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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소식&향후 시나리오.

 
  1866
Updated at 2011-05-18 00:25:14



-리그 사무국이 선수 노조에게 기존보다 20% 연봉 삭감, 하드캡을 포함해서 $45M의 샐러리캡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이건 흔히 럭셔리 택스라고 불리는 사치세 라인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죠.$45M에 맞춰 무조건 최대 15명, 최소 12명으로 로스터를 채워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캡을 초과시에 적용할 수 있었던 기존에 MLE, S&T, 비보장 계약 등이 제외된다고 합니다.

 예외조항이 사라진다는 것은 팀 샐러리를 늘리고 싶어도 늘릴 수 없게 되는 것이고, 구단주 입장에서는 연봉 삭감과 함께 추가적인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얼리버드나 버드 익셉션은 유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마저 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적용 되는 제시라네요. 결과적으로 이러한 하드캡 도입은 이전같이 FA시장에서 유발되는 인플래이션이나 시장 과열을 막는다는데 의의가 있고, 팀 전력은 트레이드나 드래프트에 의해 결정날 확률이 높음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고액연봉자가 많은 팀은 방출이나 트레이드를 통해 캡을 낮춰야 하는 상황이 오겠죠.

 물론 하드캡을 당장 execute 되는 것은 아니고, 구단즈 측은 유예기간 2년 이후 적용하는 것으로제시했다고 합니다. 기존보다 20%삭감된 $45M에 캡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그냥 구단주 지출만 줄 뿐이지 사실상 전력 보강은 더욱 힘어진다는 소리입니다. 왜냐면 현금 지출이 이전 소프트캡보다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식서스의 다음 시즌 보장 계약은 엘튼 브랜드, 안드레 이궈달라, 루이스 윌리엄스, 에반터너, 마리스 스페이츠, 즈루 홀리데이, 크레익 브랙킨스입니다. 믹스는 다음 시즌팀 옵션인데, 옵션 발동 한다고 공언한 상황이고요. 사실상 믹스까지 개런티 됩니다.

일단 태디어스 영과 스펜서 허즈는 RFA 대상자라 7월 1일 이후에나 연장 계약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판단할 문제는 아니고요. 일단 로드 쏜이 비공식적으로 이 둘을 잡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기 때문에 보장 계약 신분이 두명 더 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업은 사실상 진행 될 것으로 보이고, 13-14시즌 부터 적용된다고 가정하면, 식서스는 엘튼 브랜드($18M), 루이스 윌리엄스($6.4M) 비워낼 수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지금 핵심 자원-루키 계약이나 싼 가격에-을 트레이드 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브랜드와 식서스는-만일 2년 유예시-서로 WIN-WIN 상황이 되는 것이죠. 브랜드는 지금 CBA로 삭감없이 돈을 받아내서 나가고, 식서스는 13-14시즌 이전에 그가 FA 자격이 되어 샐러리 캡을 늘리지 않기 때문에 캡을 비우기 위한 딜을 무리하게-물론 상황에 맞는 딜은 이루어지겠지만-추진할 명분은 크게 없습니다.

 여기서도 문제가 되는 선수는 안드레 이궈달라입니다. 이궈달라는 13-14시즌까지 계약이-$16M-묶여있고, 계약 마지막해 PO를 옵트인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캡이 $45M로 제한된다면 이궈달라를 제외한 나머지 11~14명을 $29M로 메워야 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이유로 그가 트레이드 되기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왜냐면 13-14시즌까지 그의 샐러리를 감당해낼 팀은 없다고 봐야 하거든요. 그와 비슷한 계약에 연봉이 아닌 이상 트레이드가 더욱 힘들어졌다는 사실입니다. 구단주측이 제시한 내용을 토대로 보면 말이죠.

 우리의 핵심 칩으로 볼 수 있는 즈루 홀리데이는 현재 루키 스케일으로는 12-13 시즌이 끝난 이후 즉, 13-14시즌 하드캡 적용을 받는 계약으로 끌어낼 수 있고, 마찬가지로 터너 역시 1년 13-14시즌이 끝난 이후까지 연장 계약을 하지 않고 팀 옵션으로 묶을 수 있어서 소프트캡이 적용된 상황으로 계약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즉, 20% 삭감된 내용으로-하드캡- 계약이 되기 때문에 이궈달라와 같이 소프트캡으로 계약한 내용이 아니라 샐러리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부분이죠. 영이나 허즈는 지금 소프트 캡으로 연장계약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싸게 잡는게 하드캡 도입 이후 팀 샐러리 유동성에 도움이 되겠고요. 스페이츠도 다음시즌이 끝난 이후 연장 계약 할 것으로 보이는데, 영과 허즈와 같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송가일라, 카포노로 빠지는 $11M의 캡을 이 두명 계약에 사용하겠지요.

 구단주들이 제시한 하드캡이 골자라면 지난 시즌 포틀랜드와 있었던 니콜라스 바툼, 조엘 프리지빌라-안드레 이궈달라 딜은 식서스의 크나큰 미스라고 볼 수 있게 됩니다. 샘프레스티 였다면 좋다고 트레이드 했겠지요. 병맛 오피스.


-일단 이번 드래프트에 식서스는 1라운드 16픽, 2라운드 20픽(50픽)을 보유 했습니다. 뎁스가 낮아 그냥 패키지식으로 1라운드 픽 이동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픽을 지킨게 다행스러운 상황이죠. 이번 드래프트 뎁스 낮아도 식서스는 1라운드픽 만큼은 신중하게 잘 행사해야합니다. 딜레오나 위트의스카우팅 능력을 다시한번 믿어보렵니다. 그들은 해낼겁니다. 앞으로픽의 가치는 더더욱 높아질겁니다. 현지에서는 픽업 가능성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있고, 드래프트 당일 트레이드가 일어날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브랙킨스는 다음 시즌 $1.4M 개런티되고, 다음해는 팀 옵션입니다. 브랙킨스가 D리그에서 20.1득점, 8.6 리바운드, 야투율 72.7%를 기록했는데, 그에게 다음 시즌이 정말 중요한 시즌이 될겁니다. 개인적으로 스페이츠를 트레이드하고 브랙킨스에게 기회를 줘도 차이 없다고 봅니다. 사이즈야 비슷하고, 둘이서 하이 포스트 게임하는건 마찬가지니까요. 슛레인지는 되려 브랙킨스가 깁니다.


-오너인 에드 스나이더가 필리 Youth Hockey Foundation에 최근 $6.5M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에 있는 5개의 아이스 링크 리스토어와 유지비에 사용되며 스쿨 레크레이션과 교육 활동이 무료로 제공 된다고 합니다. 시스템 점검이 뭐 식서스에-웰스파고- 도움이 되긴 하겠죠. 시설면에서야...일단 플라이어스에 집중된 내용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 사람이 돈을 쓸줄 아네? 정도 확인 되는 내용이네요.



-덕 콜린스가 현재 팀의 목표는 올랜도, 뉴욕, 애틀란타 등을 넘어서고, 다음 시즌 이후 FA가 되는 드와이트 하워드 같은 빅네임을 더하는 것이라네요. 그 이유로는 지금 젊은 선수들이 더 성장할 수 있다면 FA를 오게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애틀랜틱 디비젼에 문을 두드릴 수 있고, 자신은 매우 긍정적이랍니다. 콜린스 감독님, 너무 앞서가셨네...당장 내년 로터리가 준비가 바람직함..


-아시다시피 이궈달라가 디펜시브 세컨드 팀에 올랐습니다. 충분히 잘한 시즌이었다고 봅니다. 


-루키 에반 터너는 루키팀 투표에서 퍼스트, 세컨드 팀에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총 12포인트를 얻었고, 워싱턴의 조던 크로포드와 같은 표를 받았습니다. 터너는 정규시즌 평균 7.2득점, 3.9리바운드, 플레이오프에서 8.0득점, 4.6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식서스팬이라면 그의 재능을 알고, DNA도 어떤 선수인지 압니다. 현재 식서스에서 Iverson의 향수는 오직 그만이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고고.


-식서스는 슈팅 전담 코치로 허브 맥맥기를 오프 시즌에 고용 할 것입니다.





끝나지 않을 로열티, 고 망할 식서스 예압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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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5-18 02:31:15

잘봤습니다.!!!!

2011-05-18 10:13:04

고고 식서스.

잘 봤습니다 
den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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