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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드랲 소개: 트리스탄 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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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7-02 13:25:21
원래 드랲 전에 소개해야하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쓸까 말까하다가 수정과 끓이면서 써봅니다...(내일 또 생강이랑 계피, 그리고 식혜 재료 사러 버스 타고 가야겠구만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선수는 트리스탄 톰슨이고 뒷통수 후려쳤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뜬금적이게 4픽으로 뽑혔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아 그리고 누누히 말하지만 이건 절대적으로 주관적인 글입니다. 객관적인거라고는 긁어온 스탯 정도밖에 없어요;;;
 
 
 
우선 트리스탄 톰슨에 대해서 간략히 말해보자면, 신발 벗고 6-7.5의 키에, 227파운드의 몸무게, 그리고 7-1.23 정도의 윙스팬을 가지고 있는, 텍사스에서 1년 보낸 선수입니다. 사이즈는 좀 작지만, 힘이 좋고, 블락 재능도 보이고, 골밑 무브도 괜찮습니다. 뭣보다도 왼손이라는 점에서 꽤나 매력적이네요. 그리고 캐나다 출신이라고 캐나다 애들이 절대적으로 밀었던 친구입니다. (하악 하악 거리는게 눈에 빤히 보일 정도로..... ㅡㅡ;;; ) 에.. 이렇게 주절거리는것보다는 우선 스탯부터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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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NAVY 52, TEX 8325 124-1040.04-1040.00-016711011
2010-11-10LaTech 58, TEX 8925 176-1154.55-771.40-043723334
2010-11-18Illini 84, TEX 9040 208-1172.74-1233.30-052743514
2010-11-19PITT 68, TEX 6640 114-850.03-560.00-033600323
2010-11-23SHSU 50, TEX 8428 31-425.01-250.00-031400213
2010-11-27RICE 59, TEX 6234 102-2100.06-1154.50-0641021222
2010-12-01LAMAR 55, TEX 7631 113-650.05-1145.50-0581311221
2010-12-05TEX 56, USC 7338 62-540.02-450.00-023511204
2010-12-11TXState 65, TEX 10132 145-1241.74-944.40-063911222
2010-12-14UNF 48, TEX 7021 93-1127.33-650.00-053812222
2010-12-18TEX 78, UNC 7616 42-540.00-20.00-032510024
2010-12-22TEX 67, MSU 5538 176-1346.25-862.50-0691513133
2010-12-31CSU 75, TEX 9531 227-977.88-1361.50-063910221
2011-01-04ARK 46, TEX 7923 147-1163.60-00-052713211
2011-01-08UCONN 82, TEX 8130 136-966.71-616.70-015600214
2011-01-11TEX 83, TTU 5229 207-1163.66-1154.50-042621214
2011-01-15OU 46, TEX 6628 155-1050.05-1050.00-044821122
2011-01-19TAMU 60, TEX 8130 188-1266.72-366.70-033610401
2011-01-22TEX 74, KU 6338 123-742.96-875.00-033601533
2011-01-26TEX 61, OSU 4631 146-1060.02-450.00-012311342
2011-01-29Mizzou 58, TEX 7131 93-742.93-933.30-0491310133
2011-01-31TEX 69, TAMU 4923 103-933.34-1040.00-023520313
2011-02-05TTU 60, TEX 7628 115-955.61-520.00-023530343
2011-02-09TEX 68, OU 5225 114-580.03-650.00-004410224
2011-02-12BAY 60, TEX 6936 175-955.67-1450.00-0581302321
2011-02-16OSU 55, TEX 7328 144-944.46-1346.20-032513213
2011-02-19TEX 67, NEB 7033 51-425.03-742.90-012312134
2011-02-22ISU 53, TEX 7631 178-1266.71-616.70-04101420312
2011-02-26TEX 89, CU 9138 165-1145.56-966.70-053830115
2011-02-28K-State 75, TEX 7037 269-1464.38-1361.50-0641030304
2011-03-05TEX 60, BAY 5435 197-1070.05-955.60-0941300311
2011-03-10OU 54, TEX 7428 135-862.53-837.50-0471112232
2011-03-11TAMU 58, TEX 7038 147-977.80-10.00-01031331243
2011-03-12TEX 73, KU 8511 73-475.01-1100.00-011200114
2011-03-18OAK 81, TEX 8538 177-1450.03-650.00-0551010703
2011-03-20Arizona 70, TEX 6936 31-425.01-250.00-01560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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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유투는 상당히 개판입니다. 덕분에 평균 15-18점 정도는 할수 있을 득점력이 겨우 13-15점 사이에서 놀고 있는게 보이는군요. 파울도 좀 많이 하는듯이 보이고, 턴오버도 좀 하는듯하지만, 눈에 확 띄는건, 당연히 저 리바운드와 블락이겠죠. 운동능력이 노스텝 버티컬 30인치, 맥시멈 버티컬 35인치이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맥시멈 버티컬도 다시 제보니까 38.5인치라는군요;;;)거기다가 리바 잡을 마인드도 있고, 블락에 대한 재능은 충만해보입니다. 자 이제 구글링이랑 느바드랲.net에서 찾은 장점과 단점을 주절거려보지요...
 
장점:
1. 고등학교때의 물살을 근육으로 바꿀 만큼 몸관리를 괜찮게 한다. (체지방 6.2프로) 그리고 벌크업을 해도 운동능력을 잃을 가능성은 없는 체형이다.
2. 훌륭한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트렌지션 상황에서 코트를 정말 잘뛰기 때문에 상대방보다 유리한 자리를 차지한다. 
3. 골밑 주위에서 자리 싸움하는걸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터프하게 덤빈다.
4. 가면 갈수록 자신의 몸을 사용하는법을 알아가고 있다
5. 에너지가 넘쳐서, 리바 잡을려고 덤빈다, 특히 두번째 점프가 굉장히 빨라서 리바잡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6. 발이 빠르기 때문에 트렌지션 디펜스 상황에서 빨리 돌아와서 약한쪽에 슛을 방해하거나, 블락할수 있다, 거기에 팔도 길고 운동능력만 좋은게 아니라 블락 타이밍도 좋다. 
7. 공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얘를 위해서 작전을 안짜주어도 알아서 풋백으로 넣거나 줏어서 받아먹거나 한다. 
 
단점:
1.작다 (6-7.5니까...)
2. 파워포워드보다는 센터같이 플레이한다. 근데 센터로 플레이하기에는 너무 작고, 파포로 플레이하기에는 기술이 부족하다.
3. 점퍼를 많이 뜯어고쳐야한다.
4. 자유투가 48.7프로인데... 심하게 구린거다.
5. 무브를 좀더 추가해야하고, 자신보다 피지컬이 더 강한 선수를 만나면 심하게 삽질하는 경향이 있다, 근데 느바 골밑에는 더 피지컬이 강한 선수들이 득시글 거린다.
6. 기복이 있는 선수기 때문에 잘했다가 못했다가 한다...근데 기복의 폭이 좀 크다.
7. 점프슛의 대부분을 페이더웨이로 쏘는 경향이 있는데, 폼이 요상해서 안들어갈때가 많다.
 
정도입니다.... 우선 클블이 이 친구 뽑았을때 정말 놀랬습니다. 저는 발렌시우나스나 베슬리 정도 예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톰슨이라니.... 비록 워크아웃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는 하지만, 워크아웃에서 쩔었던 셀비나 구드락이도 죽죽 떨어졌는데, 갑자기 톰슨이라니... 거기에다가 비슷한 타입이자, 이미 상당히 검증 되었고, 키도 더 크고, 몸무게도 더 많이 나가는 힉슨이 있었거든요. (현 리그에서 바레장과 함께 아마레를 굉장히 심하게, 뉴욕 팬들 괴롭게 괴롭히는 빅맨이 바로 힉슨입니다;;;) 하지만 힉슨 팔고, 어빙- 톰슨 위주로 리빌딩 하겠다는게 보이니 뭐... 알아서 하겠지요.
 
그럼 느바에서 성공할까요, 실패할까요? 우선 몸만 보면 트위너끼가 있습니다. 6-9 정도의 포워드인데, 몸무게가 아직은 좀 적어보입니다. 227파운드라면, 우선 멜로가 230파운드이고, 아테가 260파운드입니다. 르브론이 240파운드 정도라고 알고있고, 그 말랐다는 발렌시우나스도 대충 231파운드 정도죠... 작년에 나온 산왕 뚱띵이인 블레어가 한 270파운드 정도 되었으니... 좀 작고 말라보이긴 합니다. 이번에 틀드된 힉슨이가 242파운드라고 하더군요;;; 스킬셋도 아직은 그렇게 좋은게 아니고... 하지만 이런 타입의 유형 선수는 좋은 포가가 있으면 쭉쭉 크더군요. 아마레는 내쉬 오기전에도 20+는 가볍게 해내는 괴물이었지만(ㅡㅡ;;;) 내쉬와 만나면서 진정으로 픽앤롤 마스터가 되었고, (스탁턴- 말론은 그랜드 마스터 ㅡㅡb) 공력력은 더 무서워졌는데 어떤한 가드에게 버프 줄수 있는 그놈의 픽을 보면서 좋은 포가와 같이 있으면 운동능력 좋은 파포가 좋은 포가와 만나면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수 있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물론, 톰슨도 이렇게 발전이 가능할수 있겠죠. 그리고 이 친구는 고등학교때 살찐걸 대학와서 쭉 뺐을 정도로 근성도 있고, 업사이드도 큰 친구니 이번 드랲에서 퓨어포가 틱하면서, 재능만 치면 잘하면 CP3가 될수도 있다는 설레발을 들을 정도의 어빙이 있으니, 발전할걸로 기대해봅니다. (뭣보다, 어빙이가 그 짜증나는 듀크의 하프코트 오펜스를 조립할 정도의 능력이 있으니... 톰슨이는 다르게 잘 키워주기를...)
 
물론 버스트가 되면 까일겝니다.... 하지만 팀이 한시즌동안 보면서 키워준 힉슨이라는, 괜찮은 유망주를 보내면서 키울 자세가 보이는거나, 카이리 어빙이 톰슨과 뛰게 되어서 기쁘다는 말까지 했을 정도로 기대를 가지게 만드는 친구인것도 맞죠... 뭣보다도 제이미슨이 이제 곧 있으면 은퇴할듯한데, 톰슨 정도면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겝니다. 물론 잘 큰다는 가정하에;; 기본적으로 굉장히 에너지가 넘치고, 배울려는 자세가 있는 선수니까 잘할거로 기대하고, 어빙과 함께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를 잘 이끌어주기를 바랍니다.
 
 
P.S 이제 끝났슴다, 톰슨 글 늦은거 다시 한번 죄송요
탑 10- 7: 베슬리
탑 10- 9: 알렉 벅스
탑 10-10: 트리스탄 톰슨
 
 음...파업이니까 심심하니까 이번 드랲에 나온 녀석들 더 주절거려볼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ㅡㅡ;;;  우선은 내일 비잔틴 제국에 대한 500자짜리 에세이 대충 하나 쓰고 머리 좀 굴려보지요...
아 그리고, 이번 신인 녀석들 태그좀 만들어주세요...ㅜ.ㅜ
17
Comments
2011-07-02 13:25:55
자주완 존슨 써주세요.
 
솔직히 4학년이고 난민간지 심하다는거 말곤 얘보다 더 완성된 것 같은데 말입지요.
WR
Updated at 2011-07-02 13:28:10

걔랑 저스틴 하퍼 주가가 떨어진게 나이도 나이고 플레이 스타일도 플레이 스타일인데, 시카고 컴바인때 페리아드한테 처발렸답니다(리바 하나 못잡았다고;;;)

2011-07-02 14:45:16
체중이 원체 가벼운지라... 리바 싸움은 탈탈 털릴게 눈에 보이더군요.
WR
2011-07-02 14:50:25
그래서 스킬도 있고, 경험도 있고, 완성체인듯한데 느바에서 3번 보기에는 볼 핸들링 딸리고, 4번 보기에는 몸싸움이 안된다고 확 밀렸데요;;;;
2011-07-02 15:06:44
얜 어떻게 벌크업 하느냐가 관건이죠.
3번은 솔직히 무리고 스트레치형 4번으로 벌크 업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아예 각성해서 가넷식으로 가거나요.
WR
2011-07-02 16:02:02
KG한테 갈굼 열심히 받고, 벌크업 잘하면 빅베베보다 잘할듯합니다
2011-07-02 17:03:57

부엉이님이 다루지 않았던 선수들을 픽 순서대로 써주시면 어떨까요?

프레뎃 - 모리스 순서로요~
WR
2011-07-02 17:06:15

프레뎃은 몇번이고 썻고.... 모리스나 써볼까나요...

2011-07-02 18:51:42
파업중이라서 이런글들 읽는게 의미가 없게 만드네요
농구를 해야 잘하는지 못하는지 알수있는데 말이죠
물론 부엉이님 수고스럽게 쓰셨는데 이런말해서 죄송해요
 
WR
2011-07-03 01:25:03

뭐 의미가 있든 없든 심심해서 써본것 뿐입니다....

Updated at 2011-07-05 18:46:49

전 무지 잘 보고 있습니다. NB2K12 패치 받아서 하는데 게임 하다 보니 신인 선수 하나 하나가 너무 궁금해지더군요. 


그들의 플레이를 게임에서 재현해 내는 묘미가 크레이지 하거든요 헤헤
Updated at 2011-07-02 20:29:47

클레이톰슨하고 비욤보, 모리스 형제 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R
2011-07-03 01:25:36

비욤보랑 모리스 형제라.....

Updated at 2011-07-03 12:43:48
트리스탄 톰슨하니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나네...
 
고딩시절 그는 팀을 전국최고팀으로 이끌었지, 그것도 무려 주니어때말이야.
 
물론 에이스는 1년선배 에이브리 브래들리였어...
 
그렇게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텍사스로 진로를 정하자, 그역시 텍사스로 진로를 정하게되지. 대학에서도 신나게 같이하고 싶었나봐.
 
하지만 릭 반스의 수제자들은 대개 원앤고를 하지... 그저그런 대학시즌을 보낸 브래들리도 그랬어... 그는 2010년 드랩에서 보스턴으로부터 1라운드 지명을 받고, 쩌리가 되었지.. 그 자자한 끝내준다는 수비력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자 그러면 톰슨은? 
 
아직 나에게 있어 트리스탄은 축구스타같고, 뭔가 샴푸스러운걸...
 
어째 문장이 네이버스럽군요
 
(평어체는 양해바랍니다.)
WR
2011-07-03 12:58:58

아아 샴푸스러운 사나이군요 (응?)

2011-07-05 18:48:08

흠.. 이 선수에 대한 평가가 어딜 가봐도 의외라는 평이네요.


근데 왜 클블은 이 선수를 뽑았을까요? 거의 만장일치로 넌센스한 드래프트라 불릴 정도면 확실히 클블 구단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싶네요.
WR
2011-07-06 00:16:53
음... 아마도 포텐이라는 측면을 높게 본듯합니다. 자기 컨퍼런스에서 학교 블락 기록까지 세우면서 자유투 48프로 정도로 13+ 할수 있는 신입생 빅맨은 많이 없죠... 공격적인 부분은 차차 힉슨이 처럼 고치면 되고 (어빙이 믿으면서) 수비적인 존재감을 원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잘뛰고, 허슬도 괜찮고 하니까..) 다마 이해는 잘 안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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