 토론토의 스크린 이용 효율성
이번 시리즈, 최고의 깜작 스타는 바로 코리 조셉입니다. 3경기 연속 두 자리수 득점에 3경기 동안 야투 66.7%(16/24)를 기록중인 조셉은 3차전, 토론토 선수들 중 스크린 이용 효율에서도 가장 돋보였습니다.
토론토 스크린 효율
카일 라우리 : 스크린 이용 30회, 포제션당 팀 득점 0.73
더마 드로잔 : 스크린 이용 27회, 포제션당 팀 득점 0.74
코리 조셉 : 스크린 이용 27회, 포제션당 팀 득점 1.35
팀 : 스크린 이용 89회, 포제션당 팀 득점 0.92
토론토의 스크린 효율이 좋지 않았던 3차전인데, 조셉만큼은 아주 좋은 효율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3경기 동안, 토론토는 총 256회의 스크린 이용을 한 데 반해, 인디애나는 111회로 스크린 이용 횟수에서 2배 이상이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4. 빡빡한 토론토의 페인트존 수비
3차전, 인디애나 선수들의 페인트 존 안에서의 효율입니다.
이안 마힌미 : 페인트 존 터치 6회, 팀 득점 창출 2점, 포제션당 팀 득점 0.33
마일스 터너 : 페인트 존 터치 6회, 팀 득점 창출 7점, 포제션당 팀 득점 1.17
라보이 알렌 : 페인트 존 터치 3회, 팀 득점 창출 2점, 포제션당 팀 득점 0.67
폴 조지 : 페인트 존 터치 2회, 팀 득점 창출 2점, 포제션당 팀 득점 1.00
C.J.마일스 ; 페인트 존 터치 1회, 팀 득점 창출 0점, 포제션당 팀 득점 1.00
팀 : 페인트 존 터치 18회, 팀 득점 창출 11점, 포제션당 팀 득점 0.61
인디애나 선수들은 페인트 존 터치도 별로 없었을 뿐 아니라 효율도 상당히 좋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발렌슈나스와 비스맥 비욤보, 두 명의 토론토 센터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인디애나 골밑을 공 수에서 압도중이라는 것을 이 자료에서도 알 수 있네요.
Updated at 2016-04-24 00:46:00
일단 폴조지 대안책을 찾아야 하는게 급선무일거 같은데요. 토론토는 폴조지에 수비력이 좋은 캐롤을 붙이기 때문에, 만약에 폴조지가 꽁꽁묶이면 인디는 정말 답이없죠. 그에반해 토론토는 데로잔의 부진해도 대안책이 많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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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는 최후의 수단으로 보겔과 폴조지만 믿습니다 골밑이 털리는 건 둘째치고 2,3차전을 너무 무기력하게 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