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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오늘 생일인 전,현역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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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3-14 01:51:04
오늘의 생일 시리즈 입니다.
 
오늘 차 운전하다가 깜빡이 안넣고 다니는 택시들 때문에 사고날뻔 했네요..
역시 부산에서 차운전 하는 것은 되게 위험천만 , 스릴넘치네요..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3월 11일 오늘의 생일자입니다.
 
엘튼 브랜드
1979년 3월 11일생
 

 
예전과 같은 미친듯한 폼은 아니지만 여전한 명품 브랜드가 오늘 생일을 맞이했군요.
 
99드래프트 1라운드 1픽으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되었던 브랜드는
당시 쓰리핏을 지나 시카고 왕조가 해체되어 갈 때의 시카고에 합류하게 됩니다.
 
단축시즌,쓰리핏의 멤버들이 거의 사라져버렸던 시카고에
새로운 희망으로 20.1득점 10.0리바운드 1.9어시스트 1.6블럭을 기록하면서
키가 크지않은 빅맨으로 20-10을 기록하면서 신인왕을 차지하였습니다.
빅맨치고는 손도 빨랐고 패싱라인을 잘 읽어 스틸에도 재능을 보였었죠.
 
 
거기다 루키로 같이 들어온 아테스트또한 루키 세컨드 팀에 들면서
시카고는 현재보다 미래를 기대할만한 팀이 되었습니다.
 
허나 그러했던 시카고에서의 생활은 두 시즌만에 끝이나죠.
00-01시즌에도 20.1득점 10.1리바운드 3.2어시스트 1.0스틸 1.6블럭을 기록하며 
좋은 기록을 세웠던 그였고 미래였지만
 
고졸 출신의 유망주였던 타이슨 챈들러와 브라이언 스키너의 트레이드로
클리퍼스로 향하게 됩니다.
 
 
클리퍼스로 옮긴 그는 당시 센터진이 약하였던(주전 센터가 캔디맨)빅맨진에서 고군분투하며
작은 키로 리바운드를 잡아내었고 블럭을 해냈습니다.
18.2득점 11.6리바운드 2.4어시스트 1.0스틸 2.0블럭을 기록하면서
클리퍼스에서 좋은 스타트를 시작하였던 브랜드..
 
늘 꾸준한 모습으로 활약하였던 그였고 오돔이 마이애미로 떠난 후 에이스로서 자리잡은 그..
03-04시즌 루키로 들어온 크리스 카만이 팀에 합류하였고
매거티,시몬스등의 선수들이 좋은 모습과 성장을 보여주면서 팀의 성적은 서서히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05-06시즌..
24.7득점 10.0리바운드 2.6어시스트 1.0스틸 2.5블럭..
그는 이런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고 올스타는 물론 올 nba 세컨드 팀에 뽑히며
한때 mvp 4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합니다.
 
그의 클리퍼스는 샘카셀,모블리등의 합류와 카만의 성장으로 47승 35패..
드디어 플옵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1라운드에서 덴버를 만나 격파하고 올라가서 만난팀은 내쉬의 피닉스..
4-3까지 가는 접전끝에 패배하고 말았죠.
 
그러나 클리퍼스에는 엘튼 브랜드가 있었기에 다음 시즌 성적도 기대해볼만 했습니다.
 
 
06-07시즌..
저번 시즌에 너무 많은 걸 발휘해내서일까요?
엘튼은 20.5득점 9.3리바운드 2.9어시스트 1.0스틸 2.2블럭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클리퍼스를 이끌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스텟은 줄어들었고 카셀옹도 나이로 (37세) 인하여
노쇠화를 보이고 말았습니다.
 
40승 42패라는 성적을 거둔 클리퍼스는 아쉽게 플옵 진출에 실패하고 말죠.
 
그리고 맞이한 07-08시즌..
아킬레스부분 인대 파열로 인하여 시즌 대부분을 날려버렸고 4월에 복귀한 그는
그렇게 쓸쓸하게 클리퍼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보냅니다.
 
 
08-09시즌..
fa자격을 얻게된 브랜드..
 
잔류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돌았고 여러 팀에 러브콜을 보낸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는 필라델피아로 팀을 옮기게 됩니다.
 
 
리그의 엘리트 파포였기때문에 부상에서 돌아온 그가 제역할만 해준다면
필라델피아의 성적 급상승을 기대했던 팬들이 많았지만..
 
약간은 팀에 적응이 덜 된듯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불의의 어깨부상으로 시즌을 날려버리죠.
 
그후 돌아온 그는 예전의 그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09-10시즌 13.1득점 6.1리바운드를 찍으며 예전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였던 그..
먹튀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팀 내에서의 입지도 좁아졌던 시즌이었습니다.
 
결국 이 시즌 필라는 플옵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죠.
 
감독이 바뀌고 10-11시즌을 맞이했던 필라델피아..
필라의 경기를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15.2득점 8.7리바운드 1.4어시스트 1.1스틸 1.1블럭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금씩 그의 기량을 찾아가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예전처럼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나이도 적은 편이 아니지만
부상당하긴 전의 그의 장점이었던 꾸준함을 보여주며 필라에 힘이되는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브랜드
 
 
오늘 생일을 맞은 선수들 생일 축하합니다.
그리고 오늘 생일을 맞으신 매니아분들 생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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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3-11 09:28:41
아...저도 차산뒤 첫 사고를 부산에서 냈던 기억이
WR
2011-03-12 14:14:34

역시 부산..차의 명복을 빕니다(?)

2011-03-11 17:46:25

영상이 정말 멋지네요.. 식서스에서 뛰었던 또 다른 스몰사이즈 빅맨이 생각나는군요

WR
2011-03-12 14:15:08

식서스에서 뛰었던 스몰빅맨이라고 하심 혹시 찰스경을 말하시는 건가요?

2011-03-14 10:50:32

물론 운동능력이나 볼핸들링 등등은 상대적으로 부족하겠지만.. 부상 이후의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저돌적인 플레이가 찰스경을 떠올리게 하네요

2011-03-14 01:51:04

항상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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