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시몬스 NC State 전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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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1-26 03:51:07
LSU에 속한 벤 시몬스가 대학들어와서 다섯 경기를 치뤘습니다. LSU는 양민팀 상대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메이져 컨퍼런스 팀들한테 2연패하면서 팀 전체 게임플랜을 수정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고작 5경기 밖에 뛰지 않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벤시몬스를 현재 대학에서 최고의 선수라 평하는데 풀경기를보니 어느정도 감이 오더군요.
NC State의 게임플랜은 벤 시몬스의 페인트존 접근을 막고 미드레인지 혹은 킥아웃으로 제한시킨다였는대 적중하였습니다. 벤 시몬스를 야투 한개로 제한 시키면서 게임을 승리로 가져갔습니다.
일단 벤 시몬스는 탈 대학급은 확실합니다. LSU가 벤 시몬스를 포인트 포워드로 이용하더군요. 기본적으로 스몰 포워드면서 공격시 터치가 굉장히 많고 동료들도 안풀리면 벤 시몬스에게 패스합니다. 르브론을 연상시키시면 될것같습니다. 키가 대학에선 센터급이지만 움직임이랑 속도는 스몰포워드기때문에 대학레벨 파포들은 따라가기가 벅차고 스몰포워드들은 키차이가 나서 막기 힘든 그런 존재입니다.
공격을 먼저 보자면 스탯에서 보실수 있듯이 3점 없습니다. 미드레인지도 그냥 평균 아래일듯합니다. 워낙 빨라서 속공상황에는 못잡고 시몬스가 대놓고 수비세워 놓고 돌파하면 스핀무브도 좋고 속도도 빨라서 못잡습니다. 오카포처럼 포스트업하고 넣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골밑에선 피니쉬도 좋고 일단 대학에선 막기 힘듭니다.
핸들링은 타고났습니다 그키의 이정도면 엔비에이에서도 탑급인것같습니다. 벤 시몬스가 공 갖고 코트를 돌아다녀도 안뺏긴다 보면되실것같습니다. 그러니까 포인트 포워드를 보고 공격 시작이 벤 시몬스에서 시작하겠죠.
비젼, 패스, 킥아웃은 NBA 올스타급입니다. 정말 예술입니다. 패스랑 비젼은 톰 브레이디입니다. 풀코트 속공 패스. 빈 3점 슈터 찾아내기, 돌파후 킥아웃 모두 완벽합니다. 대학에선 벤시몬스를 돌파하면 몇명이 붙어야 되기 때문에 수비가 허물어지고 오픈슈터가 나올수 밖에없는데 킥아웃이 예술이라서 LSU 슈터들이 슛감이 좋다면 어떤팀도 이길순 있겠더군여. 근데 LSU 슈터들이 정상급은 아닌거같고 유망주 안토니오 블레이크니마져 기대이하로 보이더라구요.
수비를 보자면 인상적인게 스틸 능력입니다. 보통 전혀 공을 뺏기지 않던 선수들 심지어는 포가들도 벤시몬스가 한템포 빨리 한뼘 기니까 스틸을 정말 많이 당합니다. 벤 시몬스도 자기가 스틸이 너무쉬우니까 대부분의 포제션에서 스틸을 항상 하려합니다. 덕분에 리치인 파울도많아서 NC State전 경우에는 연장전에서 퇴장 당했습니다. 블락과 리바운드를 보자면 타고난 속도와 높이를 이용해서 평균 이상은 항상 할것같습니다.
멘탈은 아직 어린티가 좀 나더라구요. 사실 저 나이에 안나는게 비정상이겠죠. 걱정할정도는 아닙니다.
벤 시몬스가 NBA 올스타가 되고 리그 탑급 선수로 가는 가장 큰 걸림돌은 미드레인지 점퍼와 3점을 장착할수 있냐는 문제일것같습니다. 만약 점퍼를 디벨롭 할수있다면 정말로 제 2의 르브론이 될수도 있지만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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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nba에서 통할 수 있었던건 무지막지한 운동능력과 골밑 마무리였죠.
기타 패스능력은 부차적인 문제였고 일단 nba에서 본인 공격이 통할 능력을 갖췄다는건데
시몬스는 일단 르브론보다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골밑 마무리 능력도 확실하지 않은 편인데다가 외각도 불확실하죠.
딱 보면 올라운더에 공수패키지인데..이거면 딱 아마시절의 오덤이죠.
운동능력이나 신체도 비슷하고 아마시절만 보면 시몬스가 티맥-오덤보다 더 뛰어나다는 점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