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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Pierce: 그는 어떻게 '진실'이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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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2 00:05:24




필자가 늙어서 그런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화요일, Paul Pierce Chicago와의 경기에서 계속해서 빅샷들을 성공시킬 때, 나는 지난 시즌 파이널 MVP가 된 선수이자, NBA 통산 18,000득점을 넘어선 선수이자, 지난 시즌 챔피언 Boston Celtics의 심장이자, 사람들이 진실이라고 부르는 슈퍼스타가 떠오르지 않았다.

나는 10여년전 Kansas에서 뛰던 한 젊은 대학 농구 선수를 기억했다. Paul Pierce는 내가 봐왔던 여느 대학 농구 선수와는 달랐다. 그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또한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는 한 경기 안에서 그 두 가지 모습을 다 보여주었다. 때로는 짧은 시간 동안에 두 가지 모습을 다 보여주었으며, 한 공격권 안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였다.

“Paul! 무엇이라도 좀 해봐!” 당시 Kansas 감독 Roy Williams는 그에게 소리쳤다. Williams는 조금 더 상세하게 소리쳤어야 했다. 그는 분명 가장 뛰어난 재능을 지닌 선수였다. 하지만 Pierce에게는 항상 두 가지 질문 가운데 하나가 따라붙었다.

1. 와우, 왜 그는 항상 저렇게 플레이하지 않을까?

2. 와우, Paul Pierce는 도대체 어디를 간거야?

그는 마치 경기하는 것이 지겨워보였었다. 그는 분명히 뛰어난 재능이 있었다. 그는 득점, 리바운드, 패스, 덩크 그리고 블락까지 모든 플레이를 아름답게 만들었다. 그에게는 조금의 Jordan과 조금의 Malone, 조금의 George Gervin과 조금의 Alex English가 있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동기부여가 필요했다. 그를 자극할만한 무엇이 말이다. 그는 마치 그런 학생이었다. 학교에서 흥미를 느끼는 과목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지만 관심이 없는 과목은 공부를 안하는 그런 학생말이다.

"저는 Paul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저를 자주 미치게 만들었죠.” – Roy Williams

화요일 Pierce의 경기를 보고난 이후 나는 Pierce 3학년 시절 Iowa State와의 경기를 떠올렸다. 나는 당시에 그에 대한 칼럼을 쓰러 경기장을 찾았는데 그는 15분 동안 단 하나의 득점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마치 유령이라도 된듯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사진기자가 전반전 후에 나에게 다가와 무엇을 찍어야할까요?”라고 말할 정도였다.

나는 그에게 기다리라고 했다.

그리고 후반전에 16득점, 5리바운드와 멋진 패스들과 숨막히는 선보이며 팀의 17점차 승리를 이끌었다. 아마 Williams 감독의 하프타임 연설이나 그의 어머니가 관중석에서 그를 지켜보고 있다는 소식이 그에게 동기를 부여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사진기자는 웃었고, 그가 원하는 사진들을 얻었다. 내 기억에 그 경기는 전형적인 Paul Pierce의 경기였다.

그의 대학 커리어도 이와 비슷했다. 그의 2학년 시즌에 그는 third-team All-Big 12에 선정되었다. 생각해보라. NBA의 전형적인 전사이자, 시즌내내 Celtics를 이끌었으며 마지막 순간에 가장 무서운 선수가 되는 이 선수가 Nate Erdmann, Cory Carr, Dedric Willoughby 그리고 동료인 Raef LaFrentz보다 뒤에 선정되었다는 사실을 상상할 수 있는가? third-team 선정은 그에게 수치스러웠고 동기부여가 된 그는 Big 12 토너먼트를 압도하며 MVP를 수상했다.

그리고 1년 후 그는 한 잡지가 선정한 전국의 10대 스몰포워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그 잡지의 명단을 오려내 자신의 라커에 붙이고 동기부여를 위해서 그 명단을 노려보고는 했다. 때론 그 방법이 성공적이었지만, 때로는 그렇지 못했다.

언제나 제 속에 무엇이 일어나고 잇는 것 같아요. 저는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펼친다고 생각합니다.” – Paul Pierce

Pierce NBA에서 성공할 것인지에 대한 많은 의문들이 있었다. 물론 그의 재능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고, 의심할 필요도 없었다. 그는 대학에서 조차 NBA급의 경기를 펼치는 선수 가운데 하나였다.

*당신은 선수들이 NBA급 경기를 펼친다는 소리를 자주 듣지만 사실 그렇게 흔하지 않다. 대학 농구 선수 가운데 진정으로 NBA급의 경기를 펼치는 선수를 그리 많지 않다. 항상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강인한 체력과 수비가 알고도 못 막는 공격력, 경기막판과 중요한 순간에 한 단계 높아지는 경기력을 갖추기는 쉬운 것이 아니다.

2003 Kansas NCAA 결승전을 밟았을 때가 기억이 난다. Jayhawks에는 Nick Collison Kirk Hinrich이라는 두명의 좋은 NBA 선수가 될 자질을 가진 훌륭한 선수들이 있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우리는 Syracuse Carmelo Anthony가 자신이 하고 싶은 모든 플레이를 펼치는 것을 보았다. 그것이 바로 NBA급 경기력이었다.

Pierce NBA 입성에 관한 의문들은 대학에서 그에게 따라붙었던 의문들과 비슷한 것이었다. 과연 그는 매경기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까? 과연 그는 매일매일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싶어할까? 그는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았고, 그는 때로는 동기부여를 위한 게임들이 필요했다. 하루는 Cleveland로 갔다가 다음날 Orlando로 갔다가 이틀후 Atlanta에서 경기를 펼치는 그런 일정 속에서 그는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을까?

그러한 의문들이 1998 NBA 드래프트에서 Pierce 10번픽이 된 이유이다. 그보다 앞서 뽑힌 선수들을 보면 Robert "Tractor" Traylor, 또 한번 그의 앞에서 뽑힌 동료 LaFrentz 그리고 잊혀지지 않는 1번픽 Michael Olowokandi가 있다.

*나의 경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다. 나는 정말 미친 일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1998년 드래프트날 Pierce 10번픽까지 떨어지도록 놔둔 NBA의 천재들을 비판하는 글을 썼다. 나는 당시

Olowokandi "Nigerian Benoit Benjamin."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지금 Pierce가 어떤 선수가 되었는지를 보는 것은 즐겁기만 하다. 그는 싸움터에 나가있는전사와 같다. 화요일 경기는 정말 완벽했다. 이번 Celtics Bulls의 시리즈는 정말 재미있다. 빅샷들, 거친 수비, 연장전 그리고 긴장감까지. Pierce는 여전히 경기 내내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았다. 그는 분명 당시와는 다른 선수이다. 그는 뛰어난 운동능력을 지녔지만 그는 31살이다. 그는 예전과 같은 뛰어난 운동능력이 없다. 그는 조금 더 땅과 가까운 곳에서 플레이한다. 그는 목적을 가지고 움직인다. 그리고 Celtics가 동점을 위한 슛이 필요할 때 그는 등장했고, 그가 원하는 자리로 가서 얼굴로 다가온 수비수의 손 위로 슛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연장전에서 Celtics가 점수가 필요할 때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자리로 가서 계속해서 슛을 성공시켰다. 모든 이들이 그가 어떠한 플레이를 펼칠지 알고 있었지만 아무도 그를 막지 못했다. Pierce는 그런 선수가 되었다.

경기를 마치고 리포터가 Pierce에게 계속되는 연장전에 지치지 않냐고 물었다. 그는 크게 미소지으며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경기를 즐기고 있고 모든 연장전에 다 나가서 플레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더 이상 Pierce는 자신에서 무엇을 좀 해봐!”라고 소리치는 사람이 필요하지 않다. 그는 이미 많은 일을 하고 있다.

Joe Ponanski . 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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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9-05-02 08:00:56

보스턴의 구세주는 확실히 피어스이긴하지만

앨런의 활약과 합작했으면 좋겠습니다..

2009-05-02 17:18:43

진실이형 목뒤쪽에 흉터가 칼빵자국인가여?

2009-05-02 18:28:57

마사장같은 쪼잔함이 있는 진실형

2009-05-05 20:10:11

캬캬캬 쪼잔함 공감 되는부분!!

득점에 욕심이 많은 피어스인 만큼 쪼잔함도 많겠죠 ..??

보스턴은 1대 1이 능한 선수들이 주전에 4이나 있으니...

공존만이 살길이라고 봅니다.. 만렙앨런과의 호흡 만이 아닌 론도와 가넷과의 호흡도 말이죠...

2009-05-05 23:50:03

흐흠..

앞으로도 진실형이 멋진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하며~

den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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