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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sports] Kirilenko key to Utah's success/i

 
  1689
2008-02-21 04:21:22


Kirilenko key to Utah's success

by Charley Rosen


유타는 어제 워리어스에게 승리하면서 최근 19승 3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유타의 성공은 각각의 선수들이 그들이 해야할 역할을 잘 해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부저는 리바운드와 안정적인 미들 점퍼를 던지면서 페인트 존에서도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하프링은 골라인에 접근한 풀백과 같이 골대로 밀어붙인다.

메모는 리바운드와 중장거리 슛을 터트리고.. 밀샙은 성난 7풋터처럼 플레이한다.

코버는 공없이 날카롭게 움직이면서 높은 확률의 슛을 던지고.. 데론은 그가 하고 싶은 걸 해낸다.

그럼에도 유타를 단순한 'good' 팀에서 'great'한 팀으로 바꾸는 것은 키릴렌코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유타가 워리어스를 잡을 수 있었던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AK의 올어라운드한 활약때문이었다.

자. 이제부터 그의 게임을 구체적으로 보면서 그가 한 것들을 살펴보자.


OFFENSE

AK의 공격 스탯은 상당히 좋았다. FG 7-8 3FG 2-2 2 off reb(오펜리바) 2ast 18pts
그러나, 그가 어떻게 득점을 쌓았는가를 보면 훨씬 인상적이다.

  • 17 foot 점퍼를 포함한 3번의 점퍼는 더블 팀을 얻은 동료로부터 받은 패스로부터 나왔다.
    그의 릴리스가 천천히 되었을 때는 공이 부드럽게 스핀이 걸려서 날아왔다.
    (그의 유일한 슛 미스는 다리가 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빠르게 던진 미들 점퍼였다)

  • 약속된 크로스 컷으로 노마크 찬스를 얻어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 속공시에 베이스라인을 타고 공을 받아 레이업을 넣었다.

  • 다시 풀코트를 달려서 파울을 얻어내서 자유투 2개를 넣었다.

  • 자유투라인에서 부저의 스크린을 받은 셔플 컷으로 다시 레이업을 넣었다.

  • 3:2 속공찬스에서 AK는 정확한 타이밍에 정확한 위치에서 팁인을 성공시켰다.

  • 부저의 스크린을 받아 백컷을 하는 데론에게 정확하게 2번의 패스를 연결시켰다.

  • 여러 번, AK는 마치 교통정리를 하듯이 엉킨 동료들에게 정확한 포지션을 지시했고.. 그들은 곧장 그의 지시에 따라 이동했다.

  • AK는 상대를 속이면서 메모에게 비하인드 백패스를 연결했으나, 득점은 이뤄지지 않았다.


    AK의 득점과 어시스트는 제리 슬로안의 팀 컨셉에 정확히 부합하는 것이었다.
    AK의 실책 역시 팀 전술에 의해 인사이드로 찌르는 패스가 차단되면서 생겼고.. 대략 3:1 정도의 공격 성공비율을 보였다.

    그가 뛴 26분 동안 재즈는 14점을 더 넣었고, 남은 경기는 워리어스가 4점을 더 넣었다.
    지난 시즌 공격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불평하던 선수가 보여준 것치고는 괜찮은 편이었다.


    DEFENSE

    수비에서 AK의 활약은 훨씬 결정적이었다. 우선 스티븐 잭슨에게 그가 한 것을 보자.

  • 잭슨의 첫 1:1 시도에서 AK는 긴 팔로 공을 건드렸고, 잭슨은 짧은 드리블 후에 리듬을 잃고 동료에게 패스를 넘겼다.

  • 두 번째 아이솔레이션에서 AK는 잭슨의 18foot 점퍼를 방해하면서 미스하게 했다.

  • AK는 하이스크린을 즐겨 사용하는 잭슨을 계속해서 괴롭혔다. 그 결과 한 번은 디나이가 성공했고, 다른 한 번은 패스를 강요했으며, 압박 속에 던진 슛은 림 앞을 맞고 튀어나왔다.

  • 이런 몇 번의 수비 후에 잭슨은 공격에 소극적이 되었고, 1:1 시도를 줄였다.

  • AK는 이후 잭슨을 막으면서 2번의 실수를 범했다. 한 번은 위크사이드 스크린에 걸려 오픈을 내줬으나 잭슨이 18footer를 실패했다. 그리고 잭슨에게 드리블 돌파를 당하면서 앤드원을 내줬다.

  • 결과적으로, 잭슨은 AK앞에서 FG 1-4, 3pts에 그쳤다.


    그러나 잭슨을 막은 것만이 유일한 AK의 수비에서의 활약은 아니다.

  • 배론 데이비스의 돌파에 이은 완벽한 2번의 레이업이 AK의 헬핑에 의해 미스되었다.

  • AK의 경계 속에서 맷 반스는 롱 점퍼를 던질 수 밖에 없었다.

  • 데론이 몬테 엘리스에게 속공 레이업을 내줄 때 달려와서 미스시켰다. 그 후 몬테는 AK가 지키는 반대편으로 레이업을 시도하면서 데론에게 막혔다.


    부저와 데론은 뛰어난 스탯으로 팀을 리드하고, 메모와 코버는 3점을 성공시키고, 하프링과 밀샙이 페인트 존을 공략하는 가운데..
    AK는 유타의 공격을 부드럽게 연결시키고 수비를 두텁게 한다.


    결론적으로 AK가 평범한 경기를 할 때, 재즈는 그냥 좋은 팀에 불과한 경기를 보여주지만, 그가 뛰어난 경기를 할 때 재즈는 우승을 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 2
    Comments
    2008-02-21 08:23:19

    AK제가 좋아하는 선수인데, 지난해의 방황에서 올해는 확실한 롤을 부여받고

    또 그걸 수행해 내고 있으니 매우 기쁩니다.

    하지만 골스같은 트랜지션 게임을 즐기는 팀에서 AK의 효용이 극대화됨은 이미 증명된 일이고,

    따라서 골스와의 경기를 예시로 든 것만은 그리 바람직해보이지만은 않는군요

    좋은 번역글 잘 읽고 갑니다

    WR
    2008-02-21 11:52:07

    최근 유타의 경기를 살피신다면.. 이 정도의 활약이 평균적인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하프코트 게임에서는 보다 플레이가 제한되긴 하는데.. 게임 조립능력은 더 나아진 모습이거든요.
    확실히 자신의 역할을 찾은 모습이라 저도 기쁘네요.^^

    2008-02-21 13:07:39

    무엇보다 고무적인 사실은 어제 경기에서 유타의 경기력이 아주 좋았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골든스테이트가 사실 만만한 팀은 아니지만 상대가 못했다기 보다 유타가 너무 잘해서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가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대로 나가면 굉장히 좋으 결과도 기대해 볼 만 합니다만, 타 팀이 자꾸 전력 보강 하는게 신경이 쓰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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