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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story 11-12 : 10) 누가 넷츠의 리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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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2 23:20:06
우리 뉴저지 넷츠가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기사를 하나 봤습니다.
(원래 해석은 '아전인수' 아닙니까?)
또한 '드와이트 하워드' 영입전쟁에서 뉴저지가 왜 우위를 점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난 토요일 연습 이후, 데런 윌리엄스가 뉴저지 넷츠 지역 언론과 간단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그 전문 중에서 일부입니다.
 
It definitely feels good to have that support,” Williams said. “I have a lot of input. They ask me about guys, about who I like to play with. That’s great, any time management will come and ask you that.”
(나는 정말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단은 내게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그들은 내게 영입하고자 하는 선수를 물어보고, 이 선수와 같이 뛰고 싶은지 물어봅니다.
 이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선수단에 대해 늘 내게 이야기를 해줍니다)
 
 
 
한편 올랜도 지역 언론들과 인터뷰를 가진 드와이트 하워드의 발언 일부입니다.
 
“The stuff I’ve asked for, or the stuff I felt our team needed to get better, none of it has happened,” Howard told reporters. “There’s a lot of guys I’ve mentioned. It’s not just been this summer. It’s been the past couple of years.”

(난 우리 팀이 좀 더 나아지기를 원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어요.
전 많은 선수들을 거론했어요... 올여름 뿐만 아니라 지난 수 년 동안...)
 
그리고 하워드는 구단 관계자를 만나, '멜로 드라마'처럼 써커스를 하고 싶지 않다고...
트레이드를 빨리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  I told them we should do it as quiet as possible

 
 
데런 윌리엄스에게 '하워드가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그것도 넷츠로...'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대답이 이렇습니다.
 
“It makes me smile a little,” said Williams, noting Howard is a friend. “I talk to Dwight all the time.”
(위의 내용에는 간략하게 표현되었지만, 데런은 나와 그는 언제든 연락하고플 때 한다고 했습니다)
 
 
 
 
 
짧은, 그리고 일방적 시각 가득한 뉴저지 지역신문의 기사 하나로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만
 
 
 
1. 뉴저지 넷츠의 리더는 데런 윌리엄스입니다.
 
감독 에이브리 존슨은 물론이고, 구단의 모든 운영은 그를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뭐 지극 당연한 일이겠지만) 선수 영입부터 모든 것에 대해 데런과 상의합니다.
또한 그를 위해 드와이트 하워드, 네네 힐라리오 등 시장에 나온 최고의 파트너를 구해주려고 합니다.
그게 (누군가 생각하는) 오버페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그가 원하면 가져다 주려고 합니다.
만약 당신이 '그'라면 어떤 생각이 들겠습니까?
 
 
 
2. 데런 윌리엄스는 드와이트 하워드 템퍼링의 1등 주역이다.
 
비록 하워드의 매우 친한 친구 중 한 명인, 글렌 데이비스를 올랜도가 데려왔지만
(인터뷰에서 오티스 올랜도 단장은 '하워드가 요구해서 데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내용과 여태까지의 흐름을 보면 하워드의 마음은 올랜도에서 떠났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하워드는 이미 '데런 윌리엄스'와 '뉴저지'에서 만나기로 협의가 되었다고 느껴집니다.
 
데런 윌리엄스는 '난 항상 하워드와 이야기를 한다'고 표현했습니다.
뉴저지 넷츠는 데런 윌리엄스의 입단 이후부터 그에게 상당한 권한을 주었고
이것이 그를 '선수' 이상의, '스카우터' 역할까지 생각하게 한 계기라고 보여집니다.
어쨌든 데런 윌리엄스는 드와이트 하워드에게 지속적으로 뉴저지에서 조우를 이야기하는 중입니다.
 
 
 
3. 시범경기 전까지 승부를 볼 것이며, 늦어도 시즌 개막까지는...
 
올랜도는 끝까지 하워드를 잡고... 레이커스의 패를 받아보고 뉴저지를 압박하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워드의 마음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저지는 시즌 개막 전에 최대한 빨리 하워드를 데려오고 싶을 것입니다.
 
 
다가오는 주일, 뉴욕 닉스와 시범경기가 있습니다. (토요일인지 햇갈리네요....)
그 전까지 뉴저지는 올랜도와의 합의점을 이끌어내고 싶을 것입니다.
 
'미래의 올스타 센터' 브룩 로페즈 + 2012년 1라운드 픽 2장 + 2013년 2라운드 픽 1장
그리고 히도의 3년 고액 장기계약을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조건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준수한 뺵업 가드, 조던 파머를 같이 넘길 것입니다.
만약 올랜도가 원한다면, 유럽에 있는 알박기 '보찬 보그다노비치'도 넘겨줄 것입니다.
(주전 센터 + 백업 가드 + 픽 4장 + 현금 3밀이면... 매우 준수하다고 보여집니다)
 
올랜도는... 제이리치 재계약, 빅베베 영입 등에서 보듯이 당장의 성적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빌리 킹은 위의 조건을 올랜도가 100% 수긍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올랜도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제 3의 팀'의 즉전감을 땡겨오는 계산도 할 것입니다.
(내일은 이 부분에서 대해서 생각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어떤 걸 주면 올랜도가 좋아할까?)
 
 
 
 
 
최악의 경우에는 올랜도는 시즌 끝까지 하워드를 쓰고 그냥 bye bye 할 수도 있습니다만
NBA는 비즈니스이고, 비즈니스는 감정보다는 '나의 이익'을 먼저 고려해야 하는 곳입니다.
올랜도와 뉴저지가 적정선에서 타협점을 찾아 시범경기 전에 딜을 완료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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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12-12 23:24:09

하워드가 올랜도에 실망한 점을 반대로 보여주고 있는 넷츠네요..

2011-12-12 23:35:40
전에도 비슷한 글을 남겼지만, 현재 자신의 팀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는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코 데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팀이 강팀으로 도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에는 데론 본인의 힘 역시나
상당히 들어가야 할 부분일 거고, 그런걸 제외하고 프런트와의 신뢰관계라던가
자신이 받고있는 대우라던가 이런 측면에서 데론이 뉴저지와 연장계약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이는 부분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데론은 자기중심적인 선수는 아니지만 자기가 원하는 농구를 하고 싶어하는 선수인만큼
다른 곳이라면 몰라도 뉴저지에서만큼은 확실히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과 함께 자기가 하고싶은
농구를 할 수 있는 조건 자체는 가장 완벽하게 주어져있다는 것을 아마 스스로도 인지하고있겠죠
지난  시즌중에 기가막히게 데론을 얻어온 트레이드의 추진 자체도 좋았지만
그 이후 현재 팀의 최고 재능에 대한 대우 역시 완벽하게 해주는 넷츠네요
물론 저같은 데론 팬이 아닌, 골수 넷츠 팬분들께서는 너무 휘둘린다고 생각하실 가능성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시답잖은 선수 비싸게 사오자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무려
현존 넘버원 센터인데야...
2011-12-12 23:42:37
우선 넷츠는 빨리 하워드가 와야 나머지 피스들을 맞출 수 있을텐데...
하워드나 데론, 넷츠의 입장에선 올랜도가 빨리 움직여 줬으면 싶겠네요
2011-12-13 07:45:34
현지 넷츠데일리 분위기는
하워드 포기하자 올랜도에 남고 싶어한다 네네로 가자 넷츠는 또 매직에게 휘둘리고 있다
분위기가 거세게 가고 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워낙 넷츠가 고생한것 때문에 다들 예민해진거 같기도 하구요.
 
확실히 아레나스와 빌업스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데론이 있는데 왠 PG 이름들이 나오는지 잘 모르겠는데 하여간 이거 자꾸 장기전 가려는거
같은게 개인적으로 저도 냉정해지고 싶어도 맘에 안듭니다.
분위기 뻔한거 같은데 멜로드라마 줄거리에 반전 하나 없이 사람만 바뀌는 느낌이거든요.
장기전은 몸에 해롭기 때문에 왠만하면 피하고 싶지만...
 
일단 다들 뭐라고 그래도 넷츠 1순위는 하워드뿐입니다.
WR
2011-12-13 15:39:39

빌업스 겐세이는 클립스가 해 줬네요
큰틀이 완성되야 되는데요
좀전기사에 주말까지 하워드 안주면 손턴다고 합니다
굿이네요 하워드 안되면 네네.키릴렌코 가면될듯
아니면 Sf좋은놈 물어오면 굿이죠

2011-12-13 16:44:53
빠른 선택 좋습니다. 사실 저도 그 생각했습니다.
다행인게 매직이 빠르게 트레이드 안한다고 선언했는데요.
그럼 넷츠는 당연히 스트레이트하게 네네로 가야죠.
WR
2011-12-13 22:18:53
네네한테 연 15밀 주는건 아직도 긴가민가합니다만
 
조던이 10밀 넘게 받는 세상인데... 네네가 15밀 주는건 괜찮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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